배우 김수미, 아들과 함께 횡령 혐의로 피소
배우 김수미 씨가 자신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식품회사 나팔꽃F&&B로부터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피소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김 씨와 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F&&B 이사가 나팔꽃F&&B와 10년 동안 독점 계약한 '김수미' 브랜드의 상표권을 타인에게 판매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나팔꽃F&&B는 고소장에서 김 씨와 정 씨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10회 정도에 걸쳐 나팔꽃씨엔앰, 나팔꽃미디어 등 정 씨가 운영하는 회사에 무단으로 '김수미' 브랜드를 판매해 5억 6천여만 원어치 이득과 사업 지분을 얻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팔꽃F&&B는 또 정 씨가 나팔꽃F&&B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당시 회사 자금의 입출금을 맡으면서 6억 2천여만 원어치를 횡령한 혐의가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정명호 가지급금'이라고 회계 처리해 무단으로 돈을 인출한 혐의, '선생님댁 김장', '선생님댁 유기그릇 세트' 등으로 회계 처리하고 지급 의무 없는 금액을 대신 지급한 혐의 등이 포함됐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23년 11월까지 나팔꽃F&&B 대표이사로 재직했지만 이사회 결정을 거쳐 해임됐고, 현재는 사내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나팔꽃F&&B는 김 씨 역시 개인 세금을 납부할 자금이 부족해지자 회사 은행 계좌에서 임의로 3억 원을 인출해 횡령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사진=SKY 제공, 연합뉴스)
정준하 추석에 '가문의 영광'?…큰 기대 없이 편하게 보시길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코미디언 겸 배우 정준하가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대한 당부를 전했습니다. 오늘(26일) 정준하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DJ 김영철은 지난 7월부터 찍기 시작했다더라 며 1달 반 만에 촬영부터 개봉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된 과정에 대해 물었습니다. 8월 26일 모든 촬영을 끝내고 9월 20일에 개봉했다고 밝힌 정준하는 예전에 학교에서 공부하던 거 생각하면 벼락치기 하는 친구들과 같다 고 설명했습니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 원년 멤버들이 모인 것에 대해 정준하는 개인적으로 김수미 선생님은 '어머님'이라고 하는데, 어머님이랑 탁재훈 형이랑 원년 멤버들 모여서 현장에서는 너무 재밌고 웃음이 떠나갈 일이 없었다 고 추억했습니다. 정준하는 또 촬영 중 에피소드를 묻는 말에 짧은 시간에 영화를 만들다 보니까 작가님과도 친해서 현장 애드리브가 많았다 면서 탁재훈 씨가 대사를 안 외워 오니까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면서도 정준하는 제일 합이 잘 맞은 배우로 탁재훈을 꼽으며 제가 탁재훈 씨의 오른팔 역할이라 늘 붙어 있었다 며 그가 웃으면 재밌는 거 같고 그랬다 라며 애정을 더했습니다. 이어 추석 때 '가문의 영광'을 꼭 봐야 하는 이유를 묻자 정준하는 가족의 웃음이다 라면서 요즘 다들 힘드신데 마음 편안하게 보시길 바란다. 여러 장르 영화가 있지 않냐. 이런 영화, 저런 영화 중 우리 영화는 저런 영화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냥 코미디다. 너무 심각하게 기준치 높게 보면 형편없게 느껴질 수 있으니 큰 기대 없이 편하게 즐겨 달라 라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정준하는 지난번에 김수미 선생님이 '생각 없는 분들 많이 오세요'라고 말실수하셨는데 '생각 없이 편하게 보면 재밌는 영화다'라는 뜻이었다 며 편하게 즐겨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SBS 스브스타)
'개성댁' 이수나 수년째 뇌사상태 투병 중 …김수미가 전한 근황
배우 이수나(76)가 뇌출혈로 쓰러진 뒤 수년째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배우 김수나는 '전원일기'에서 호흡을 맞춘 이수나를 언급하며 충격적인 근황을 전했다. 김수미는 이수나 씨의 소식을 들었나. 몇 년째 뇌사 상태로 누워 있다. 집에서 쓰러졌는데 발견이 늦게 됐다고 하더라. 라며 안타까웠다. 이계인 역시 이수나가 입원하기 이틀 전 만난 적이 있다며 맥주를 한 잔 했다. 그리고 헤어졌는데 이틀 뒤 병원에 갔다고 해서 피곤해서 쓰러진 줄 알았다 고 말했다. 김혜자는 씩씩한 사람이었는데 라면서 가슴 아파했다. 이수나는 2016년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가 의식불명 상태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정확한 근황은 알려진 바 없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개성댁' 이수나 수년째 뇌사상태 투병중 ...김수미가 전한 근황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이수나(76)가 뇌출혈로 쓰러진 뒤 수년째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배우 김수나는 '전원일기'에서 호흡을 맞춘 이수나를 언급하며 충격적인 근황을 전했다. 김수미는 이수나 씨의 소식을 들었나. 몇 년째 뇌사 상태로 누워 있다. 집에서 쓰러졌는데 발견이 늦게 됐다고 하더라. 라며 안타까웠다. 이계인 역시 이수나가 입원하기 이틀 전 만난 적이 있다며 맥주를 한 잔 했다. 그리고 헤어졌는데 이틀 뒤 병원에 갔다고 해서 피곤해서 쓰러진 줄 알았다 고 말했다. 김혜자는 씩씩한 사람이었는데 라면서 가슴 아파했다. 이수나는 2016년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가 의식불명 상태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정확한 근황은 알려진 바 없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