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유연석-안보현, '족구 구멍' 인증…화려한 몸 개그
'틈만 나면,' MC 유연석이 함상 위 족구 미션에서 맨발 투혼을 불사한다. 첫 방송 이후 3주 연속 2049 시청률 동시간 1위를 기록하며, 호평이 이어지는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나선다. 14일 방송될 '틈만 나면,' 4회에는 게스트 '틈 친구'로 배우 안보현이 출격해 망원동 한강공원 서울함을 지키는 퇴역하신 대령님, 정겨운 동네에서 미술 교습소를 차린 선생님, 해외 출장 간 남편이 혼자 있을 아내를 위해 신청한 태권도 학원장님의 틈새 시간을 함께 한다. 이 가운데 태권도 2단 보유자 유연석과 복싱 선수였던 안보현이 유독 공 앞에서 연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유재석, 유연석, 안보현은 한강공원에 있는 서울함에서 '함상 족구' 미션에 도전했다. 이는 해군들이 틈새시간을 활용해 즐기는 스포츠로 흔들리는 바다 위에서 공을 네트에 묶은 채 족구 대회를 하는 것. 유연석과 안보현은 안 씨끼리 잘해보자 라며 안 씨 가문의 명예를 걸고 의기투합했다. 미션이 시작되자 안보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신체 부위를 활용해 공을 넘기지만, 공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튕겨 나가면서 구기종목 최약체임을 인증했다. 급기야 안보현은 제가 평소에 멀미를 해서 힘들어요 라며 정박되어 있는 서울함 핑계를 대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유연석은 족구 미션 중 구두를 벗고 맨발 투혼을 선택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가 운동화를 신고 왔어야 했는데 라고 말하더니 미션 수행을 위해 과감히 신발을 벗어던진 것. 그러나 그가 서 있는 곳은 맨땅이 아닌 햇빛에 달아 있던 갑판. 유연석은 신발을 벗자마자 뜨거운 갑판 위에서 춤을 추듯 발을 동동 굴리며 발이 너무 뜨거워 라며 헐랭한 모습으로 웃음을 터트렸다. 급기야 유연석은 전국에 있는 족구 동호인들이 진짜 한심하게 쳐다보겠어요 라며 자포자기의 모습을 보이지만 끝까지 신발을 벗은 채 족구에 임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그런가 하면 안보현과 유연석은 안보 111 모델 선후배라는 것이 밝혀졌다. 유연석이 최근에 국정원 공익광고를 찍었다. 국가 안보 111 모델이다 라며 뿌듯해하자, 안보현이 깜짝 놀라며 제가 바로 전 모델이었다 라고 밝혀 '안보 111 모델' 선후배 사이로 대동단결했다. 이에 국가 안보 111 모델은 선후배지만 구기종목에서는 최약체인 유연석과 안보현의 화려한 몸 개그가 담길 족구 미션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망원동 중국집에서 점심을 먹던 유연석이 점심 식사 중에 돌연 배우 강동원과 깜짝 통화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연석은 동원아! 네가 여기 와야 해. 탕수육 먹으러 와 라고 말해 갑자기 유연석이 강동원에게 전화했던 이유가 무엇일지, 과연 강동원의 반응이 어땠을지 '틈만 나면,'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틈만 나면,' 4회는 14일(화)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틈만나면' 유연석-안보현, '족구 구멍' 인증…화려한 몸 개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틈만 나면,' MC 유연석이 함상 위 족구 미션에서 맨발 투혼을 불사한다. 첫 방송 이후 3주 연속 2049 시청률 동시간 1위를 기록하며, 호평이 이어지는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나선다. 14일 방송될 '틈만 나면,' 4회에는 게스트 '틈 친구'로 배우 안보현이 출격해 망원동 한강공원 서울함을 지키는 퇴역하신 대령님, 정겨운 동네에서 미술 교습소를 차린 선생님, 해외 출장 간 남편이 혼자 있을 아내를 위해 신청한 태권도 학원장님의 틈새 시간을 함께 한다. 이 가운데 태권도 2단 보유자 유연석과 복싱 선수였던 안보현이 유독 공 앞에서 연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유재석, 유연석, 안보현은 한강공원에 있는 서울함에서 '함상 족구' 미션에 도전했다. 이는 해군들이 틈새시간을 활용해 즐기는 스포츠로 흔들리는 바다 위에서 공을 네트에 묶은 채 족구 대회를 하는 것. 유연석과 안보현은 안 씨끼리 잘해보자 라며 안 씨 가문의 명예를 걸고 의기투합했다. 미션이 시작되자 안보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신체 부위를 활용해 공을 넘기지만, 공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튕겨 나가면서 구기종목 최약체임을 인증했다. 급기야 안보현은 제가 평소에 멀미를 해서 힘들어요 라며 정박되어 있는 서울함 핑계를 대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유연석은 족구 미션 중 구두를 벗고 맨발 투혼을 선택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가 운동화를 신고 왔어야 했는데 라고 말하더니 미션 수행을 위해 과감히 신발을 벗어던진 것. 그러나 그가 서 있는 곳은 맨땅이 아닌 햇빛에 달아 있던 갑판. 유연석은 신발을 벗자마자 뜨거운 갑판 위에서 춤을 추듯 발을 동동 굴리며 발이 너무 뜨거워 라며 헐랭한 모습으로 웃음을 터트렸다. 급기야 유연석은 전국에 있는 족구 동호인들이 진짜 한심하게 쳐다보겠어요 라며 자포자기의 모습을 보이지만 끝까지 신발을 벗은 채 족구에 임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그런가 하면 안보현과 유연석은 안보 111 모델 선후배라는 것이 밝혀졌다. 유연석이 최근에 국정원 공익광고를 찍었다. 국가 안보 111 모델이다 라며 뿌듯해하자, 안보현이 깜짝 놀라며 제가 바로 전 모델이었다 라고 밝혀 '안보 111 모델' 선후배 사이로 대동단결했다. 이에 국가 안보 111 모델은 선후배지만 구기종목에서는 최약체인 유연석과 안보현의 화려한 몸 개그가 담길 족구 미션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망원동 중국집에서 점심을 먹던 유연석이 점심 식사 중에 돌연 배우 강동원과 깜짝 통화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연석은 동원아! 네가 여기 와야 해. 탕수육 먹으러 와 라고 말해 갑자기 유연석이 강동원에게 전화했던 이유가 무엇일지, 과연 강동원의 반응이 어땠을지 '틈만 나면,'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틈만 나면,' 4회는 14일(화)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이번엔 감사 놓고 충돌…31일 '민희진 해임안' 주총
&<앵커&> 하이브와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이번엔 내부 감사로 충돌했습니다. 하이브 감사팀이, 늦은 시각에 직원의 집까지 따라가서 불법 감사를 했다는 게 민 대표 측의 주장인데 하이브는 본인 동의를 얻었다며 반박했습니다. 정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어도어의 대주주 하이브. 양측은 하이브가 어도어 직원에 대해 추가 감사를 벌인 걸 두고 또 격돌했습니다. 어도어는 긴급 입장문에서 하이브 감사팀이 늦은 시간에 어도어 직원의 집까지 따라가 노트북과 휴대전화 제출을 요구하는 등 불법 감사를 했다 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하이브는 본인 동의 하에 집에 동행했다 며 해당 직원은 광고주에게서 수년간 수억 원대 금품을 받았음을 인정했다 고 감사 이유를 공개하며 반박했습니다. 특히 민 대표가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증거라며 민 대표의 SNS 대화록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어도어 측은 해당 직원은 어도어 대신 광고주에게서 인센티브를 받은 것 이라며 당사자 간 합의를 마쳤고, 어도어에 피해를 준 게 없다 고 맞섰습니다. [민희진/어도어 대표 (지난달 25일) : 하이브에서 밝힌 여러 가지 것들은 자기들한테 다 유리한 조건으로 구체적으로 나열된 것들이라….] '민 대표 해임안'이 상정될 어도어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31일 열리는 걸로 결정됐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양측이 헤어지는 과정이라면 결국 민 대표의 어도어 지분 18%의 가치를 어떻게 산정하느냐가 이번 사태의 핵심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동원/변호사 : 하이브 입장에서는 이제 풋옵션 받아들여서 (민 대표의) 주식을 사줄 때 얼마를 주냐, 어도어의 비상장 주식은 사실 평가기준이 명확하지가 않거든요.] 민 대표는 주총에서 하이브가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인데, 이에 대한 법원 심문은 오는 17일 열립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감사 놓고 충돌…31일 '민희진 해임안' 주주총회
&<앵커&> 갈등을 빚고 있는 하이브와 그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이번에는 직원을 추가로 감사한 문제를 놓고 다시 충돌했습니다. 민희진 대표 해임안이 상정될 임시 주주총회는 이번 달 31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정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어도어의 대주주 하이브. 양측은 하이브가 어젯(9일)밤 어도어 직원에 대해 추가 감사를 벌인 걸 두고 또 격돌했습니다. 어도어는 오늘 오전 낸 긴급 입장문에서 하이브 감사팀이 늦은 시각에 어도어 직원의 집까지 따라가 노트북과 휴대전화 제출을 요구하는 등 불법 감사를 했다 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하이브는 본인 동의하에 집에 동행했다 며 해당 직원은 광고주에게서 수년간 수억 원대 금품을 받았음을 인정했다 고 감사 이유를 공개하며 반박했습니다. 특히 민 대표가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증거라며 민 대표의 SNS 대화록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어도어 측은 해당 직원은 어도어 대신 광고주에게서 인센티브를 받은 것 이라며 당사자 간 합의를 마쳤고, 어도어에 피해를 준 게 없다 고 맞섰습니다. [민희진/어도어 대표 (지난달 25일) : 하이브에서 밝힌 여러 가지 것들은 자기들한테 다 유리한 조건으로 구체적으로 나열된 것들이라….] '민 대표 해임안'이 상정될 어도어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31일 열리는 걸로 결정됐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양측이 헤어지는 과정이라면 결국 민 대표의 어도어 지분 18%의 가치를 어떻게 산정하느냐가 이번 사태의 핵심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동원/변호사 : 하이브 입장에서는 이제 풋옵션 받아들여서 (민 대표의) 주식을 사줄 때 얼마를 주냐, 어도어의 비상장 주식은 사실 평가기준이 명확하지가 않거든요.] 민 대표는 주총에서 하이브가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인데, 이에 대한 법원 심문은 오는 17일 열립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레전드 등장신 넘나…'설계자' 강동원 우산 쓰면 잘되더라
꽃미남 사기꾼, 가짜 퇴마사 등 다양한 인물을 연기했던 배우 강동원 씨가 새 영화 '설계자'를 통해 청부살인을 단순 사고사로 조작하는 인물로 변신했습니다. [모든 사고는 조작될 수 있어요] 영화 '설계자'는 유력 인사의 청부살인에 나선 주인공 영일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습니다. 강동원 씨는 자신이 연기한 영일을 고독한 인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차갑고 건조한 인물인 만큼, 감정 표현도 최대한 감추기 위해 무표정을 유지했다는데요.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으면서 변해가는 모습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합니다. 과거 강동원 씨는 영화 '늑대의 유혹' 속 우산 등장신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죠. 이번 영화에도 우산을 쓴 모습이 나온다는데요. 강동원 씨는 '내가 우산을 쓰고 나온 영화들이 대부분 잘 됐다, 이번에도 잘 됐으면 좋겠다'며 웃었습니다. (화면출처 : MOVIE&&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