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X변요한X문상민 '파반느', 크랭크인…반가운 멜로 영화
영화 '파반느'?가 5월 8일 크랭크인 소식을 전하며 리딩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파반느'는 자신조차 사랑할 수 없었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을 비춰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멜로 영화. 2009년 출간 후 화제를 불러일으킨 박민규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가 원작이다. 고아성, 변요한, 문상민이 출연하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탈주?' 등을 만든 이종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파반느'의 리딩 현장 스틸은 세 주연 배우의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설국열차' 등 늘 인물의 강한 의지와 정서를 또렷하게 표현해 왔던 고아성은 음울한 인상 때문에 쏟아지는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을 피해 눈에 띄지 않으려 애쓰며 마음을 닫고 살아온 백화점 직원 미정으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변요한은 그간 '삼식이 삼촌' '자산어보' '한산: 용의 출현?' '보이스' '미생' 등 시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적역의 호연을 보여줬다. 이번에는 백화점 주차장에서 일하며 록 음악과 고전 멜로 영화를 좋아하는 자유로운 영혼 요한 역으로 세 사람의 독특한 유대에 버팀목처럼 자리한다. 문상민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을 비롯해 '슈룹' '방과 후 전쟁활동' 등 작품들로 주목받은 바 있다. 그는 꿈을 접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백화점에서 만난 미정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경록 역을 맡아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고아성은 첫 촬영을 마친 뒤 감독님과 함께 오랫동안 꿈꿔온 작품이라서 첫 촬영이 믿기지 않는다 며 5년 만에 이종필 감독님과 함께하는 촬영장이 익숙하면서도 새롭다, 다른 두 배우 분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도 더욱 기대가 된다 는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변요한은 제 이름과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건 처음인데, 매력적인 인물이라서 더 기분이 좋다 며 제가 시나리오를 읽고 느꼈듯 '지금 사랑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이 절로 떠오르는 영화였으면 좋겠다 는 말로 '파반느'에 임하는 소회를 전했다. 또한 첫 영화의 첫 촬영을 마친 문상민은 심장이 콩닥콩닥 뛰고 설레는 촬영이었다 며 고아성 선배와 연습을 많이 했는데도 막상 분장을 하고 의상을 입고 현장에서 촬영을 하니까 또 다른 느낌이다,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 고 설렘을 전했다. 영화를 연출하는 이종필 감독은 청춘과 사랑은 우리가 이제 막 맞이하거나 혹은 보냈더라도 다시 한번 맞이할 수 있는 무엇이라 생각한다 며 실제로 청춘이거나 청춘이었던 사람들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각오를 전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파반느'?가 5월 8일 크랭크인 소식을 전하며 리딩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파반느'는 자신조차 사랑할 수 없었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을 비춰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멜로 영화. 2009년 출간 후 화제를 불러일으킨 박민규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가 원작이다. 고아성, 변요한, 문상민이 출연하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탈주?' 등을 만든 이종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파반느'의 리딩 현장 스틸은 세 주연 배우의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설국열차' 등 늘 인물의 강한 의지와 정서를 또렷하게 표현해 왔던 고아성은 음울한 인상 때문에 쏟아지는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을 피해 눈에 띄지 않으려 애쓰며 마음을 닫고 살아온 백화점 직원 미정으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변요한은 그간 '삼식이 삼촌' '자산어보' '한산: 용의 출현?' '보이스' '미생' 등 시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적역의 호연을 보여줬다. 이번에는 백화점 주차장에서 일하며 록 음악과 고전 멜로 영화를 좋아하는 자유로운 영혼 요한 역으로 세 사람의 독특한 유대에 버팀목처럼 자리한다. 문상민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을 비롯해 '슈룹' '방과 후 전쟁활동' 등 작품들로 주목받은 바 있다. 그는 꿈을 접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백화점에서 만난 미정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경록 역을 맡아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고아성은 첫 촬영을 마친 뒤 감독님과 함께 오랫동안 꿈꿔온 작품이라서 첫 촬영이 믿기지 않는다 며 5년 만에 이종필 감독님과 함께하는 촬영장이 익숙하면서도 새롭다, 다른 두 배우 분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도 더욱 기대가 된다 는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변요한은 제 이름과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건 처음인데, 매력적인 인물이라서 더 기분이 좋다 며 제가 시나리오를 읽고 느꼈듯 '지금 사랑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이 절로 떠오르는 영화였으면 좋겠다 는 말로 '파반느'에 임하는 소회를 전했다. 또한 첫 영화의 첫 촬영을 마친 문상민은 심장이 콩닥콩닥 뛰고 설레는 촬영이었다 며 고아성 선배와 연습을 많이 했는데도 막상 분장을 하고 의상을 입고 현장에서 촬영을 하니까 또 다른 느낌이다,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 고 설렘을 전했다. 영화를 연출하는 이종필 감독은 청춘과 사랑은 우리가 이제 막 맞이하거나 혹은 보냈더라도 다시 한번 맞이할 수 있는 무엇이라 생각한다 며 실제로 청춘이거나 청춘이었던 사람들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각오를 전했다. ebada@sbs.co.kr
강동원 주연 '설계자', '퓨리오사'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출발
▲ 영화 '설계자' 강동원 배우가 주연한 영화 '설계자'가 개봉일인 어제(29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12만 4천여 명이 관람해 할리우드 영화 '퓨리오사'를 제치고 일일 관객 수 1위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액 점유율은 41.6%였습니다. 이요섭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살인 청부를 받은 이들이 사람을 죽이고 사고사로 위장하는 과정을 담은 스릴러입니다. 흥미를 끄는 소재와 강동원 배우의 연기가 호평받는 분위기지만, 아쉬운 결말 등에 대한 부정적 반응도 있습니다. 실 관람객 평가를 반영한 CGV 골든에그 지수는 62%로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 22일 개봉 이후 8일 연속으로 1위를 달렸던 조지 밀러 감독의 '퓨리오사'는 어제 관객 6만 2천여 명을 모았습니다. 마동석 배우 주연의 '범죄도시4'가 2만 9천여 명으로 뒤를 이었고, 신혜선, 변요한 배우 주연의 '그녀가 죽었다'가 2만 8천여 명이었습니다. (사진=NEW 제공, 연합뉴스)
'삼식이 삼촌' 서현우, 냉혈한 스나이퍼는 잊자…열정과 야망의 두 얼굴
배우 서현우가 시리즈 '삼식이 삼촌'을 통해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했다.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서현우는 올브라이트 출신의 군인 '정한민'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는 중이다. 정한민은 가슴속에 뜨거운 열정과 야망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전작인 '킬러들의 쇼핑몰' 속 무자비한 스나이퍼의 모습을 깨끗하게 지우고 격동의 시기를 살아가는 엘리트 군인으로 완벽히 변신했다.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건 180도 달라진 서현우의 외면이다. 전작에서는 장발의 헤어 스타일과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지는 금니, 계절과는 상관없이 긴 코트를 입는 모습으로 예측불허한 캐릭터를 보여줬다면, '삼식이 삼촌'에서는 깔끔하게 넘긴 포마드 스타일과 각 잡힌 군복, 흐트러짐 없이 꼿꼿하게 유지하는 자세 등 다양한 디테일을 통해 대쪽 같은 인물의 성정을 잘 드러냈다. 또한 극강의 몰입을 선사한 서현우의 활약 역시 일품이라는 반응이 끊이지 않았다. 정한민(서현우 분)이 번번이 진급에 실패하며 좌절을 맛본 순간, 눈앞에 나타난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의 손을 잡아 재미를 높이는가 하면, 육사 동기이자 친구인 김산(변요한 분)에게 일침을 맞은 불편한 심기를 일렁이는 눈빛에 담아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는 깊이감이 남다른 서현우의 연기 내공이 밑바탕을 이루고 있기에 가능했다. 이에 '삼식이 삼촌' 연출을 맡은 신연식 감독은 서현우는 꼭 함께 하고 싶었던 배우 라고 캐스팅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교하고 뜨거운 면을 갖고 있는 배우기 때문에 정한민이라는 캐릭터에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 며 서현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현우는 비주얼과 연기 모두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며 '삼식이 삼촌' 속 정한민 캐릭터로 살아 숨 쉬고 있다. 매 에피소드마다 존재감을 발휘하며 향후 선보일 또 다른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서현우가 출연 중인 '삼식이 삼촌'은 매주 수요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서현우가 시리즈 '삼식이 삼촌'을 통해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했다.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서현우는 올브라이트 출신의 군인 '정한민'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는 중이다. 정한민은 가슴속에 뜨거운 열정과 야망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전작인 '킬러들의 쇼핑몰' 속 무자비한 스나이퍼의 모습을 깨끗하게 지우고 격동의 시기를 살아가는 엘리트 군인으로 완벽히 변신했다.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건 180도 달라진 서현우의 외면이다. 전작에서는 장발의 헤어 스타일과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지는 금니, 계절과는 상관없이 긴 코트를 입는 모습으로 예측불허한 캐릭터를 보여줬다면, '삼식이 삼촌'에서는 깔끔하게 넘긴 포마드 스타일과 각 잡힌 군복, 흐트러짐 없이 꼿꼿하게 유지하는 자세 등 다양한 디테일을 통해 대쪽 같은 인물의 성정을 잘 드러냈다. 또한 극강의 몰입을 선사한 서현우의 활약 역시 일품이라는 반응이 끊이지 않았다. 정한민(서현우 분)이 번번이 진급에 실패하며 좌절을 맛본 순간, 눈앞에 나타난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의 손을 잡아 재미를 높이는가 하면, 육사 동기이자 친구인 김산(변요한 분)에게 일침을 맞은 불편한 심기를 일렁이는 눈빛에 담아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는 깊이감이 남다른 서현우의 연기 내공이 밑바탕을 이루고 있기에 가능했다. 이에 '삼식이 삼촌' 연출을 맡은 신연식 감독은 서현우는 꼭 함께 하고 싶었던 배우 라고 캐스팅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교하고 뜨거운 면을 갖고 있는 배우기 때문에 정한민이라는 캐릭터에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 며 서현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현우는 비주얼과 연기 모두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며 '삼식이 삼촌' 속 정한민 캐릭터로 살아 숨 쉬고 있다. 매 에피소드마다 존재감을 발휘하며 향후 선보일 또 다른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서현우가 출연 중인 '삼식이 삼촌'은 매주 수요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