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과몰입인생사2' 영원한 섹시 스타 마릴린 먼로, 늘 앞으로 나아간 멋진 여성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늘 앞으로 나아간 멋진 여성, 마릴린 먼로. 29일 방송된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2'(이하 '과몰입 인생사2')에서는 영원한 섹시 스타 마릴린 먼로의 인생에 과몰입했다. 인생 텔러는 오늘의 주인공에 대해 모두 다 알고 있지만 정작 아무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오늘의 주인공은 할리우드 황금기를 이끌고 할리우드에서 처참하게 파괴된 영원한 섹시스타 마릴린 먼로. 정치학자인 인생 텔러는 그의 인생에 과몰입하게 된 이유에 대해 미국의 역사 정치 문화 모든 곳의 빛과 어둠이 담겨있는 인생사 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어느 날 갑자기 사망한 슈퍼스타 마릴린 먼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자살이 공식 사인이었던 그는 유서 한 장 없이 사망했다. 그런데 사망 현장이 조작되었다는 것이 훗날 밝혀진다. 먼로가 사망한 시각은 공식적으로 새벽 3시 30분으로 기록되었는데 사실 밤 12시경 혼수상태 상태로 병원으로 가던 중 사망했던 것. 그리고 누군가가 사망한 먼로를 다시 집으로 데려와 침대에 놓고 사망 시각을 조작한 것. 이는 먼로가 사망하고 20년 후 구급대원의 고백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먼로의 방에서는 그의 일기장이 사라져 그의 사망에 대한 의혹은 더욱 커졌다. 오랜 시간 먼로의 사망 사건을 취재한 기자는 FBI 요원이 먼로의 통화 기록을 삭제했는데 이는 FBI 국장보다 높은 지위의 사람이 지시한 것이라고 했다. FBI 국장보다 높은 사람은 단 두 명뿐.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존 F. 케네디와 그의 동생이자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로버트 케네디뿐이었던 것. 그리고 로버트 케네디가 먼로가 사망한 날 그의 집에 있었고 아주 늦은 시간 돌아갔다는 것. 대통령의 친동생이자 온갖 귀찮은 일을 도맡아 하는 행동 대장이었던 로버트 케네디가 먼로의 일기장을 찾아서 돌아갔다는 추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일기장에는 케네디 형제와 먼로의 관계에 대한 내용들이 쓰여 있던 것으로 추측되었다. 그리고 그 후 공식 수사 기록에서 케네디 형제의 이름은 모두 지워졌다. 이들은 왜 먼로의 죽음에 개입했을까. 사실 먼로는 존 F. 케네디와 내연 관계였다. 사망 석 달 전 케네디의 생일 파티 현장에서 그를 향해 끈적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던 먼로. 그리고 케네디를 그를 향한 메시지를 전했고 이를 본 한 칼럼 리스트는 대통령이 4천만 명의 국민 앞에서 먼로와 사랑을 나눈 것과 마찬가지 라고 했다. 케네디의 아내를 부러워하며 그에 대한 집착이 컸던 먼로. 하지만 케네디는 여성 편력으로 유명했고 먼로는 그저 그의 수많은 여자 중 한 명이었다. 케네디는 생일 파티 후 먼로에 대한 연락을 끊었다. 당시 먼로 옆에서 국가 기밀을 논의했던 케네디 형제.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비밀이 새어나갔던 것. 멍청이 금발 이미지의 먼로를 인형처럼 생각했던 케네디 형제는 안일했고, 먼로는 극좌파로 분류된 인물에게 핵실험의 도덕성과 같은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했던 것이다. 핵전쟁 위험이 컸던 시기에 이는 곧바로 백악관의 상당한 위기로 다가왔다. 이에 케네디 형제는 먼로와의 접촉을 스스로 차단했던 것이다. 그리고 늘 일기장을 챙기고 다녔던 먼로의 정체 자체를 의심했던 케네디 형제, 이에 로버트는 그의 일기장을 찾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던 것.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마릴린 먼로의 이미지는 모두 가짜였다. 금발이 아닌 어두운 갈색 머리였던 그는 수없는 염색으로 시그니처 금발을 찾아냈고 점도 일부러 선명하게 만들려고 덧칠을 했다. 나른한 목소리도 피나는 훈련을 통해 만들어낸 것이었고 먼로 워크라 불리던 요염한 걸음걸이 또한 만들어낸 것이었다. 사람들은 진짜 먼로가 아닌 만들어진 먼로를 사랑했던 것. 본명 노마 진이었던 먼로는 태어난 지 12일 만에 버려져서 보육원과 위탁 가정을 전전하며 파양만 9번 당했다. 그래서 어떤 일에도 절대 불평하지 않았다. 착한 아이가 될게요. 제발 다른 데로 보내지 마세요 라며 울었던 나날들. 그런 노마 진은 어느 날 우연히 사이즈가 작은 스웨터를 빌려서 입고 학교로 갔고 모두의 관심을 온몸에 받았다. 노마 진의 적나라하게 드러난 몸매를 보고 모두가 열광했던 것. 그리고 노마 진은 자신의 몸이 보물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20살이 되어 할리우드에 도전한 노마 진. 불우했던 시절 유일하게 자신을 위로했던 영화. 이에 영화배우를 꿈꾸게 된 것. 그는 배우가 되기 위해 마릴린 먼로로 개명을 하고 금발로 염색했다. 무명 시절 메이저 영화사 사장에게 성상납 요구를 받은 먼로. 그는 이를 단칼에 거절했다. 이미 그는 자신의 아름다운 외모가 축복인 동시에 저주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양아버지부터 하숙생 남자 등 그동안 주변에 있던 남자들로부터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던 것. 이에 먼로는 자기를 돈으로 사고파는 것만은 용납하지 않으려고 했던 것. 먼로가 영화사 사장의 제안 거절했다는 소식은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단역으로 출연한 것을 보고 가능성을 발견한 에이전시를 통해 대형 영화제작사와 장기계약에 성공했다. 당시 할리우드는 스타 시스템이 시작되고 있었고, 이에 먼로에게는 멍청이 금발 캐릭터가 매칭이 됐다. 예쁘되 멍청하고 섹시한데 순종적인 남자들의 판타지를 채워줄 수 있는 캐릭터의 등장에 남성들은 열광했다. 그렇게 먼로는 가장 빨리 뜬 스타 상을 받을 만큼 초스피드로 스타 대열에 오르며 할리우드 대표 스타에 등극했다. 모든 남성들의 선망이 된 순간 먼로는 야구 스타 디마지오와 사랑에 빠졌다. 그런데 행복했던 순간은 오래가지 못했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무명 시절 누드모델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찍은 누드 사진이 달력으로 만들어져 재판매된 것. 기다리면 묻힐 것이니 아니라고 잡아떼라는 회사의 조언에도 먼로는 침묵하지 않았다. 그는 돈이 필요해서 찍은 것이라고 사실대로 밝혔고 이는 걱정과 달리 전화위복이 되었다. 그리고 그 인기에 탑승해 성인 잡지 플레이보이가 탄생했다. 먼로의 누드 사진을 담아 출간된 플레이보이 창간호. 그런데 먼로는 이에 동의한 것이 전혀 없고 수익도 받은 것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그의 연인 디마지오는 먼로의 곁을 지켰고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결혼 후 디마지오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보수적인 남자였던 그는 먼로의 일을 일로 보지 않았고 그를 폭행하기까지 했던 것. 결국 9개월 만에 결혼 생활은 끝이 나고 먼로는 일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장르 불문 많은 책을 읽었던 먼로는 여러 가지 불합리한 것에 반기를 들었고 프로덕션까지 세웠다. 그리고 훗날 연기력도 인정받으며 골든글로브 여우 주연상도 수상했다. 기존의 인식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먼로에게 다가 온 극작가 아서 밀러. 그는 모두가 먼로를 비웃을 때 그를 존중하고 지지해 주었고 이는 사랑으로 이어졌다. 연인을 넘어 정치적 동지였던 두 사람. 이에 먼로를 스파이라고 의심까지 했다. 아서와 결혼한 먼로. 하지만 이 역시 오래가지 않았다. 아서는 먼로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아무래도 창녀와 결혼한 것 같다 라는 메모를 남겨 먼로를 충격에 빠뜨렸다. 먼로는 그가 진짜 자신을 봐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서는 먼로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던 것이 아닐까. 아서는 여러 번 유산을 한 먼로에 대해 이전의 남자관계가 문란하다고 판단하며 비난했고 결국 그렇게 결혼 생활은 끝이 났다. 이후 술과 약에 의존한 먼로는 각성제로 잠을 깨우고 수면제로 잠을 청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삶을 살았다. 그런 그에게 케네디가 다가왔고 몇 달 후 그의 삶은 완전히 부서져 36살의 나이로 사망한 것. 뒤로 가는 것이 없고 항상 정공법을 택했던 먼로, 한 명의 사회인으로 누구보다 진지하게 임했던 먼로, 선택 앞에 한 번도 비겁했던 적 없는 먼로는 늘 앞으로 나아가는 선택을 한 멋진 여성이었다.

판매대 대신 '하츄핑'… 변해야 산다 벼랑 끝 출구 전략

&<앵커&> 최근 일부 대형마트와 백화점들이 전통적인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대대적인 변화에 나섰습니다. 온라인 쇼핑에 빼앗긴 손님들을 다시 끌어오기 위해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김형래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경기 용인에 위치한 한 대형마트. 매장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1층 한가운데 '핵심' 공간, 판매대를 치우고 책꽂이와 소파를 배치했습니다. 고객들은 책을 읽거나 사진을 찍으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바로 옆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파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최도희/경기 광주시 : 아이들이랑 같이 와서 즐기는 곳도 있고, 놀면서 같이 쇼핑하기도 좋고. (하츄핑이 사랑하는 마음이 좋아요.)] 이 점포는 지난해 이 대형마트의 오프라인 매출 전국 1위였는데, 과감히 마트 면적을 줄이고 휴식과 체험공간을 크게 늘렸습니다. 또 다른 유통업체는 백화점과 쇼핑몰, 대형마트를 아예 하나로 묶었습니다. 기존 유통 채널의 경계를 허무는 이른바 '빅 블러' 현상인데, 고급화와 대중성이라는 양쪽의 장점들을 내세워 소비자들을 더 오래 잡아두는 전략입니다. [이서령/서울 광진구 : (백화점) 쇼핑하고 집에 가기 전에 장 한 번 보고 가서 집에 갈 수 있으니까, 그런 점이 너무 편한 것 같아요.] 유통강자들이 기존 매장 방식을 확 바꾸는 건, 위기감 때문입니다. 지난달 유통업계의 온라인 매출은 17% 성장한 반면, 오프라인에선 대형마트와 백화점 모두 줄었습니다. [정연승/단국대 경영학부 교수 : (소비자들이) 현재는 구매는 그냥 편리한 온라인을 많이 이용하다 보니까, 결국 좀 더 차별적이고 매력적인 새로운 공간을 많이 제공해야 하겠습니다.] 대형마트 3사의 지난 3년간 연 매출 증감을 봐도 사실상 성장이 멈춘 상황으로, 오프라인에서만 누릴 수 있는 '고객 경험'을 앞세운 변신이 성장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정용화)

태연, 샘 스미스 10주년 기념 앨범 참여…'아임 낫 디 온리 원' 한국어 가창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국을 대표하는 가수 샘 스미스(Sam Smith)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태연이 만났다. 유니버설뮤직은 오늘(29일) 오후 6시 샘 스미스의 데뷔 앨범 [인 더 론리 아워(In The Lonely Hour)] 발매 10주년 기념 앨범에 태연이 한국어 가창으로 참여한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이 발매된다 라며 원곡이 한국인에게 큰 사랑을 받는 불후의 명곡인 만큼 샘 스미스와 태연 팬 모두를 위한 선물 이라고 이번 협업의 의의를 전했다. 샘 스미스는 오늘(29일) 새벽(한국시간) 본인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샘 스미스, 태연',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 '10주년 기념 에디션'이라고 공지하며 태연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번 협업을 두고 샘 스미스는 한국 팬분들이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을 포함한 제 음악에 보내주시는 끊임없는 사랑에 정말 감동했다 라며 화답의 마음을 담아 태연에게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 한국어 가창을 부탁하게 됐다. 태연이 멋진 목소리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줘서 정말 너무나도 감사하고 기쁘다 고 말했다. 태연은 샘 스미스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 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유명한 샘 스미스와 협업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그의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영광 이라고 했다. 이어 특히 제가 즐겨 들었던 곡을 한국어로 부르게 돼 더욱 새롭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 노래가 많은 분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 라고 소감을 보냈다. [인 더 론리 아워(In The Lonely Hour)]는 샘 스미스의 성공적인 데뷔를 이끈 기념비적인 작품. 영국 앨범 차트 10위권 안에 연속으로 가장 오래 머무른 앨범이라는 기네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해당 앨범은 한국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10년 동안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태연을 포함해 앨리샤 키스(Alicia Keys), 우타다 히카루(Hikaru Utada) 등 명가수의 목소리와 함께 재완성한 [인 더 론리 아워(In The Lonely Hour)] 10주년 기념 앨범 디럭스 버전은 30일 0시 정각에 공개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유니버설뮤직&>

정해인, 팬미팅 투어 확정…세계 8개 지역 해이니즈 만난다

배우 정해인이 팬미팅 투어를 개최하고 국내외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정해인은 오는 11월 2일 방콕을 시작으로 JUNG HAE IN FAN MEETING 'OUR TIME'(정해인 팬미팅 '아워 타임')을 개최한다. 이후 11월 23일 타이베이, 12월 1일 서울, 12월 7일 자카르타, 12월 21일 마닐라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특히 이번에는 처음으로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팬들도 찾아간다. 팬미팅은 내년 1월 10일 멕시코 시티, 1월 12일 상파울루, 1월 14일 산티아고까지 이어지며 정해인은 각국의 팬들을 만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해인의 이번 팬미팅 'OUR TIME'은 '지금 이 시간, 우리들만의 시간'이라는 의미다. 정해인과 해이니즈(공식 팬덤명)가 함께하는 공간과 시간에 대한 애틋함을 뜻하고 있어 곧 열릴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정해인은 현재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남자주인공 최승효 역을 맡아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꿉친구 사이에서 피어나는 떨림과 설렘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로맨스 장인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또한 영화 '베테랑2'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대중에게 상반된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사진=SBS연예뉴스 DB, FNC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퇴사하고 홀로 뉴질랜드행…영화 '한국이 싫어서' 개봉

&<앵커&> 장강명 작가의 소설 '한국이 싫어서'가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져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 소식은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이 싫어서 / 감독 : 장건재 / 주연 : 고아성, 주종혁, 김우겸, 김뜻돌, 이현성] 20대 후반의 계나는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 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납니다.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행복을 찾아 나선 계나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린 영화입니다.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고아성/'계나' 역 : 시나리오에 담기지 않았던 소설 속의 계나의 캐릭터를 잘 설명해 주는 구절들을 엽서 같은 데 적어서 현장에 늘 가지고 다녔어요. 그래서 조금 길을 헤매고 있다 싶을 때 촬영 중간 중간에 그런 거 살펴보고 그랬어요.] --- [이매지너리 / 감독 : 제프 와드로 / 주연 : 드완다 와이즈, 파이퍼 브라운, 태건 번즈] 새로 이사한 집 지하실에서 우연히 곰 인형 하나를 발견한 앨리스. 앨리스는 이 곰 인형과 단짝이 되지만 점차 곰 인형은 괴물의 본색을 드러냅니다. 호러와 엔터를 결합시켜 온 블룸하우스가 새롭게 내놓은 공포영화입니다. --- [킬 / 감독 : 닉힐 밧 / 주연 : 락샤, 라가브 주얄, 타냐 마닉탈라] 야간열차에 잠입한 무장 강도들. 이 열차에 타고 있던 특수요원 라토드는 사랑하는 연인과 무고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벌입니다. 인도의 범죄액션 영화로 1995년 열차 강도 사건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입니다. --- [문경 / 감독 : 신동일 / 주연 : 류아벨, 조재경, 최수민, 채서안, 김주아]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번 아웃이 온 직장인 문경. 휴식 차 찾은 경북 문경에서 비구니 스님 가은과 강아지 길순을 우연히 만나 동행을 하게 됩니다. 문경지역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영화 속 이야기를 통해 작은 위로를 주는 작품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상, 영상편집 : 정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