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진·한다솜, 크로스컨트리 팀스프린트 예선 탈락
▲ 이의진이의진 선수와 한다솜 선수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팀 스프린트 예선에서 탈락해 대…
스노보드 잇단 메달 뒤에 불교가?…'달마 키즈' 키운 호산스님
▲ 2007년 달마배 대회에서 하프파이프 경기 선보이는 호산스님 이탈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선 한국의 전통 '메달밭'인 빙상 대신 설상, 그것도 스노보드 종목에서 연이어 승전보가 들려오고 있습니다.불모지에 가깝던 스노보드에서 잇따라 메달이 나온 것도 놀랍지만, 우리 스노보더들의 성장 뒤에 불교가 있다는 사실도 새삼 조명되며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그 중심엔 '스노보드의 대부'로 불리는 호산스님이 있습니다.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경기도 남양주 봉선사의 주지스님으로 있는 호산스님은 지난 12일 연합뉴스와 만나 "우리 선수들이 모두 너무 애를 많이 썼다"며 대표 선수들의 선전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이번 대회 한국 첫 메달이자 한국의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을 딴 김상겸과 빅에어에서 한국 여자 스키·스노보드 선수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수확한 유승은, 한국 스키 첫 금메달의 주인공 하프파이프 최가온을 비롯한 우리 스노보드 대표 선수 중 상당수는 '달마 키즈'이자 '호산스님 키즈'입니다.호산스님을 중심으로 불교계가 2003년부터 20년 넘게 개최해온 '달마배 스노보드 대회'에 출전했거나 후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1980년 출가한 호산스님이 스노보드와 인연을 맺은 것은 1995년부터입니다.그때도 남양주 봉선사에 있을 때였는데 인근 스키장에서 무사고 기원 기도를 부탁받고 갔다가 스키장 이용권을 받게 됐습니다.그렇게 처음 간 스키장에서 스노보드에 빠졌습니다."그땐 보드 타는 사람은 별로 없었던 데다 10대들이 힙합바지 있고, 머리 노랗게 염색하고 타니까 안 좋게 보는 시선도 있었어요.
"카카오 없어도 초콜릿 맛"…일 백화점, 밸런타인 대체재로 승부
▲ 초콜렛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원두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일본 백화점 업계가 대책 마련에 힘을 쏟고 …
미 이민당국, 사살된 미국인 2명에 "용의자들" 지칭…시위대 분노
▲ 25일 미니애폴리스에서 알렉스 프레티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대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연방 이민 단속 요원이 쏜 총에 30대 미국인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 다음 날인 25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그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 사이의 격한 대립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은 이달 연방 요원들의 총격에 잇달아 희생된 이들을 범죄 용의자로 부르며 이들에게 책임이 있다는 주장을 반복했고, 이들의 죽음에 분노하는 사람들은 시위를 이어가며 트럼프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전날 총격을 가한 연방 국경순찰대 요원의 지휘관인 그레고리 보비노는 이날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방 요원의 총격으로 지난 7일 사망한 여성 르네 굿과 전날 사망한 남성 알렉스 프레티를 "용의자들"로 지칭했습니다.보비노는 "두 명의 용의자가 총에 맞았다"며 "법 집행관의 생명을 공격하거나, 업무를 지연시키거나 방해하거나 위협하는 용의자들"이라고 말했습니다.이어 "개인이 잘못된 선택과 결정을 내리고 법 집행 상황에 개입할 때, 그것이 이데올로기에 기반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그는 이들이 총격받을 때 있던 현장을 은행 강도 사건 현장에 비유하며 "은행 강도 범행이 진행 중이고 경찰이 이에 대응하고 있는데, 당신이 그곳에 들어가 어떤 행동을 하려 한다고 생각해보자"며 "그것은 어떤 형태나 방식으로든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보비노는 국경순찰대 요원들이 오히려 피해자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그는 CNN과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프레티를 지속해서 '용의자'라고 지칭하는 것은 피해자를 탓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고 지적하자 "피해자는 국경순찰대 요원들"이라며 "용의자가 스스로 그런 상황에 빠진 것"이라고 했습니다.비노는 또 "이곳 미니애폴리스에서의 이민 단속 임무는 중단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어 "누군가가 법 집행기관을 향해 그런 식의 비방을 쏟아내는 정치인, 소위 언론인이라 불리는 자들, 혹은 지역사회 지도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로 했다면, 그것은 본인의 선택이고 그에 따른 결과와 행동이 뒤따른다"며 "우리는 어제 그 결과를 봤다고 생각합니다.
▲ 25일 미니애폴리스에서 알렉스 프레티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대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연방 이민 단속 요원이 쏜 총에 30대 미국인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 다음 날인 25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그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 사이의 격한 대립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은 이달 연방 요원들의 총격에 잇달아 희생된 이들을 범죄 용의자로 부르며 이들에게 책임이 있다는 주장을 반복했고, 이들의 죽음에 분노하는 사람들은 시위를 이어가며 트럼프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전날 총격을 가한 연방 국경순찰대 요원의 지휘관인 그레고리 보비노는 이날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방 요원의 총격으로 지난 7일 사망한 여성 르네 굿과 전날 사망한 남성 알렉스 프레티를 "용의자들"로 지칭했습니다.보비노는 "두 명의 용의자가 총에 맞았다"며 "법 집행관의 생명을 공격하거나, 업무를 지연시키거나 방해하거나 위협하는 용의자들"이라고 말했습니다.이어 "개인이 잘못된 선택과 결정을 내리고 법 집행 상황에 개입할 때, 그것이 이데올로기에 기반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그는 이들이 총격받을 때 있던 현장을 은행 강도 사건 현장에 비유하며 "은행 강도 범행이 진행 중이고 경찰이 이에 대응하고 있는데, 당신이 그곳에 들어가 어떤 행동을 하려 한다고 생각해 보자"며 "그것은 어떤 형태나 방식으로든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보비노는 또 "이곳 미니애폴리스에서의 이민 단속 임무는 중단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어 "누군가가 법 집행기관을 향해 그런 식의 비방을 쏟아내는 정치인, 소위 언론인이라 불리는 자들, 혹은 지역사회 지도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로 했다면, 그것은 본인의 선택이고 그에 따른 결과와 행동이 뒤따른다"며 "우리는 어제 그 결과를 봤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