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SBS새 예능에 셀프 러브콜 “출연료 8000원…네고 가능”
SBS 조정식 아나운서가 SBS 새 예능프로그램에 직접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줬다. 지난 1일 조정식 아나운서는 내년 1월 첫 방송을 시작하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캐스팅 라인업 기사를 게재하면서 &'기획 좋다. 캐스팅도 좋은데 약간 젊은, 32세 정도의 좀 참신한 아나운서지만 너무 무겁지 않은 느낌이 투입되면 완벽할 듯&'이라며 글을 올려 본인을 셀프 제안하는 뉘앙스를 풍겨 웃음을 줬다. 이어 조정식 아나운서는 캐스팅 된 출연진이 회동을 하고 있다는 내용을 의식한듯 &'나 지금 청담동. 점심 안먹었다.&'면서 &'#출연료 8000원#네고(협의) 가능#4000원까지 가능#출연료 사딸라(사달라)&'라는 재치있는 해쉬 태그로 게재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SBS 라디오 &'조정식의 펀펀투데이&'를 진행하면서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아침 시간대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모닝와이드&' 뿐 아니라 조 아나운서는 SBS 드라마 &'초인가족&'에서 멀티맨으로 다양한 인물을 연기하며 끼를 발산했다.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개그우먼 박지선이 조정식 아나운서를 향해 공개적으로 호감을 표시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지난 7월 방송된 &'정글의 법칙&' 코모도편에 출연하면서 이세영PD와 인연을 맺었다. 이세영PD가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도 장난반 진담반으로 출연을 셀프 제안한 것. 이에 조정식 아나운서의 팬들 역시 &'식디 출연료 4달라 정도면 충분히 가능성 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다루는 예능 프로그램. 가수 이승기, 배우 이상윤, 비투비 육성재, 개그맨 양세형 등 화제만발 출연자들이 이미 첫 촬영을 시작했다. 특히 이승기가 전역 이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인터뷰] '펀펀투데이' 조정식 “청취율 1.3% 넘으면 '방송국 견학' 쏩니다”
듣지 않아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들은 사람은 없다는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 투데이&'가 방송 1주년을 맞았다. DJ 조정식 아나운서는 라디오 팬들이 보내준 각종 선물을 받고 기쁨의 비명을 질렀다. 조 아나운서는 &'새벽 5시에 시작하는 라디오에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는 건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조정식의 펀펀 투데이&' 첫 돌을 기념하기 위해 직접 돌복을 입고 기쁨을 만끽했다. 새벽 5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조정식 아나운서의 넘실대는 흥과 청취자들의 폭발적인 리액션이 더해져 동시간대 라디오 청취율 1위, 최고기록 1% 넘는 청취율을 기록하고 있다. &'처음 라디오를 시작할 때는 워낙 오랫동안 자리 잡고 있던 프로그램이 많아서 이렇게까지 사랑을 받을지는 상상하지 못했어요. &'펀펀 투데이&' 팬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더니 지금은 동시간 대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최고 청취율 1%대도 기록했어요. 이 시간대에는 라디오에서 나오지 않는 숫자라고 들었어요. 다 뜨겁게 사랑해준 &'펀펀 투데이&' 청취자들 덕입니다.(웃음)&' &'조정식의 펀펀 투데이&' 팬들은 조정식 아나운서의 라디오는 물론, SNS를 통해 소통하며 조 아나운서의 반려견까지 애정어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정식 아나운서가 청취자들을 사로잡은 건 바로 남동생 혹은 친오빠 같은 친근함이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조정식의 펀펀 투데이&'의 인기를 &'무연료 자동차&'에 비유했다. 12년 째 라디오 청취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인기를 재치있게 비교했다. &'&'두시탈출 컬투쇼&'가 슈퍼카 페라리라면 &'조정식의 펀펀 투데이&'는 라디오계의 무연료 자동차예요. 산소로 가는 차라고 할까요.(웃음) 컬투만큼 재밌다고 자신하지만, 일부러 숨겨져 있어서 &'라디오계의 보물섬&' 혹은 &'우리만의 네버랜드&'라고 불릴 수 있겠네요.(웃음)&' 조정식 아나운서의 라디오 프로그램의 바로 다음 타임으로 바통을 잇는 건 &'김영철의 파워FM&'. 같은 시기에 첫 방송을 한 두 프로그램은 전통 아침 라디오 강자들 속에서도 꾸준히 시청률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조 아나운서는 &'처음에는 (김)영철이 형 앞에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많이 부담스러웠다. 나름 잘하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제작진과도 호흡이 잘 맞아서 더 유쾌하게 라디오를 하는 것 같다.&'면서 &'영철이 형 프로그램 청취율이 오르는 것도 우리 덕이 아닐까 요즘은 그런 생각을 한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조정식의 펀펀 투데이&'의 인기 비결에 대해서 조정식 아나운서는 &'청취자의 스타화&'라고 답했다. &'우리의 모토는 &'재미는 DJ가 만드는 게 아니다. 재미는 청취자가 만드는 것이다.&'예요. 저희 프로그램은 학창시절에 교실에서 다 같이 놀듯이 아침마다 다 같이 모여 논다는 거예요. 매일 하루 더 기분좋게 일어날 수 있도록 기운을 주는 시간이라는 마음으로 &'조정식의 펀펀투데이&'를 진행하고 있어요.&' 조정식 아나운서의 목표는 뭘까. 단기간 내에 목표는 청취율 1.3%를 돌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3%를 돌파하면 공개방송을 해서 청취자들을 초대하려고요. 새벽 5시라서 얼마나 오실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웃음) 팬분들, 서른분 정도를 회사로 초청해서 직접 다 회사 견학 시켜드릴 거예요. 그리고 저 라디오 출연료 한달에 20만원인데요. 서른분 밥 쏘겠습니다. 스브스 최고의 비용대비 효율 DJ 맞죠?&' 조정식 아나운서에게 회사에 요청할 부분은 없는지 물었다. &'프라임 시간대로 이동을 고려해주세요. 사장님&'이라고 말하던 조정식 아나운서는 &'아, 이게 아닌가.&'라며 웃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앞으로 &'라디오계 생태계를 파괴하는 진정한 황소개구리가 될 때까지 쭉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고 유쾌한 바람을 전했다. 덧붙여 조정식 아나운서는 현재 총파업 중인 MBC, KBC 동료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경쟁 프로그램인 MBC와 KBS 라디오 상황 때문에 마냥 기뻐할 수만 없는 상황&'이라면서 &'다 방송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들어온 건데 다른 어떤 이유로 못하게 된 게 참 아쉽다. 하루 빨리 정상화가 돼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응원의 뜻도 밝혔다. 2013년 SBS 공채로 아나운서로 입사한 조정식 아나운서는 SBS &'좋은아침&', &'생방송 투데이&', &'스타킹&'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SBS 아침 교양프로그램 &'모닝와이드&'와 라디오 &'조정식의 펀펀투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스브스타] 개그우먼 박지선, 조정식 아나운서에게 사랑 고백… 딱 내 스타일
개그우먼 박지선이 SBS 조정식 아나운서를 향해 고백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새 코너인 러브 프로젝트 &'사랑의 온도&'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DJ 김영철은 첫 번째 스페셜 게스트로 조정식 아나운서를 초대한 이유에 대해 &'박지선 때문이다. 평소에 조 아나운서를 너무 만나보고 싶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박지선이 조정식 아나운서를 바라보는 눈빛에 청취자들은 &'눈에서 꿀이 떨어지겠다&'며 폭소했습니다. 이에 박지선은 &'조 아나운서가 딱 내 스타일&'이라며 &'9월부터 사랑에 빠졌다&'고 폭탄 고백을 했습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훈훈한 외모와 훤칠한 키로 주목받았지만, 정작 자신을 &'랩 하는 아나운서&', &'힙합 아나운서&'라고 소개하고 SNS 계정 프로필에는 &'종교는 힙합&', &'래퍼 지망생&', &'힙합 꿈나무&'라고 써놓는 등 넘치는 끼와 개그감으로 자신만의 색채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2013년 입사 당시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해 &'정글의 법칙&', &'모닝와이드&' 등에 출연하며 훈남 아나운서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매일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SBS &'김영철의 파워FM&', 조정식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펀펀투데이' 제시 대시 받은 남자연예인, 열 명도 넘어
가수 제시가 데뷔 후 열 명이 넘는 남자연예인에게 고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에 출연한 제시는 데뷔한 이후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은 처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제시는 &'세 명 이상의 남자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아봤냐&'는 DJ김영철의 질문에 &'좀 더 된다&'며 &'이래봬도 나도 여자고, 열 명도 넘는다&'고 화끈하게 대답했다. 또 &'지금은 혼자지만 연예인을 사귄 적도 있고, 한번 사귀면 오래 만나는 타입&'이라고 말해 전 연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제시는 &'김영철 같은 남자친구는 어떻냐?&'는 질문에 &'나쁘지 않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나를 웃게 해주고 유머가 맞아야 한다. 김영철은 날 웃게 해준다&'라며 &'외모는 절대 안 본다&'라고 재차 강조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제시는 &'요즘 많은 스케줄로 힘들고 바쁘지만, 영원한 건 없고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올지 모르니 열심히 살고 즐기려고 한다&'라며 처음으로 출연한 라디오에서 콩트는 물론, 제시 특유의 영어 한마디까지 가르쳐주는 등 알찬 시간을 완성했다. 제시는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에 함께 할 예정이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민경훈 “솔비, 제일 관심갔던 여자게스트…괜찮더라”
가수 민경훈이 사심 폭발했던 여자 게스트를 밝혔다. 15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의 &'여름특집, 들썩들썩 초대석&'에 출연한 민경훈은 &'TV에 나오는 모습보다 실제로 보니 괜찮다고 느낀 여자 게스트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일 관심 갔던 여자 게스트는 솔비&'라고 당당히 말해 주변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른 여자 게스트는 나이 차이가 좀 있어서 그런지 공감대가 많이 없었는데, 솔비랑은 나이도 비슷하고 괜찮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DJ 김영철이 솔비의 연락처를 구해주겠다고 제안했지만 민경훈은 &'제가 구할게요&'라고 딱 잘라 대답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민경훈은 &'아는형님&' 멤버들 중 내가 여자라면 사귀고 싶은 멤버가 있냐는 청취자 질문에 주저없이 김영철을 꼽기도. &'멤버들 중 가장 성실하고 가장 긍정적이며 가장 상대를 잘 배려해 준다&'고 말해 김영철을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이내 &'가장 재밌다고도 하고 싶었지만 이건 빼겠다&'고 말해 &'쌈자&'만의 예능감을 뽐냈다. 민경훈의 방송은 &'펀펀투데이&' 홈페이지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SBS funE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