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코로나 확산…씨엔블루 정용화·크래비티 7명 확진
가요계에서도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13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달 컴백을 앞둔 그룹 크래비티(CRAVITY) 멤버 9명 가운데 세림, 앨런, 정모, 민희, 형준, 태영, 성민 등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전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난 11일 태영이 발열 증세를 보여 멤버 모두 자가 진단 키트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한 결과, 7명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크래비티는 이달 22일 정규음반 파트 2 &'리버티 :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 IN OUR COSMOS) 발표를 앞두고 콘셉트 필름, 뮤직비디오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었습니다. 밴드 씨엔블루의 메인보컬 정용화도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용화가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가벼운 목감기 증상만 있으며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주에는 에픽하이의 타블로, 엔하이픈의 선우, 세븐틴의 원우, T1419의 건우, 블랭키의 이영빈·김태우·박동혁·박시우, 2am의 조권·정진운·임슬옹 등 20여 명이 확진됐습니다.
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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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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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