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아역' 정유안,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 “성실히 조사 임할 것”
[SBS funE | 강선애 기자] 배우 정유안(20)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0일 정유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SBS funE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정유안이 최근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게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민감한 사안이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으나, 남은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 전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정유안이 최근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으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신고를 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로 인해 출연 예정이었던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도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정유안 측 관계자는 &'사실 여부를 떠나, 일단 드라마 측에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생각에 해당 사건에 대해 전달했다. 아직 드라마 측으로부터 하차 통보를 받지는 않았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 설명했다. 1999년생인 정유안은 지난 2015년 광고모델로 데뷔해 &'끝에서 두번째 사랑&', &'초인가족 2017&', &'7일의 왕비&', &'이리와 안아줘&', &'탑매니지먼트&'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영화 &'밀정&', &'창궐&' 등에서도 활약했고, 특히 &'신과 함께-인과 연&'에서 어린 강림 역을 맡아 하정우의 아역으로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SBS Biz
|
강선애
|
2019.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