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코리아문화수도 서울 대표 프로그램 아라리가 났네!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코리아문화수도조직위원회(이하 KCoC)가 주최한 글로벌 평화 페스티벌 &'8천5뱅만 아라리가 났네!&'가 10월 26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문화수도로 선정된 서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앞으로 &'2019 문화수도 서울&'의 기념 프로그램으로서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 코리아문화수도조직위원회(KCoC)는 &'즐거움을 주는 즐거움&'에 공감하는 시민들과 함께 사회의 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법을 &'문화로 먼저&' 찾아내어 세상을 치유하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비영리단체다. 해 마다 문화수도를 선정하여 일 년 내내 문화로 흠뻑 적시는 일이 핵심 프로젝트다. * 이정호 교수 편곡 &'뱅만아리랑&', 서울광장 시민들과 문화예술 팀들의 대합창으로 장관 이뤄내 KCoC는 갈등과 혐오가 만연한 사회에서 지쳐있는 시민들과 함께 문화로 먼저 품고 문화로 먼저 풀어내는 힐링의 장을 만들고자 문화예술 팀의 공연과 더불어 &'합창&'이라는 통합의 문화 행위를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삼았다. 이를 위해 이정호 교수의 참여 아래 기존의 &'한&'의 아리랑에서 &'흥&'의 아리랑으로 새롭게 편곡한 &'뱅만아리랑&'을 서울광장의 시민들과 다 함께 부르는 장관을 연출했다. &'합창은 남의 소리를 들으며 나의 소리를 내는 예술이다&'라는 신념을 조화와 평화의 메시지로서 축제에 녹여낸 것이다. (사진. 뱅만아리랑의 대합창) * 이탈리아, 멕시코, 칠레, 중국, 일본, 제주 등 국내외 9개 도시, 코리아문화수도의 원년 &'2019 KCoC 서울&'에 응원의 메시지 보내 축제는 이탈리아의 마테라(Matera, 2019 유럽문화수도), 라트비아의 리가(Riga, 인류문화유산 &'노래와 춤 축전&'의 도시), 멕시코의 산 미겔 데 아옌데(San Miguel de Allende, 2019 아메리카문화수도)와 사카테카스(Zacatecas, 2021 아메리카문화수도), 칠레의 푼타 아레나스(Punta Arenas, 2020 아메리카문화수도), 쿄토, 심양, 연길, 제주, 진도 등 국내외 9개 도시의 시민들이 영상 등을 통해 열정적으로 참여함으로써 2019 문화수도 서울의 대표 프로그램을 한층 빛내줬다. (사진. 마테라, 사카테카스, 산 미겔 데 아옌데,푼타 아레나스 영상 캡처) * 남과 북을 옮겨 다니는 코리아문화수도 2020 코리아문화수도로 &'제주&' 선정 (사진. 2020 KCoC 제주 준비위원장 문성현) KCoC의 정체성을 가장 인상적으로 보여준 것은 &'2020 문화수도 발표&' 였다. 이번 축제는 합창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2020년 문화수도로 선정되는 도시를 조명하는 자리였다. 스크린의 영상을 통해 3.1 합창, 라트비아와의 MOU체결 등 2014년 KCoC 설립 이후 진행해 온 다양한 활동이 소개되었고, 뒤이어 2020년 코리아문화수도로 제주가 선정되었음을 선포하였다. 김석은 이사장은 문성현 KCoC 제주 준비위원장에게 코리아문화수도의 상징인 &'문화상모&'를 씌우며 축하 인사를 전했고 문성현 준비위원장은 제주의 지속적 발전을 문화로 먼저 시작하여 제주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질을 높일 것을 약속했다. &'8천5뱅만 아라리가 났네!&' 페스티벌은 일년 내내 문화 활동에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KCoC 고유의 프로그램이다. KCoC는 이번 페스티벌에 앞서 500 플래시몹 합창, &'노래와 춤 축전&'의 나라 라트비아와의 문화협력, #뱅만파티 등으로 &'일 년 내내 참여와 향유&'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국내외 9개 도시와 전국의 문화예술 팀들이 합류한 &'2019 문화수도 서울&'의 대표 프로그램 &'아라리가 났네!&'로 대미를 장식했다. KCoC는 올해 처음 개최한 이 &'오프온 글로벌 평화 페스티벌&'을 &'2019 문화수도 서울&'의 기념 프로그램으로 해 마다 개최하여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 페스티벌로 키워 갈 계획이다. &'문화로 품자, 문화로 풀자&'란 기치 아래 매년 새롭게 선정되는 문화수도 마다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35년 역사의 유럽문화수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1년 내내 전국을 문화로 풍요롭게 만들기를 기대해본다. KCoC에는 현재 수더분즈*로서 이순재, 백낙청, 김동호, 김원, 안숙선, 양방언, 강산에, 도미닉 팽본, 강병인, 팝핀현준 등 각계의 문화예술인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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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biz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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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