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역대 흥행 16위 등극…'변호인'·'실미도' 넘을까
[SBS funE | 김지혜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의 흥행 열기 1천만 돌파 이후에도 식지 않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21일 전국 14만 9,84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050만 3,029명. 개봉 19일 만에 전국 1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택시운전사&'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 4,499명)을 넘어 역대 흥행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영 4주 차에 접어들었지만 &'택시운전사&'의 관객 동원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청년경찰&'과 &'장산범&' 등 경쟁작의 개봉에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역대 흥행 순위 15위인 &'실미도&'(1,108만 1,000명)과 14위 &'변호인&'(1,137만 4,610명)까지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수령은 이번 주 개봉하는 &'브이아이피&'다. &'신세계&' 박훈정 감독이 연출하고 김명민, 장동건, 이종석 등이 출연하는 범죄 액션 영화로 예매율 순위에서는 &'택시운전사&', &'청년경찰&'을 제치고 1위에 올라있다. 한편 &'택시운전사&'의 장훈 감독과 주연 배우 송강호, 유해진, 박혁권, 최귀화 등은 금일(22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1천만 돌파 감사 무대인사를 가진다. ebada@sbs.co.kr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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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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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