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엔비디아·SMCI·테슬라·현대차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AI 반도체 깜짝 실적&' &'엔비디아·SMCI·테슬라&' 현재의 &'시대정신&'을 담아낸 가장 중요한 주식, zeitgeist stock란 평가까지 받는 엔비디아의 지난 2분기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인공지능 수혜주는 물론이고 글로벌 증시 전반에 미칠 여파가 관건인데요. 엔비디아와 운명공동체로 꼽히는 &'AI수혜주&'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또 별개의 악재에 휩싸였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주식&' 엔비디아 실적 집중분석 - 매출 300.4억 달러 VS 컨센서스 287억 달러 - 데이터센터 칩 수요 급증에 매출 122% 급증 기록 - 주당 순이익 0.68달러 VS 컨센서스 0.64달러 - 2분기 매출 총이익률 75.7% 집계…예상치 부합 - 3분기 매출 가이던스 325억 달러…시장 전망 상회 - 5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발표 눈길 - 호실적에도 높은 AI 기대치 불충족에 시간 외 하락 - 블룸버그 &'3분기 가이던스, 성장세 둔화 우려 키워&' - 차세대 AI 반도체 &'블랙웰&'의 디자인 결함 인정 - &'블랙웰 제조 효율성 제고 위해 제품 일부 변경&' - 젠슨 황 &'현재 블랙웰 샘플칩 테스트 진행 중&' 언급 - 4분기 &'블랙웰&' 출시 따른 수십억 달러 매출 기대 - 고객 기업들의 블랙웰 아키텍처 채택 준비 등 강조해 - 블랙웰 생산 증가, 2026 회계연도까지 지속 전망 - 호퍼, 2025 회계연도 하반기 출하량 증가 가능성 - 2분기 학기 시작 더불어 게이밍 GPU 수요 견조 강조 - 엔비디아 직원, 주7일 근무에도 &'이직 안 해&'…왜? - 주7일·새벽 2시까지 사무실·하루 10번 회의 등 진행 - 고강도 근무 환경에도 &'높은 급여&' 보장에 이직률↓ - &'황급 수갑(인센티브)&' 영향에 극한 근무에도 버텨 - 인센티브, 엔비디아서 부여하는 &'스톡 그랜트&' 의미 - 직원들에게 4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주식 정기 제공 - 의무보유 기간 있는 스톡옵션과 달리 바로 현금화 가능 - 작년 직원 이직률 5.3%…업계 평균 대비 1/3 수준 - 시총 1조 달러 돌파 이후 이직률 2.7%로 크게 줄어 - 10년 이상 재직한 직원들 큰 부 축적에도 지속 근무 - 힌덴버그의 공매도 표적된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 회계 위험 신호 및 수출 통제 준수 실패 등 문제 지적 -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2018년 회계·공시 위반 조사 - 회계 스캔들로 나스닥 상장 폐지 및 과징금 납부 이력 - 힌덴버그, 2018년 이후에도 사업 관행 미개선 지적 - 회계 관련 문제에 퇴사한 고위 임원 대부분 재고용 - 직원 판매 할당량 달성 압박·결함 제품 배송 강요 의혹 -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반복적인 재범자라고 믿는다&' -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연차 회계보고서 제출 지연 - 실적발표 연기 사태로 인해 &'AI 반도체 급락&' 우려 - 힌덴버그 공매도 공격·실적발표 지연에 19%대 폭락 -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이끄는 &'찰스 리앙&'은 누구? - 젠슨 황과 함께 세계 반도체 압도하는 대만계 대표 리더 - 1993년 아내와 함께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설립 - 영화 &'투모로우&'서 영감 받아 고효율 전력 시스템 집중 - 에너지 효율성 중시하는 친환경 제품 개발 선두주자 - 힌덴버그, 미국의 &'행동주의 공매도&' 추구하는 헤지펀드 - 회계부정 등 의혹 제기 기업 추적 후 공매도 표적 삼아 - 부정적인 기업 보고서 공개하는 등 투자자 매도 유도 - 일반적 투자와 반대방향으로 투자…&'역투자가&'로도 불려 - 2020년 9월 &'니콜라&' 공격…큰 폭 주가 하락 촉발 - 2021년 전기트럭 스타트업 &'로즈타운모터스&' 공격 - 작년 인도 재벌 &'아다니&' 주가 조작·회계 사기 고발 - 2년간 조사를 통해 아다니 그룹의 비리 혐의 등 밝혀 - 테슬라 매니아 &'로스 거버&'의 주식 매도…주요인은? - 로스 거버, 대표적인 테슬라 강세론자이자 오랜 주주 - 작년 테슬라 주가 폭락 당시 이사직에 도전장 내밀어 - &'테슬라 사업 실망만 남아…보유 지분 절반 이상 처분&' - &'테슬라 전기차 수요 급격히 둔화…목표 달성 힘들 것&' - &'중고차 시장에 구형 모델 넘치고 할인 없이 안 팔려&' - 머스크의 산만함 지적…&'3분기 깜짝 실적 기대는 오산&' - &'머스크의 AI 사업은 마케팅 차원에서도 실패했다&' - 머스크의 &'X&' 인수 후 지금까지 약 6천만 달러 매각 - 현재 테슬라 지분 약 5천만 달러 보유 중이라고 밝혀 - 머스크, 파벨 두로프 석방 촉구…표현의 자유 침해 비판 - &'두로프 체포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기…즉시 석방해야&' - 미국 헌법 수정 제1조 보장 표현 자유 중요성 강조 - &'2030년 유럽서 밈 좋아한 이유로 처형당할 것&' - 파벨 두로프, 28일 구금 종료…곧 기소 여부 결정 - 파리 검찰청 &'기소 가능성 따지기 위해 법정 세울 것&' - EU, 텔레그램 사용자 수 통계 조작 의혹에 대해 조사 - 규제 회피하기 위해 사용자 수 낮춰 보고했을 가능성 - 사용자 4500만 명 상회 시 EU의 대대적 규제 직면 - 트럼프, 재집권 시 자문역에 &'일론 머스크&' 기용 시사 - 25일 팟캐스트 &'션라이언쇼&' 인터뷰 통해 견해 밝혀 - &'머스크는 정부 내 비효율성을 제거하는 데 관심 있어&' - 머스크의 바쁜 일정에 내각 대신 자문 역할 기대 언급 - &'정부 자문역 맡아 AI 등 관련 아이디어 낼 수도&' - 전기차 부정적 견해와 별개로 머스크와 우호적 관계 유지 - 머스크, X 통해 &'트럼프는 민주주의와 미국 구할 것&' ◇ &'미국 공장 돌발 악재&'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돌발 악재를 만났습니다. 미국 연방 정부 당국이 현대차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대한 환경 영향평가를 다시 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불과 완공을 두 달 남긴 공장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건지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 현대차, 조지아 공장 &'돌발악재&'…완공 전 날벼락 - 미 육군 공병단 &'지역 상수도 영향 평가 미흡 민원&' - 지역민의 지하수 사용 민원 제기에 환경 영향평가 재진행 - 환경 영향평가 재검토 길어질 경우 공장 가동 계획 차질 - &'지하 대수층&' 하루 2500만 리터 사용 미공개 의혹 - 지역 내 식수 및 농업용수 등 물부족 사태 야기 염려 - 2022년 조지아주에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건설 착수 - 8000명 고용 규모 전기차 공장, 10월 가동 목표 - 메타플랜트 완공 시 6개 전기차 모델 30만 대 생산 - IRA 보조금 혜택 극대화 위해 하이브리드카 생산 검토 - 공병단·조지아주 &'재검토가 공장 건설 중단 의미 아냐&' - 현대차 &'국제 공인 기준 등 준수…10월 가동 방침&' - 8월 들어 환율 급락…현대차 등 자동차업계 실적 압박 - 현대차그룹, 국내 공장 생산 차량 63~64% 수출 - 현대차, 환율 10원 인상 시 연간 영업익 2000억↑ - 2분기 역대급 실적, 제품 믹스 및 환율 효과 &'톡톡&' - 원화 강세의 제품 가격 반영 시 미국 시장 효과 반감 -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서 &'현대 웨이&' 발표 - 향후 10년간 120조 5000억 원 투자 전략 공개 - 작년 발표했던 10년간 투자액 대비 10.1% 증가 - 2030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 10% 이상 달성 목표 - 2030년 글로벌 차량 판매 555만 대로 목표 설정 - 전기차 200만 대 판매 및 하이브리드 두 배 확대 - 글로벌 사업장 생산 시설 확장 따른 생산 능력 제고 -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소형·대형·럭셔리 급까지 확대 - 기존 7차종에서 14차종에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 - 제네시스, 전기차 제외 모든 차종에 하이브리드 제공 - 완충 시 900km 이상 주행 가능한 &'EREV&' 공개 - EREV,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장점 각각 적용한 차량 - 전력으로 구동하지만 엔진이 전기 생산해 배터리 충전 - 2026년 말 EREV 양산 시작…2027년 본격 판매 - 전기차 성능과 안전·배터리 역량 강화 등 적극 추진 - 4조 자사주 매입 소각 등 현대차의 통 큰 주주환원 - 시총 상위 10개 기업 중 첫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 주당 최소 1만 원 배당…총주주환원율 1.4배 확대 - 3년간 배당·자사주 매입으로 TSR 35% 달성 목표 - 기존 장기 주주환원 정책 대비 10%p가량 웃돌아 - 현행 분기 배당액, 주당 2000원→2500원으로 인상 - 장재훈 사장 &'일회성 주주환원 아닌 지속적 확대&' - 3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 11~12% 달성 전략 발표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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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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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