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비아이 “'정글' 이후 음식 안 남겨..5kg 쪘다”
[SBS funE | 강선애 기자] 정글 생존에 도전한 아이콘 멤버 비아이(B.I)가 음식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아일랜드&'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현우, 엄현경, 송원석, 이열음,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 AB6IX 박우진, 구구단 미나, 아이콘 비아이, 레드벨벳 예리 등 새로운 병만족 구성원들과 이번 시즌 연출을 맡은 조용재PD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네 개의 아이돌 그룹, 네 명의 멤버들은 자신보다 먼저 정글 생존에 도전했던 그룹 내 멤버들에게 사전에 들었던 조언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이콘 비바이는 &'아이콘 멤버 중 한 명이 먼저 정글에 다녀왔는데 &'네가 가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을 거고 겸손해질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정글에 다녀온 후 제가 좀 겸손해진 거 같다. 음식의 소중함을 느껴 지금은 음식을 안 남긴다. 그래서 살이 5kg가 쪘다&'라고 설명했다. 워너원 출신의 박우진은 &'워너원 하성운 형과 통화해서 어떤 게 필요하냐 물었더니, &'캐리어에 있는 거 다 빼고 자신감 하나만 가져가면 된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레드벨벳 예리는 &'저보다 슬기언니가 먼저 정글에 다녀왔는데, 슬기언니는 같이 갔던 멤버 중에 셰프님이 계셔서 뭘 하던 맛있게 요리를 해먹었다더라. 저는 그게 좀 억울했다. 같은 식량이여도 해먹을 수 있는 요리가 한정돼 있어서. 그게 언니와 다른 점이었고, 다녀와서 좀 부러웠다&'라고 밝혔다. 구구단 미나는 &'저보다 세정언니가 먼저 정글에 다녀왔는데, 열매 딸 때 편리하게 망을 챙겨가라 했다. 근데 열매를 딸 기회가 없었다. 또 언니가 &'네가 정글에 다녀오면 스쿠버다이빙을 취미로 삼을 정도로 재밌을 것&'이라 했는데, 바다는 마지막에 한 번 구경했다&'며 김세정의 조언과 달랐던 자신의 정글 생존에 대해 언급했다.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은 김병만을 필두로 배우 박호산, 박정철, 현우, 엄현경,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 AB6IX 박우진, 구구단 미나가 출연한다. 이어 후반전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에는 배우 김뢰하, 송원석, 이열음, 개그맨 이승윤, 허경환, 아이콘 비아이, 레드벨벳 예리가 출연,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라인업을 갖췄다. 42번째 시즌을 맞은 이번 병만족의 생존지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원시림을 품고 있는 태초의 땅 &'태국&'으로, 무려 7,800여 군의 동식물을 품고 있는 다양한 생물의 터전이다. &'표류&'를 테마로 전반부 &'로스트 정글&', 후반부 &'로스트 아일랜드&'가 펼쳐지며, 혹독한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병만족의 치열한 생존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은 오는 11일 토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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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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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