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배고픔에 속지마”…'미우새' 김신영, 다이어트 꿀팁 '24.3%' 최고의 1분
[SBS funE | 강선애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다이어트 고수들이 전하는 &'다이어트 꿀팁&'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시청률 21.9%, 최고 시청률 24.3%(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 10%, 연속 4주간 20%대 시청률 돌파로 주간 예능 1위를 확고히 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내 사랑 치유기&'는 15.3%, KBS2 &'개그콘서트&'는 5.8%,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은 6.5%, JTBC &'썰전&'은 1.9%에 그쳤다. 이날, 24.3%까지 최고의 시청률을 끌어낸 주인공은 홍선영과 그녀의 생일파티에 초대를 받은 다이어트 고수 김신영과 신지였다. 건강을 위해 살을 빼야 한다는 조언에 홍선영은 그동안의 다이어트 경험담을 풀어놓았다. 단식원에 들어간 홍선영은 산책을 나갈 때 2만원씩 들고 나가 고깃집으로 경로 이탈, &'단식원 탈주범&'이 된 사연을 전했다. 또 그녀는 &'한약을 먹으면 입맛이 떨어질까 봐 한약을 버렸다&'는 충격적인 일화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홍진영이 &'언니가 &'정글&'에 한 번 다녀오면 살이 빠지지 않을까?&'라고 하자 김신영은 &'정글에 가면 언니 살쪄 와&'라며 &'싹 다 잡아먹고 와!&'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1년 동안 무려 34kg을 감량했다는 김신영은 &'가짜 배고픔&'과 &'진짜 배고픔&'의 차이를 정확히 구분해 &'건강다이어트 전도사&'다운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아몬드 20개, 두유 1개, 사과 반 개로 독종 소리를 들으며 살을 뺐다는 김신영은 탄산이 먹고 싶으면 &'탄산수에 과일즙을 섞어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을 땐 포도즙을 얼려서 먹어라&' 등 다이어트 고수만의 꿀팁을 전수해 이날 &'최고의 1분&'을 끌어냈다. 이에 홍선영은 &'내가 건강하고 내가 입고 싶은 것 입고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면 그게 아름다운 거야&'라며 건강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스페셜 MC로는 SBS 월화드라마 &'해치&'의 주인공 배우 정일우가 출연해 어머니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정일우는 &'38세 미혼 누나가 김건모 형을 좋아한다&'는 고백으로 이선미 여사를 설레게 했다. 가족들이 &'면&'을 좋아한다고 하자 이선미 여사는 &'건모 집에 국수 기계 갖다놨잖아&'라며 반색하기도 했다. 또 정일우는 절친인 배우 이민호가 학창시절에 길을 지나가면 &'빛이 났다&'며 그의 일화를 소개했다. 박수홍은 쉰 동갑인 임원희의 집을 방문해 자신이 좋아하는 물고기를 선물로 전달했다. 특히, 복고 장난감을 좋아하는 임원희와 클럽을 좋아하는 박수홍의 달라도 너무 다른 &'동상이몽 취미&'가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유세윤과 &'기묘한 소리&' ASMR 동영상을 찍었다. 유세윤은 근육 때문에 지방을 거의 안 먹는 김종국에게 삼겹살 비계를 먹이는가 하면, 기름 덩어리인 통 껍데기를 치즈에 얹어서 먹게 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다음 주에는 SBS 새 수목극 &'빅이슈&'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한예슬이 출연을 예고해 한층 기대감을 높였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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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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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