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삼성전자·LG·현대차·영풍·MBK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엔비디아 HBM 승인?&' &'삼성전자·LG·현대차&' 어제(28일) 삼성전자 투자자들, 모처럼 만에 한숨 돌리셨죠. 오랜만에 외국인이 사들이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4% 가까이 급등했기 때문인데요. 그동안 그렇게 팔아치우더니 어제 흐름이 달라진 이유는 뭔지, 그럼 이제 다시 &'6만전자&' 회복을 기대해봐도 되는건지 궁금하실 겁니다. - 34거래일 만에 삼성전자 찾은 외국인…주가 회복은? - 전일 주가 약 4%↑…지난달 26일 이후 가파른 오름세 - 외국인, 28일 삼성전자 91억 9200만원어치 매수 - 9월 3일부터 33거래일간 이어진 순매도 행진 마감 - 외국인 삼성전자 보유율 55.98%→52.64% 하락 - 기관, 3거래일 만에 삼성전자 1556억 규모 매수 -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8월 16일 이후 처음 - 엔비디아의 삼성전자 HBM 조건부 승인 소식에 급등 - 올해 삼성전자 주가 하락 단초 &'HBM 밸류체인 소외&' - 최근 PBR 1배 이하까지 하락…가격 경쟁력 높아져 - 삼성전자 PBR, 과거 5년간 멀티플의 하단 수준 - 지난 25일 종가 55,900원…작년 1월 이후 최저 - 실망스러운 3분기 잠정 실적에도 &'반응 과도&' 평가 - 증권가, 3분기 어닝쇼크 이후 4분기 양호한 성적 기대 - 9월 일평균 반도체 수출 중량↑…수출 모멘텀 견고 - 4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291.66% 급증 전망 - 외국인의 &'하루&' 순매수 전환에 &'안심 금물&' 지적도 - 전일 마감 동시호가에서 매도 물량 급증에 매수 규모↓ - 외국인 러브콜·6만전자 회복 위해 추가 조치 필요 - HBM 반도체 낙오 따른 스마트폰 시너지 효과 &'뚝&' - 갤럭시Z 폴드 SE 판매 지연 사태 두고 루머 확산 - 삼성전자 측 &'초기 물량 배분에 시간이 걸려 발생&' - 삼성전자, 파운드리 비롯 주요 사업 경쟁력 약화 직면 - &'신저가 행진&' 마감한 삼성전자, 엔비디아 덕분? - 대만 언론, &'엔비디아, 삼성전자 HBM 조건부 승인&' - 정식 공급망에는 미포함, 물량 부족 해소에 활용 관측 - HBM 시장 내 단기적 물량 부족 따른 대응 목적 - HBM 기술적 사양 및 출하량, 제한적 수준 전망 - 엔비디아, 블랙웰 출시 앞두고 HBM 확보에 주력 - 삼성전자, 엔비디아의 조건부 승인 관련해 노코멘트 - 취임 2주년 맞은 이재용, 재판 출석…메시지는 언제? - 자본시장과 금융투자법 위반 혐의 항소심 3차 공판 출석 - 삼성 임직원들의 자본시장법 위반 관련 부분 심리 진행 - 경영권 승계·지배력 강화 위한 부정거래 관여 여부 관건 -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불거져 - 1심 재판부, 이 회장 등 삼성 임직원에 무죄 선고 - 검찰 &'최소 비용으로 일방적 합병 추진&' 이유로 항소 - 두 회사간 합병 두고 &'이 회장 승계가 주된 목적&' - 합병비율 검토보고서 조작 및 시너지 효과 허위 지적 - 이재용, 3차 항소심 법정 내 공방 중에도 내내 침묵 - 재계, 이 회장 두고 &'묵묵히 사업 챙겨 VS 소극적&' - 이재용 회장 취임 이후 유례 없는 위기 상황에 봉착 - 위기설 침묵한 이재용 회장을 향한 책임론도 거세져 - 삼성전자 부진 속 이재용의 극복 메시지 여부 관심 - 이건희 추도식·취임 2주년 메시지 불발…향후 행사 관심 - 삼성전자 창립 55주년·반도체 사업 진출 50주년 주목 - LG전자·엔솔 &'어닝 쇼크&'…전기차 캐즘에 속수무책 - LG엔솔 3분기 영업익 4483억…전년비 38.7%↓ - 미국 IRA상 AMPC 금액 제외시 177억 영업손실 - &'4분기, 북미 고객사 연말 재고조정 따른 물량 감소&' - 수익성 개선 난항…운영 효율화 통한 손실 최소화 전략 -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 해외 공급 물량 확대 등 영향 - 전기차 캐즘 대응해 비 전기차 사업 비중 확대 추진 -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ESS 사업&' 비중 키워가 - LG엔솔 실적 컨센서스 하향 조정, 내년 마무리 전망 - LG전자 3분기 매출 22.2조·영업익 7519억 기록 - 전년 대비, 매출 10.7%↑ VS 영업익 20.9%↓ - 영업이익률 3.4%…1년 전과 직전 분기 대비 하회 - 수요 회복 지연·지정학 리스크 따른 비용 증가 영향 - 가전 부문, B2B 냉난방 공조·구독 사업에 실적 성장 - TV 부문, LCD 패널 가격 인상에 영업익 57%↓ - VS사업본부, 3분기 영업이익 11억…전년비 98%↓ - 전장 부문, 전기차 수요 정체에 실적 큰 폭 감소 - 기존 예상보다 수주 물량의 매출 전환 지연 등 타격 - LG마그나 상반기 영업손실 약 500억…실적 부진 지속 - LG이노텍 전장부품 매출 감소, 전기차 캐즘 여파 작용 - 자동차 OEM 재고조정·전기차 둔화에 적자전환 우려 - 사업구조 다변화 위한 체질 개선, 전기차 캐즘에 제약 - 현대차, 매출 오르고 영업이익 감소…주된 원인은? - 현대차 3분기 매출 42.9조·영업이익 3.6조 기록 -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 - 1~3분기 누적 영업익, 11조 4174억원 집계 - 현대차·기아 연간 합산 영업익 20조원 돌파 전망 - 북미 그랜드 싼타페 엔진 보증기간 연장에 비용 발생 - 약 3200억원의 충당부채 전입액 따른 영업익 타격 - 3분기 글로벌 시장 판매량, 전년 대비 3.2% 감소 -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 비중, 전년 대비 4.5% 올라 - 매출액 성장률 4~5%·영업익 8~9% 증가 유지 - 고수익 차종 중심의 판매 통한 수익성 확보 전략 - 3분기 국내외 판매량, 전년 대비 3.2% 감소 - 글로벌 시장 성장률 둔화·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영향 - 현대차, 향후 비우호적 경영 환경 지속 가능성 무게 - 각종 악재 염두 속 부문별 대응책 마련 및 실행 방침 - 용인에서 한데 뭉친 이재용·정의선·조현범…무슨 일? - 한국·일본 기업 수장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 집결 - 현대차·도요타 &'현대 N x 도요타 가주 레이싱&' 개최 -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관련 페스티벌 열어 - 양사의 고성능 양산차와 경주차 등 공개하는 행사 - 이재용·조현범, &'현대 N&' 유니폼 입고 동석해 눈길 - 조현범 &'정의선 회장 초대로 참석…자동차 좋아해&' - 한국타이어, 내년부터 월드 랠리 챔피언십 공식 후원 ◇ &'고려아연 임시 주총&' &'영풍·MBK&' 계속해서 새롭게 상황이 바뀌는 고려아연 경영권 다툼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영풍과 사모펀드 연합에 이어서 고려아연도 자사주 공개매수 완료결과를 내놨습니다. 양쪽다 과반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서 결국 승자를 가리지 못하고 끝났는데요. 앞으로 주주총회에서 표대결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 MBK·영풍,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왜? - 고려아연 이사회에 임시주총 소집 요구 내용증명 발송 - 고려아연 지분율 38.47% 보유하며 경쟁서 앞서 - 임시주총 소집 목적 &'신규 이사 선임·집행임원제 도입&' - &'독립적 업무 감독 기능 상실한 기존 이사회 수명 끝&' - 특정 아닌 모든 주요 주주의 의사 반영 필요성 강조 - 사외이사 12명·기타비상무이사 2명 등 이사로 추천 - 이사·감사 해임 대신 보통결의 사항인 선임 선택 - 보통결의 사항, 출석 주주 과반 찬성 등 충족 필요 - 집행임원제도, 이사회 별도로 업무 집행 전담 임원 선임 - 해당 제도 시행 시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겸임 불가 - MBK &'고려아연 공개매수 불참 주주 소신에 감사&' - &'주주들이 단기 수익보다 장기적 가치판단에 중점&' - &'임시주총 통해 고려아연 거버넌스 개선 본격화할 것&' - MBK와 영풍이 들고 나온 신규 이사회 이사 후보는? -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김명준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포함 - 변호사 및 대학 교수·포스코 석좌교수 등 이름 올려 - 강성두·김광일,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추천 받아 -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 총 인원 수는 13명으로 구성 - 장형진 영풍 고문 제외시 모두 최 회장 측 인사 분류 - MBK·영풍, 12명 이상 선임 시 이사회 과반 차지 - MBK·영풍이 요구한 임시주총 소집, 통과 가능할까? - 임시주총 개최 시 MBK·영풍이 이사진 과반 차지 - 14명 신규 이사 선임 통한 고려아연 이사회 장악 시도 - 고려아연 측 &'이사진 27명은 기형적 구조&' 비판 - 고려아연 이사진의 임시주총 요구 거부 가능성 상존 - MBK·영풍, 임시주총 제안 거부시 법적 대응 유력 - 이사회 소집 거부할 경우 법원 결정 받아 주총 가능 - 법원의 소집 허가 신청 등 절차에 최소 1~2개월 소요 - 실제 주총 개최 시기, 올해 연말 혹은 내년 초 전망 - 임시주총 허용시 안건 관련 선행·변경 동시 상정 예상 - 주총 일정과 안건 확정시 의결권 확보 대결 진행 - 마무리 된 고려아연 공개매수 국면…의결권 구도는? - 지난 23일, 고려아연 측의 자사주 공개매수 종료 - 의결권 구도 36% VS 38%…양측 과반 확보 실패 - 7% 이상 지분 취득하려던 MBK·영풍 계획 무산 - 최 회장, 높은 공개매수 통한 지분율 격차 확대 수포 - 주총 표대결 통한 이사회 장악 힘싸움 본격화 전망 - 양측 핵심 승부처 &'장내매수&'…많은 지분 매수 중요 - 국민연금의 의중, 양측 통제범위 밖에 있는 핵심 변수 - 고려아연, 일부 기보유 자사주 의결권 부활 &'만지작&' - 고려아연이 신탁계약 통해 매입한 자사주 2.4% 주목 - 기존 자사주를 우군에게 넘길 경우 의결권 되살아나 - 의결권 부활 위해 신탁계약 해지 및 주식 현물 받아야 - 자사주 신탁계약, 최근 계약 기준 6개월 이후 해지 - MBK 측 &'내년 4월까지 우호세력 처분 불가능&' 지적 - &'과거 판례상 배임죄가 성립할 가능성…현실성 없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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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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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