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차량 10대 '묻지마' 파손한 50대 체포…경찰차도 피해
▲ 파손된 차량 경기 김포에서 경찰 순찰차를 포함해 차량 10대를 둔기로 파손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포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와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50대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전날 오전 7시 김포시 사우동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일대에서 차량 10대와 공인중개업소 사무실 유리창·집기류 등을 둔기로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차량은 경찰 순찰차 1대, 포클레인 1대, 승용차 8대로 대부분 유리창이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순찰차의 앞 유리도 파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피해 주민은 통화에서 피해 차량 중 2대는 폐차를 해야 할 정도로 심하게 훼손됐다 며 최근 도시개발구역 내에서 철거반원들이 집기를 부수거나 폐쇄회로(CC)TV 선을 끊어놓는 일이 있었는데 불안하다 고 하소연했습니다. 그러나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횡설수설하면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설명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정신질환으로 장기간 치료받은 전력이 있으며 도시개발구역 내 철거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며 범행으로 인한 피해가 중대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 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서울시 자동차세 연세액, 한번에 내면 5% 절세 혜택
▲ 서울시청 서울시는 자동차세 연 세액을 한꺼번에 내면 세금을 깎아주는 '연세액 신고 납부' 신청을 받는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연세액 신고 납부는 1월에 1년 치 세금을 낸다고 하면 남은 11개월분 세금의 5%를 할인해주는 제도입니다. 연세액 신고납부는 1월, 3월, 6월, 9월에도 할 수 있지만 혜택은 1월이 가장 큽니다. 연세액 신고 납부는 오는 31일까지 서울시 ETAX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STAX'에서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세 1월 연납 혜택은 배기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배기량이 3,342㏄인 신규 자동차는 3만 580원, 1,598㏄는 1만 230원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연세액 납부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나머지 기간에 대한 세금을 돌려받습니다. 다른 시도로 이사하더라도 새 주소에서 자동차세를 추가로 내지 않아도 됩니다. 이혜경 서울시 재무국장은 자동차세 절감 혜택이 가장 큰 1월에 일시 납부를 해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를 바란다 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 자동차세, 1월에 몰아서 내고 할인 받으세요
서울시는 오늘(14일) 자동차세 연 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면 세금을 깎아주는 &'연세액 신고납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연세액 신고납부는 1월에 1년치 세금을 낸다고 하면 남은 11개월분 세금의 5%를 할인해주는 제도입니다. 연세액 신고납부는 1월, 3월, 6월, 9월에도 할 수 있지만 혜택은 1월이 가장 큽니다. 연세액 신고납부는 오는 31일까지 서울시 ETAX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STAX&'에서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세 1월 연납 혜택은 배기량에 따라 다릅니다. 배기량이 3천342㏄인 신규 자동차의 경우 3만580원, 1천598㏄는 1만230원을 공제받습니다. 연세액 납부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나머지 기간에 대한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시도로 이사하더라도 새 주소지에서 자동차세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세차하려다 폐차?…자동 세차기에서 움직이다 '황당'
요즘 이런 거 많이 이용하시죠. 승용차 한 대가 자동 세차장 안으로 들어섭니다. 곧바로 자동세차기 안의 브러시가 작동하면서 차를 닦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왜 이러나요. 차주가 슬쩍 차량을 움직이더니 기계 안에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합니다. 중국 안후이성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원래 이런 자동 세차기 안에서는 가만히 있어야 하죠. 그런데 이런 상식을 모르는 초보 운전자였던 건지 계속 움직이다가 결국 브러쉬 사이에 끼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이 상태에서도 후진을 시도하다가 탈출은커녕 자동 세차기가 통째로 넘어지며 차까지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차주는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으나 파손된 기기를 변상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출처 : docnhanh)
숨쉬기 힘들었는데, 이제는 …맑아진 서울 이유 있었다
지난해 서울의 대기질이 관측을 시작한 2008년 이후 가장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4년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17.6㎍/㎥로 2008년(26㎍/㎥)대비 약 32% 줄었습니다. 초미세먼지 &'나쁨&'(36??75㎍/㎥)과 &'매우 나쁨&'(75㎍/㎥초과) 일수는 24일로 2008년(67일)의 약 3분의 1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좋음&'(0~15㎍/㎥)인 날은 176일로 2008년(86일)과 비교하면 2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 시내버스에 압축천연가스(CNG)버스를 도입해 2014년 &'탈(脫)경유화&'를 완성하고,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녹색교통지역 상시 운행을 제한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또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을 조기 폐차하거나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한 차량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노후경유차 저공해사업&',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3일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가동하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등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동풍 유입 등 기상 여건이 개선됐고 중국 동북부 지역 대기질이 좋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시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