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포토] 트레저 준규, '장난꾸러기 볼콕 포즈'
[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그룹 트레저의 준규가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YG 산하 댄서 레이블 YGX 청산 절차… 본업 충실 노력 차원
YG엔터테인먼트가 산하 댄스 매니지먼트·아카데미 사업 레이블 YGX에 대한 청산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YG 관계자는 본업에 충실한 건전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구조를 통한 수익성 제고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며 이를 확인했습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YGX는 소속 댄서들이 지난 2021년 선풍적인 인기를 끈 엠넷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면서 명성을 얻었습니다. YGX는 홈페이지에서 블랙핑크, 위너, 트레저 등 수많은 YG·더블랙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과 전 세계 무대를 함께하고 있다 며 인하우스뿐만 아니라 타 기획사 안무 제작과 트레이닝도 진행하고 있다 고 소개했습니다. YG는 YGX 청산과 맞물려 지난 3월 회사 내부에 '글로벌트레이닝센터'를 설립해 YGX의 역량을 내부로 흡수했다고 전했습니다. YG 관계자는 이를 통해 지속적인 신인 발굴을 위한 경쟁력을 높이고, 아티스트의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YGX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포토] 트레저, '청량한 하트가 보물이야'
[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그룹 트레저의 준규, 재혁, 지훈이 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한 패션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레저, 日 단독 투어 누적 관객수 97만 명 돌파…공연 강자 입증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그룹 트레저가 일본 두 번째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현지에서 진행된 단독 투어 누적 관객수 97만 명을 돌파하며 공연 강자의 저력을 확인시켰다. 트레저는 지난 11일~12일 양일에 걸쳐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2024 TREASURE FAN MEETING~WONDERLAND~'를 개최, 객석을 꽉 채운 팬들과 함께 두 달간 이어진 일본 두 번째 팬미팅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앞서 트레저는 카나가와를 시작으로 히로시마, 고베, 아이치, 도쿄에 이어 종착지인 후쿠오카까지 총 6개 도시 23회 공연을 통해 약 17만 명의 팬들과 뜨겁게 교감했다. 전석 매진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던 카나가와에 이어 피날레 후쿠오카도 4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도쿄와 오사카 등 일본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 투어 기념 팝업 스토어 역시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 대성황을 이루며 현지 내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트레저는 이번 팬미팅 투어를 준비하며 팬들과 친밀한 소통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객석에서 깜짝 등장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부터 무빙카를 활용해 객석 곳곳을 찾아갔고, 토크 타임과 관객 참여형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까이 호흡했다. 특히 공연 내내 통역이나 MC 없이 멤버 전원이 직접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하며 팬미팅의 러닝 타임을 꽉 채워 팬들의 더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고품격 라이브로 콘서트 못지않은 뜨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HELLO' 'BONA BONA' 등 히트곡 퍼레이드로 트레저 특유의 에너제틱하고 청량한 매력을 쏟아냈고, 팬들은 뜨거운 함성과 떼창으로 공연을 함께 즐겼다. 트레저는 일본에서 공연계의 강자로 우뚝 섰다. 실제로 작년 1월 성료한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비롯한 첫 팬미팅 투어, 지난 3월 막을 내린 [REBOOT] 투어를 통해 끌어모은 관객 수만 80만 명 이상으로, 이번 팬미팅 투어를 기점으로 일본 투어 누적 관객수 97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각종 페스티벌 공연을 제외하고 오롯이 트레저 단독 투어를 통해 집계된 수치로, 해외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이들은 오는 21일 일본 새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하반기에도 기세를 이어간다. 이번 앨범에는 아이튠즈 송 차트 18개국에서 1위를 석권하며 글로벌 사랑을 받은 'KING KONG' 일본어 버전, 선공개 쇼트 음원만으로 현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던 TV아사히 금요 심야드라마 '전설의 캡짱 쇼우'의 주제가 'REVERSE'가 함께 수록된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8월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4 TREASURE RELAY TOUR [REBOOT] FINAL IN SEOUL'을 열고 국내 팬들과 함께 두 번째 아시아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ebada@sbs.co.kr
YG 2분기 영업손실 110억 원… 투자성 경비 지출 지속
YG엔터테인먼트는 연결 기준으로 올해 2분기 110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오늘(9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2분기 289억 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과 비교하면 적자 전환한 것입니다. 매출은 90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3.1% 감소했고, 순손실은 3억 4천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YG는 2분기에도 투자성 경비 지출이 이어지고 있어 수익이 감소했다 며 올해는 저연차 IP(지식재산권)를 정상급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투자 원년으로 봐달라 고 설명했습니다. YG는 올해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를 공식 데뷔시킨 뒤 해외 팬 미팅 투어를 여는 등 활발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습니다. YG는 내년에는 블랙핑크의 컴백과 대규모 투어가 예정돼 있다 며 베이비몬스터는 올해 하반기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내년 초 투어를 준비 중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그룹 트레저는 일본과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 위너는 올해 말 멤버들의 군 복무와 사회복무요원 근무가 각각 끝난 뒤 내년 완전체 활동을 준비 중이고, 올해 10주년을 맞은 남매듀오 악뮤 역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G는 특히 15주년을 맞은 투애니원과의 프로젝트도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 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