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천원, 밥값보다 싸다'…베일 벗은 천원주택 대상은?

인천도시공사(iH)는 일명 천원주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합니다. 인천도시공사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사업의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천원주택은 시 정책사업으로 신혼부부 등이 월 임대료 3만원(1일 임대료 1000원)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앞서 인천시&<사진&>는 저출생 및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아이 플러스 집드림&' 사업인 &'천원주택&'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신청서는 내달 6~14일 접수받을 예정입니다. 공급되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은 총 500가구입니다. 예비 입주자 모집 인원은 1000명입니다. 신청 대상은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혼인 가구입니다. 입주 우선순위는 신생아를 둔 가구가 1순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가 2순위,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가 3순위로 정해지고 동일 순위 내에서 경쟁이 발생할 경우 가점 항목을 통해 순위가 결정됩니다. 특히 올해는 소득 및 자산 기준이 지난해보다 완화되거나 일부 변경된 부분이 있습니다. 신청 전에 공고문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청은 인천시청 방문 접수를 해야하고, 관심 있는 신혼부부들은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하고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인천도시공사 누리집, 마이홈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 다음 달 6일부터 '신혼부부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인천시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루 임대료 1천 원인 일명 '천원주택' 공급 사업을 본격 시작했습니다. 시는 다음 달 6일부터 14일까지 매입 임대주택인 '2025년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천원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500호로, 1천 명의 예비 입주자를 선발합니다. 천원주택 공급은 결혼 7년 이내 인천지역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와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이용 기간은 최초 2년을 기본으로 최장 6년까지이며 임대료는 월 3만 원 수준입니다. 입주 우선순위는 1순위 신생아를 둔 가구, 2순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3순위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입니다. 구체적인 사항은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iH)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

인천발 KTX 내년 12월로 연기… 조기 개통 협의

&<앵커&> 올해 상반기 예정이었던 인천발 KTX 개통이 내년 말로 미뤄졌습니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해 인천발 KTX 개통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입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발 KTX 송도역사 공사현장입니다. 수인분당선인 송도역사를 지상 4층 규모로 증축해 짓는데, 현재 공정률은 7.4%입니다. 인천발 KTX는 당초 올해 상반기 개통 예정이었지만, 내년 말로 미뤄졌습니다. 사업을 추진 중인 국가철도공단은 수인선과 KTX 경부선 연결 사업 공사 도중 문화재 발굴과 수원청개구리 등 법정 보호종 발견, 용지보상 지연 등으로 개통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열차 궤도와 신호, 전력, 통신 같은 시스템 분야 실시설계 결과를 공사에 반영해야 하는 점도 개통시기가 미뤄진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천발 KTX는 경기 화성 어천에서 수인선과 KTX 경부선 사이 3.19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개통하면 송도역에서 부산까지 2시간 20분, 목포까지는 2시간 10분 소요됩니다. 인천 시민이 광명역이나 서울역까지 가서 KTX를 타야 하는 불편이 사라져 1시간 30분가량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시 숙원사업인 인천발 KTX가 최대한 빨리 개통될 수 있도록 정부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밝습니다. ---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인천시가 마련한 '천원주택'의 예비 입주자 모집이 다음 달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됩니다. 천원주택은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하루 1천의 저렴한 임대료로 매입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인천 형 주거 정책입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천원주택은 모두 500호로, 모집 인원은 공급물량의 두 배인 1천 명을 선발합니다. 신청대상은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혼인 가구로, 신생아를 둔 가구가 입주 1순위, 자녀 있는 신혼부부 2순위, 자녀 없는 신혼부부가 3순위로 정해집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

하루 임대료 1000원·한 달 3만원...'천원주택' 입주 언제?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해 7월 주거비 부담으로 출산율이 낮아지는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00원 주택과 주택담보대출이자 1.0%를 지원하는 인천형 주거정책인 &'아이 플러스 집 드림( i+집 dream)&'을 발표했습니다. 아이 플러스 집 드림은 집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내 집 마련을 위해 담보대출을 받는 출산가정에 기존 은행 대출에 추가 이자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1000원 주택은 인천도시공사(iH)가 보유하거나 매입한 공공주택 500가구와 입주 희망자가 전용 85㎡ 이하 주택을 선택하면 인천도시공사가 전세계약을 대신 체결하는 전세임대 500가구 등 1000가구를 하루 1000원씩 월 3만원의 임대료만 내면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전세임대는 인천시가 전세보증금을 최대 2억4000만원까지 부담하고, 초과 땐 자부담입니다. 인천시는 애초 올 1월 입주를 목표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1000원 주택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사회보장제도 신설이라며 협의를 요청, 지난달 3일 협의를 완료했습니다. 또 지난달 19일에는 인천도시공사와 1000원 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인천시는 7일 행정 절차가 모두 마무리된 만큼, 빠르면 이달 안에 매입임대 500가구에 대한 1000원 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럴 경우 선정 과정 등을 거치면 빨라야 5월쯤 첫 입주가 가능합니다. 전세임대는 더 늦어질 전망입니다. 정부의 주택기금을 활용하는 전세임대는 국토교통부에서 아직까지 인천시에서 요구한 500가구에 대한 물량을 배정하지 않았습니다. 인천시는 2월 말쯤 정부에서 전세임대 물량 배정이 확정되면 3월쯤 입주자 모집 공고를 거쳐 7~8월쯤 전세임대도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루 천 원, 월 3만 원이면 살 수 있는 집…어디?

다음 소식은 이런 곳이 실제로 있다니 믿기지가 않는데요. 하루 1000원이면 살 수 있는 집이 있다고요? 인천시 이야기인데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자녀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로 하루 1,000원, 월 3만 원에 집을 임대하는 천원주택을 내년부터 신혼부부에게 연간 1,000 가구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초 2년부터 최대 6년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인천도시공사가 사들여 임대하는 매입임대와 입주 희망자가 시중 전용 85㎡ 이하 주택을 선택하면 인천시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지원하는 전세임대 두 가지 방식입니다. 인천지역 민간주택 평균 월 임대료가 76만 원인 점을 고려할 때 천원주택은 약 4% 수준의 비용으로 주거가 가능합니다. 인천시는 입주자 모집을 위한 실무에 착수해 내년부터 입주할 수 있도록 우선 매입임대 주택을 시작으로 전세임대 주택까지 순차적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