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첫 번째 트로트 앨범 '누나가 딱이야' 발매
가수 영탁이 첫 번째 트로트 음반 &'누나가 딱이야&'를 발매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휘성 편에서 &'겸임교수 휘성&'으로 주목받았던 영탁은 주특기인 R&&B 발라드를 넘어 트로트까지 활동 영역을 넓였다. 첫번째 트로트 앨범에는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의기투합했다. SBS 드라마 &'야왕&'의 음악감독이자 에일리, JK 김동욱, 먼데이키즈 이진성, 포지션, 빅마마 이영현의 곡을 작사·작곡한 바 있는 이재규 감독이 총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 &'누나가 딱이야&'는 누나에 대한 연하남의 마음을 표현한 빠른 템포의 트로트곡으로 홍정수 작곡가와 이재규 감독의 합작품이다. 홍정수 작곡가는 휘성의 &'떠나&'를 비롯 &'안되나요&', &'전할 수 없는 이야기&'의 편곡자이기도 하다. &'히든싱어&' 휘성 편에 출연한 바 있는 영탁과의 인연을 이번 앨범으로 다시 한번 이어가게 됐다. 2번째 트랙인 &'사랑의 벚꽃놀이&'는 소찬휘의 &'현명한선택&'을 비롯해 나얼의 데뷔앨범인 &'앤썸-언제나네곁에&', 휘성1집, 빅마마1집, 장나라1집, 견우1집을 프로듀싱한 곽영준 작곡가가 만든 듀엣곡이다. &'트로트X&', &'히든싱어 소찬휘&'로 화제가 된 가수 &'숙행&'과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관계자들은 &'사랑의 벚꽃놀이&'가 트로트계의 &'벚꽃엔딩&'이 될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영탁은 수많은 드라마의 ost와 앨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탄탄한 실력으로 무장한 만큼 트로트 앨범 활동 역시 기대가 모아진다. 영탁은 첫번째 트로트 앨범을 낸 신인 가수로서 다양한 방송과 공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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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