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스밍파X월클, 발목 잡히고 싶지 않은 상대 …이번에 웃을 팀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스밍파와 월클이 다시 만났다. 1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스트리밍 파이터와 월드클라쓰의 슈퍼리그 준결승전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밍파와 월클의 네 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앞선 세 번의 경기 중 무려 두 번을 결승전에서 만났던 두 팀은 나란히 한 번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결승 문턱에서 만난 것. 이에 스밍파 선수들은 또 월클 또 월클, 결승마다 월클을 만난다 라며 괴로워했다. 또한 월클 선수들은 스밍파는 발목 잡히고 싶지 않은 상대다. 복수를 해야죠. 복수할 날이 왔다 라며 지난 SBS컵 대회의 패배를 설욕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스밍파는 월클! 너네 월클 아니야 라며 상대를 도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양 팀 감독은 이번 경기의 전략을 닥공을 내세웠다. 닥공 대 닥공의 대결에 김병지 감독은 양 팀 슈팅 개수 50개 이상 만들어보자 라고 제안했고 박주호 감독도 흔쾌히 그렇게 해보자고 말해 경기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브스夜] '골때녀' 탑걸, 스밍파 극적으로 꺾고 '4강 진출'…불나비, 원더우먼과 '5, 6위전'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탑걸이 스밍파를 꺾고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다. 28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탑걸과 스밍파의 슈퍼리그 B조 예선전이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해설진은 B조 4강의 경우의 수에 대해서 말했다. 이영표는 경우의 수가 너무 많다. 오늘 탑걸은 승부차기 없이 1점 차 이상으로 이기면 4강에 진출하고 불나비는 탈락한다 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스밍파는 오늘 지더라도 4점 차 이상 대패만 안 하면 4강에 진출하고 이 경우 탑걸과 함께 4강에 진출한다. 그리고 불나비는 오늘 스밍파가 무조건 이겨야 4강에 진출한다 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태영 감독은 여느 때와 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승부차기까지 가면 무조건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 한 경기에 올인하겠다 라고 했다. 그리고 이 모습을 불나비의 최진철 감독이 지켜보았다. 현재 순위 경쟁 중인 최진철과 김태영은 시종일관 투닥거리며 서로를 견제했다. 이에 중간에 낀 박주호 감독은 저는 나가있을까요? 라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선수들의 각오도 남달랐다. 탑걸 채리나는 다시 챌린지 리그 가고 싶지도 않고 압박감 심한 5,6위전을 하고 싶지도 않다. 내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거다. 역대급으로 열심히 하겠다 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그리고 이 남다른 각오는 골로 이어졌다. 채리나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기습 하프라인 중거리슛을 터뜨린 것. 경기 시작 40초가 채 되기도 전에 터진 골에 모두가 놀랐다. 그리고 이 경기를 지켜보던 불나비는 더욱 큰 목소리로 스밍파를 응원했다. 쉽게 패배할 스밍파가 아니었다. 스밍파는 완벽한 세트 피스로 히밥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그렇게 종료된 전반전. 후반전의 선제골도 탑걸이었다. 김보경의 킥이 일주어터의 방어벽을 뚫고 그대로 골이 된 것. 이에 김태영 감독은 이거라고! 이거라고! 라며 크게 기뻐했다. 하지만 탑걸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골문 앞에서 선수들이 분전을 벌이다 그 틈을 뚫고 깡미가 골을 만들어낸 것. 그러나 이를 본 김태영 감독과 탑걸 측에서는 골키퍼 차징을 주장했다. 이에 심판들은 VAR 분석을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후 결과가 나왔다. 파울이 아닌 득점 인정. 이로써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고 탑걸은 눈앞에서 4강 진출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경기에 집중했다. 그리고 잠시 후 채리나의 킥인이 양예원의 손에 맞으며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다. 이에 탑걸은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김보경은 깔끔한 골을 성공시켰다. 경기 종료까지 3분이 남은 상황에서 두 팀은 끝까지 맹공을 펼쳤다. 그리고 스밍파의 승리 시에만 4강 진출이 가능한 불나비는 스밍파의 선전을 빌며 끝까지 숨죽여 경기를 지켜보았다. 하지만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며 탑걸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에 슈퍼리그 B조에서는 스밍파와 탑걸이 각각 1,2위를 차지하며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그리고 새로운 바람을 기대하게 했던 불나비는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모든 것을 쏟아내고 그라운드에 쓰러진 탑걸. 그리고 벤치 멤버로 동료들의 투혼을 지켜보기만 해야 했던 이채연은 구석에 숨어 혼자 울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승리에 기여하지 못했다는 미안함과 여러 감정이 교차해 눈물을 흘리는 이채연을 본 채리나는 그를 다독이며 자책하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다른 선수들도 자신들도 겪었던 그 시간을 겪고 있는 이채연을 위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액셔니스타와 탑걸의 슈퍼리그 4강전 첫 경기가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골때녀' 스밍파 박주호 감독, 포지션 체인지로 상대 혼란에 빠뜨릴 것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탑걸과 스밍파가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28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탑걸과 스밍파의 슈퍼리그 B조 예선전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FC탑걸과 FC스밍파의 대결이 펼쳐졌다. 탑걸의 경우 이 경기에서 정규 시간 내에 승리를 해야만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것. 이에 FC탑걸 김태영 감독은 현재 상황은 저희 팀에게 불리하지만 무조건 이겨야 된다. 이 경기에 올인해야 한다 라며 정신력이 육체를 지배하듯이 이 경기를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로 하겠다 라고 했다. 탑걸의 다영도 저희가 위험한 상황이다. 어떻게 올라온 슈퍼리그인데 까딱하면 강등될 수도 있다. 그래서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 라는 각오를 밝혔다. 탑걸에 비해서 다소 유리한 상황의 스밍파는 탑걸을 꺾기 위한 전략을 생각했다. 스밍파의 박주호 감독은 상대가 잘하는 걸 우리도 신경 써야겠지만 상대가 우리를 따라오게끔 만들려면 우리가 잘하는 걸 극대화시켜야 한다 라며 지난 경기에서 상대를 혼란에 빠뜨린 포지션 체인지를 이번에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선수들은 우리도 뭐가 뭔지 모르는데 상대팀은 더 모른다 라며 필승 전략에 즐거워했다. 또한 박주호 감독은 수비수 깡미를 공격수로 활용하겠다고 밝혀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 1위 FC스밍파, 4강 안착?…'골때녀' 탑걸과 마지막 예선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골때녀' FC스트리밍파이터가 4강행을 위해 마지막 혈전을 치른다. 28일 방송될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스트리밍파이터와 FC탑걸의 '제5회 슈퍼리그' B조 마지막 조별 예선전이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슈퍼리그 B조 1위로 4강 진출 안정권인 FC스트리밍파이터와 3위로 벼랑 끝에 몰린 FC탑걸의 경기이다. 스트리밍파이터는 이번 경기에서 4점 차 이상의 패배를 하지 않는 이상 4강 진출이 확정되는 만큼, B조의 탑걸과 불나비에 비해 가장 유리한 상황이다. 과연 스트리밍파이터가 지난 슈퍼리그 준우승팀이자 '제2회 SBS컵대회' 우승팀답게 이변 없이 4강에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불나비전에서 멀티 포지션 전술로 승리를 거머쥔 스트리밍파이터는 이번 경기 또한 변칙적인 포지션으로 상대 팀 탑걸의 혼란을 일으킬 예정이다. 유럽식 축구 전문가 박주호의 포지션 변혁 지시에, 주장 일주어터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희도 헷갈리는데 탑걸은 얼마나 헷갈리겠나 라며 멤버들과 호쾌하게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전략 천재' 박주호 감독의 현대 유럽식 전술이 또 한 번 통할 수 있을 것인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경기를 대비해 스트리밍파이터에 새로운 키맨이 선정됐다. 수비수지만 팀 내 득점 2위인 깡미가 그 주인공이다. 그의 패스 연계 실력과 골 결정력을 알아본 박주호 감독이 탑걸전을 대비해 최전방 공격수로 깜짝 기용한 것. 상대 팀 교란을 위해 기존 수비수 자리에 있던 깡미가 순식간에 골대 앞으로 돌진해 슈팅을 난사할 예정이다. 전직 군인 출신 깡미는 직접 자신을 활용한 전술에 작전 구호를 붙였다. 이는 일명 '낙하산' 작전으로 깡미는 특전사가 후방 침투를 많이 한다. 그래서 후방에 침투해 제가 길을 만들어 주면 멤버들이 공격할 예정이다 라 설명하며 특전사다운 용맹함을 드러냈다. '낙하산' 탄 '깡중사' 깡미가 공격수로서 처음으로 선보일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4강행을 위한 스트리밍파이터의 목표는 무조건 '난사'다. 현재 조 3위인 탑걸이 자칫하면 5, 6위전으로 떨어질 수 있는 벼랑 끝의 상황으로 그 어느 때보다 이 악물고 나올 것을 예상한 박주호 감독은 (탑걸이) 아마 공격적으로 나올 것. 상대 기세에 밀릴 수 있기 때문에 저희는 공으로만 간다 며 '닥공 전술'을 준비했다. 지난 경기 온몸을 희생해 '안면 슛'을 보여준 '앙스훈트' 앙예원과 원조 최강 스트라이커 '뜸바페' 심으뜸까지 합세해 골문을 파괴할 예정이다. 과연 스트리밍파이터가 원조 강팀 탑걸을 뚫고 당당히 1위로 4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디펜딩 챔피언' FC스트리밍파이터의 4강행을 향한 공습 작전은 28일 밤 9시에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골때녀' 벼랑 끝에 선 FC탑걸, FC스밍파와 맞대결…극적 4강 진출 이룰까
벼랑 끝에 선 FC탑걸이 4강 진출을 위해 마지막 혈투를 벌인다. 오는 28일 방송될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제5회 슈퍼리그' B조 마지막 경기로, FC탑걸과 FC스트리밍파이터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제5회 슈퍼리그의 마지막 조별 예선 경기로, 4강 진출팀의 모든 퍼즐이 완성되는 매치이다. 현재 B조 3위인 FC탑걸은 정규 시간 내 1골 차 이상으로 승리하거나, 승부차기로 승리할 시 4:4 동점까지 만들어야 4강에 진출하는 상황인데, 이에 탑걸 선수들은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필승을 다짐하며 훈련과 경기에 임했다. 이 경기에 무조건 올인한다. 정신력이 육체를 지배한 경기를 하겠다 며 단단한 각오를 보인 김태영 감독은 승부차기까지 갈 생각이 없기에 연습도 하지 않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주장 채리나는 근육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처음으로 스타킹에 구멍까지 뚫는 등, 지난 경기 본인의 핸드볼 반칙으로 내 준 PK 골을 만회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에 더해 그녀는 다시 챌린지리그에 가고 싶지 않다. 역대급으로 열심히 하겠다 는 다짐을 내비쳤고, 김보경은 리나 언니가 이렇게 패기 넘치는 날은 이기는 날 이라며 승리를 예고했다. 이날 관중석에는 탑걸의 경기에 4강 진출 여부가 달린 FC불나비 선수들과 최진철 감독이 자리했다. 그들은 워밍업 중 가벼운 컨디션으로 슈팅 세례를 날리는 김보경에 놀라며 위기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경기 전 위원장실에서 대면한 최진철X김태영 감독의 치열한 기싸움이 발발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덩달아 함께 있던 상대팀 박주호 감독이 좌불안석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탑걸은 '명실상부 에이스' 김보경과 치와와처럼 필드 위를 활발히 헤집고 다니는 상승세 공격수 '다와와' 다영을 필두로 불나비의 비상을 저지하며 극적 4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하석주 위원장의 챌린지리그 시찰기가 공개된다. 앞선 슈퍼리그 개막전에서 김병지 감독이 박지안보다 잘한다 고 언급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FC국대패밀리 새 멤버의 정체도 밝혀질 예정이다. 또 반가운 얼굴인 FC구척장신, FC아나콘다의 근황과 K리그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챌린지리그 경기까지 엿볼 수 있다고 해 기대가 모이고 있다. 미리 보는 제5회 챌린지리그와 FC탑걸의 4강행을 위한 투지는 오는 28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될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