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첫 솔로 정규앨범 '콜 백' 공개
그룹 샤이니의 민호 씨가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을 내놨습니다. 이번 앨범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고집을 내려놨다고 합니다.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콜 백'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 열 곡이 담겼습니다. 민호 씨는 그동안 솔로로서 음악적 이미지를 보여주지 못했다며, 여러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가수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는데요. 다채로운 앨범을 만들기 위해 고집을 버리고 자신의 의견 10%, 스태프 의견은 90%를 반영했다고 합니다.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한단 압박감을 많이 느꼈지만, 견뎌내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스스로 강하다는 것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타이틀곡 '콜 백'은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피아노 소리가 어우러진 노래입니다.
31년 만에 만났다…오늘부터 한국시리즈
&<앵커&> 프로야구 KIA와 삼성의 한국시리즈가 오늘(21일) 막을 올립니다. 31년 만에 정상을 놓고 격돌하는 호랑이와 사자 군단은 기자회견부터 뜨거운 기싸움을 펼쳤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양 팀 감독은 구단 상징 동물을 두고 입담 대결부터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이범호/KIA 감독 : 요즘 동물원에 가면 거의 다 호랑이가 잡고 있으니까. 패기 있게 최선을 다해서 한국시리즈 12번째 우승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진만/삼성 감독 : 에버랜드 안 가보셨나 보네. 사자가 항상 위에 있는 거 같습니다. 충만한 '기'로 KIA를 한 번 잡아볼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두 팀 모두 데뷔 21년 만에 처음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 강민호를 키플레이어로 꼽았습니다. [양현종/KIA 투수 : (강)민호 형 성격을 제가 알기 때문에 한국시리즈 때 더 텐션이 올라와서 좋은 플레이 하지 않을까. 가장 경계되는 선수기도 하고.] [박진만/삼성 감독 : (플레이오프 4차전) 홈런을 통해서 기운을 받았기 때문에 안방마님 강민호 선수가 미쳐줬으면 좋겠습니다.] 38홈런-40도루를 기록하며 KIA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끈 김도영은 한국시리즈 우승과 통합 MVP까지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김도영/KIA 내야수 : 아주 강점인 발을 이용해서 상대를 공략할 것이고, 통합 우승 MVP에 대해서는 스타성이 있으면 제가 다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1년 만에 성사된 두 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KIA는 네일,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이홍명)
31년 만에 만났다…내일부터 한국시리즈
&<앵커&> 프로야구 KIA와 삼성의 한국시리즈가 내일(21일) 막을 올립니다. 31년 만에 정상을 놓고 격돌하는 호랑이와 사자 군단은 기자회견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양 팀 감독은 구단 상징 동물을 두고 입담 대결부터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이범호/KIA 감독 : 요즘 동물원에 가면 거의 다 호랑이가 잡고 있으니까. 패기 있게 최선을 다해서 한국시리즈 12번째 우승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진만/삼성 감독 : 에버랜드 안 가보셨나 보네. 사자가 항상 위에 있는 거 같습니다. 충만한 '기'로 KIA를 한 번 잡아볼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두 팀 모두 데뷔 21년 만에 처음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 강민호를 키플레이어로 꼽았습니다. [양현종/KIA 투수 : (강)민호 형 성격을 제가 알기 때문에 한국시리즈 때 더 텐션 이 올라와서 좋은 플레이 하지 않을까. 가장 경계 되는 선수기도 하고.] [박진만/삼성 감독 : 어제 홈런을 통해서 기운을 받았기 때문에 안방마님 강민호 선수가 미쳐줬으면 좋겠습니다.] 38홈런 40도루를 기록하며 KIA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끈 김도영은 한국시리즈 우승과 통합 MVP까지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김도영/KIA 내야수 : 아주 강점인 발을 이용해서 상대를 공략할 것이고, 통합 우승과 MVP에 대해서는 스타성이 있으면 제가 다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1년 만에 성사된 두 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KIA는 네일,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이홍명)
한강 소설 원작 영화 '채식주의자'·'흉터' 본다…CGV 특별상영
▲ 영화 '채식주의자'·'흉터' 포스터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스크린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CJ CGV는 오늘(14일)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영화 '채식주의자', '흉터' 두 편을 오는 17일부터 단독 상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채식주의자'(2010)는 평범한 삶을 살아오던 여성이 어느 날 갑자기 육식을 거부하고 채식주의를 선언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한강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2016년 한강에게 한국인 최초의 부커상 국제 부문 '맨부커 인터내셔널'을 안긴 소설입니다. 영화에선 배우 채민서가 주인공 영혜 역을 맡았습니다. 그의 형부 민호 역은 현성이, 언니 지혜 역은 김여진이 각각 소화했습니다. '흉터'(2011)는 한강의 소설집 '내 여자의 열매'에 수록된 '아기 부처'를 뼈대로 합니다. 감정이 메마른 여자와 지울 수 없는 상처 때문에 완벽주의에 집착하는 남자의 외롭고 위태로운 결혼 생활을 보여줍니다. 박소연이 선희를, 정희태가 상협을 각각 연기했습니다. 임우성 감독이 연출한 '채식주의자'와 '흉터'는 개봉 당시에는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사진=CJ CGV 제공, 연합뉴스)
파리 올림픽 홍보 나선 민호… 영광, 분위기에 압도돼
그룹 샤이니의 민호 씨가 올림픽 프렌즈 자격으로 이번 파리 올림픽 홍보에 나서고 있는데요. 영광이란 소감과 함께 올림픽은 전 세계인의 융화의 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올림픽 프렌즈는 IOC의 홍보대사 격입니다. 민호 씨는 지난해 12월 올림픽 프렌즈로 선정됐는데요. 지난 월요일 직접 파리를 찾아 올림픽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민호 씨는 한국 팀이 출전한 탁구 여자 단체전 8강전과 우상혁 선수의 높이뛰기 예선 등을 직접 관람했는데요. TV에서 봤던 것과는 다르게 분위기에 압도되는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선수들도 많은 중압감을 느꼈을 것 같고,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올림픽은 선수들이 건강한 경쟁을 펼치는 융화의 장'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뜨거운 마음으로 하나가 되고, 기쁨과 감동을 느끼는 가치 있는 순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 민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