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노란우산 기획전' 진행…중소기업 제품 최대 25% 할인
홈앤쇼핑은 노란우산공제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풍성한 가을맞이 노란우산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오늘(27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풍성한 가을맞이 노란우산 기획전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홈앤쇼핑 모바일 앱에서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됩니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되어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이 대상이며 약 94개 회사 120여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참여 기업 및 상품들의 각종 초특가 행사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사과선물세트 5㎏, 케이수 24FW 그레이스 플리츠 티블라우스 4종, 제니하우스 시즌3 살롱코드 오리진 헤어컬러 염색제, 해뜰 포기김치 10㎏, 한일의료기 배연정 목·어깨 마사지기, 기본에 세균 닦는 행주티슈 20개 등 실용적이면서도 실속 있는 중소 상품들이 다양하게 준비됐습니다.
'알테쉬' 판매 반려동물용품서도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알테쉬)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반려동물용품과 에센셜오일(방향유)에서 다수의 유해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3개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두 품목 49개 상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37개가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반려동물용품의 경우 동물용 구강 스프레이·샴푸·물티슈 10개씩 30개 제품 가운데 20개에서 각종 유해물질과 미생물이 나왔습니다. 7개 제품에선 사용이 금지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고 벤조산, 총 호기성 미생물, 총 진균, 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CMIT) 혼합물 등이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도 다수였습니다. 해당 물질에 노출되면 피부염이나 급성 호흡 곤란, 구토, 경련,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폼알데하이드의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사용이 엄격히 제한됩니다. 에센셜오일은 조사 대상 19개 제품 가운데 방향제와 가습기용으로 판매되는 2개 제품에서 CMIT와 MIT가 검출됐습니다. 에세셜오일은 식물에서 향기 성분을 추출한 제품입니다. 마사지 등의 용도로 인체에 직접 사용하는 경우엔 화장품으로, 방향제 등으로 사용할 땐 생활화학제품으로 각각 관리합니다. 환경부의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지정 및 안전·표시 기준'은 CMIT와 MIT를 생활화학제품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합니다. 또 17개 제품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BMHCA)이나 리날로올, 리모넨 등의 함량 기준을 초과했음에도 이를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원은 3개 플랫폼 사업자가 검사 결과를 전달받고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연합뉴스)
동남아 여행길 철창에서… 범람하는 해외 성매매 후기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내 취향 '푸잉'(태국어로 여성)은 없었다. 반값에 해결했다. 가성비가 좋은 곳이다. 2020년부터 운영된 한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모두 1천500여 건의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대부분이 태국과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성매매 업소를 이용한 후기입니다. 한 작성자가 '변마'(마사지 숍으로 꾸민 성매매 업소) 등 현지 업소들을 나열하며 가격과 후기를 적자 또 다른 이용자는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야 싼 가격에 재미를 누릴 수 있다 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최근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문제가 사회적으로 크게 불거졌지만 온라인의 또 다른 한편에서는 불법 촬영물이나 다름없는 '해외 원정 성매매' 후기글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수백 건의 성매매 후기를 게재해 업소를 홍보한 30대 남성(닉네임 '검은 부엉이')을 최근 구속 송치하는 등 꾸준히 단속하고 있음에도 해외 원정 성매매 후기 글들은 여전히 온라인에서 버젓이 게시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중 하나인 디시인사이드의 한 갤러리에는 지난 1월 라오스의 한 성매매 업소를 방문한 후기가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한국 돈으로 1만 4천 원짜리 철창에서 '숏 타임'을 즐기고 왔다. 자기 말로는 19살이라고 하는데 믿을 수가 없다 고 적었습니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심지어 미성년 성매매를 암시하는 글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작성자는 철창으로 된 시설의 작은 방에서 여자 5∼7명이 자고 있다. 가격은 50만∼70만 킵(약 3만∼4만 원)이고 대부분이 12∼19살인 것 같다 고 적으며 위치를 적기도 했습니다. 이들 커뮤니티에는 성매매 여성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같이 올린 후기 글도 여러 건 있습니다. 성관계 당시의 장면을 촬영해 올린 글들도 있는데 상대방 얼굴은 절반만 가린 채 노출돼 있는 것도 많습니다. 유튜브에서도 해외의 '밤 문화'를 소개한다며 성매매 업소를 방문한 영상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들 영상에는 미성년자 시청 제한도 걸려있지 않았습니다. 한 유튜버는 남자들끼리 술을 마시면 역시 재미가 없다 며 얌전하게 노는 게 싫은 분들은 때를 기다리라 고 우즈베키스탄의 성매매 업소를 추천했습니다. 이 영상의 조회 수는 35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23일로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약칭 성매매처벌법) 시행 20주년을 맞지만 해외 원정 성매매는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강화된 국내 성매매 단속을 피해 죄의식 없이 해외로 나가는 '풍선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2022년 여성가족부의 '성매매 실태 및 대응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1년간 성 구매 경험이 있는 이들 중 25.8%가 '해외에서 성매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해외에서 성매매할 경우 국내에서 처벌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43.3%로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형법은 속인주의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에서 허용하는 성매매를 했더라도 처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원정 성매매 후기를 올린 이들의 경우 범죄 행위 입증이 어렵기 때문에 처벌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곽준호 변호사(법무법인 청)는 실제 성매매 행위 없이 허세를 부리기 위해 꾸며내 썼다고 한다면 증거가 없으니 처벌하기 어렵다 며 특히 해외에서는 현금으로 성매매하는 경우가 많아 국내에서보다 입증이 더 어렵다 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맹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7월 성매매 후기 등 구체적 정보를 온라인에 게재하는 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한 성매매처벌법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입니다. 21대 국회에서도 유사한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으나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됐습니다.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조사연구관은 국제적 중범죄인 아동 성매매 경험에 대해 두려움 없이 후기를 남기는 것은 경각심을 느낀 적이 없기 때문 이라며 이런 현실을 방관하면 성매매가 불법이라는 인식이 제고되기는커녕 잘못된 생각이 확산할 것 이라고 했습니다.
소진공, 망원시장 우이락과 온누리상품권 스타가맹점 행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29일까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해 고추튀김 맛집 우이락과 스타가맹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 망원시장 내 우이락 망원본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카드형 상품권 쿠폰을 하루 최대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합니다. 망원시장 내 카드형 상품권 가맹점 94곳에서 카드형 상품권으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마사지기, 텀블러, 우이락 교환권 등이 걸린 경품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스타가맹점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중 소비자 파급력, 화제성이 높은 가맹점으로 100개를 선정해 올해 5월부터 매월 스타가맹점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대전 성심당을 시작으로 서울 신당동떡볶이타운 마복림 할머니집과 우정, 속초 만석닭강정, 부산 고래사 어묵에 이어 우이락이 스타가맹점이 됐습니다.
'외모 2짱' 송지효→돈 뜯긴 유재석 추억담까지…'런닝맨', 수유동 삼남매 활약 '동시간대 예능 1위'
SBS '런닝맨'이 '수유동 삼 남매'의 유쾌한 추억 레이스에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지켰다. 지난 8일 방송된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3.1%(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4%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방송은 '수유동 삼 남매' 유재석, 지석진, 송지효와 함께 수유동 속 숨겨진 행운을 찾는 '수유 캐치 럭키' 레이스로 꾸며졌다. 수유동 곳곳을 누비게 된 수유동 삼 남매는 지나가는 곳마다 추억담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지석진은 나는 수유시장을 아버지랑 거의 매주 일요일에 갔다. '시장 가자'고 하면 내 동생이랑 가는 거다. 빈대떡을 먹었다 고 회상하는가 하면, 유재석은 자신이 예전에 살았던 집이 그대로 있는 것에 놀라며 코미디언 되고도 여기 살았다. 이 골목길로 학교 다녔다 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돈 뺏긴 데도 알려달라 고 하자, 유재석은 몇 군데 있다. 형들이 좋아하는 곳이 있다 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하하는 난 송지효가 학창시절 외모 일짱이 아니었던 게 너무 충격이다 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송지효는 '일짱'이라는 분은 몸매랑 키도 그렇고 하얗고 모범생에 고급스러운 이미지였다 라고 설명했고 유재석은 내가 비슷한 시기에 수유 남중 다녔으면 나는 교문 앞에 계속 있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숨은 R 스티커 속 선물 교환권을 찾아 가지고 싶던 선물을 획득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김종국이 교환권을 차지한 가운데, 지예은은 뜻밖의 '다음 주 오프닝 분장 벌칙'을 확정했다. 식사 후 '손끝의 1그램' 미션을 진행하게 된 멤버들 중 하하와 지예은은 '오프닝 분장 벌칙' 내기를 걸고 격돌했다. 가장 무거운 물건을 맞혀야 했는데 하하는 보냉백, 지예은은 집게를 골랐다. 이 중 무거운 물건은 보냉백이었고 지예은이 벌칙을 하게 됐다. 멤버들은 대머리는 무조건 해야 한다 며 욘두, 황비홍, 골룸, 두꺼비 아저씨 등 충격적인 분장 벌칙을 이야기했고 지예은은 이걸 어떻게 하냐 고 좌절해 폭소를 선사했다. 한편, 이날 레이스 결과 김종국은 오징어, 양세찬은 마사지, 유재석은 레이싱카 장난감을 선물로 받았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