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보당국, 코로나19 '중 실험실 유출' 파악
▲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 독일 정보당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실험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2020년 이미 파악했다고 독일 매체 쥐트도이체차이퉁(SZ)과 차이트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연방정보국(BND)은 앙겔라 메르켈 당시 총리 지시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과 관련한 정보를 분석했습니다. 수집한 정보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진원지로 의심받는 우한바이러스연구소를 비롯한 중국 기관들의 기능획득 연구와 실험실 안전규정 위반 사례 등이 포함됐습니다. 기능획득 연구는 병원체의 전염성을 강하게 만드는 바이러스 실험을 말합니다. BND는 중국 실험실 유출설이 사실일 가능성을 80∼95%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독일 정부는 분석 결과가 공개되면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이유로 비밀에 부쳤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래를 두고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사고로 유출됐다는 실험실 유출설과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됐다는 자연발생설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주로 공화당 진영이 실험실 유출설을 지지합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은 실험실 유출설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CIA는 지난 1월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 출신인 존 랫클리프 국장이 취임한 직후 자연발생보다는 연구실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평가했다 고 밝혔습니다. BND는 작년 가을 CIA에 정보 분석 결과를 알렸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외부 전문가들을 불러 BND의 조사 결과를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 정부 코로나19 전문가 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한 바이러스 학자 크리스티안 드로스텐은 지난 1월 언론 인터뷰에서 자연발생설을 여전히 지지한다면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회의적 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독일 정보당국, 코로나19 '中 실험실 유출' 가능성 95%
독일 정보당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실험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2020년 이미 파악했다고 독일 매체 쥐트도이체차이퉁(SZ)과 차이트가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연방정보국(BND)은 앙겔라 메르켈 당시 총리 지시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과 관련한 정보를 분석했습니다. 수집한 정보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진원지로 의심받는 우한바이러스연구소를 비롯한 중국 기관들의 기능획득 연구와 실험실 안전규정 위반 사례 등이 포함됐습니다. 기능획득 연구는 병원체의 전염성을 강하게 만드는 바이러스 실험을 말합니다. BND는 중국 실험실 유출설이 사실일 가능성을 80∼95%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독일 정부는 분석 결과가 공개되면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이유로 비밀에 부쳤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래를 두고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사고로 유출됐다는 실험실 유출설과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됐다는 자연발생설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주로 공화당 진영이 실험실 유출설을 지지합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은 실험실 유출설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CIA는 지난 1월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 출신인 존 랫클리프 국장이 취임한 직후 &'자연발생보다는 연구실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BND는 지난해 가을 CIA에 정보 분석 결과를 알렸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외부 전문가들을 불러 BND의 조사 결과를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 정부 코로나19 전문가 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한 바이러스 학자 크리스티안 드로스텐은 지난 1월 언론 인터뷰에서 자연발생설을 여전히 지지한다면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회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 우한바이러스연구소 독일 정보당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실험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2020년 이미 파악했다고 독일 매체 쥐트도이체차이퉁(SZ)과 차이트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연방정보국(BND)은 앙겔라 메르켈 당시 총리 지시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과 관련한 정보를 분석했습니다. 수집한 정보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진원지로 의심받는 우한바이러스연구소를 비롯한 중국 기관들의 기능획득 연구와 실험실 안전규정 위반 사례 등이 포함됐습니다. 기능획득 연구는 병원체의 전염성을 강하게 만드는 바이러스 실험을 말합니다. BND는 중국 실험실 유출설이 사실일 가능성을 80∼95%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독일 정부는 분석 결과가 공개되면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이유로 비밀에 부쳤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래를 두고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사고로 유출됐다는 실험실 유출설과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됐다는 자연발생설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주로 공화당 진영이 실험실 유출설을 지지합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은 실험실 유출설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CIA는 지난 1월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 출신인 존 랫클리프 국장이 취임한 직후 자연발생보다는 연구실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평가했다 고 밝혔습니다. BND는 작년 가을 CIA에 정보 분석 결과를 알렸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외부 전문가들을 불러 BND의 조사 결과를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 정부 코로나19 전문가 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한 바이러스 학자 크리스티안 드로스텐은 지난 1월 언론 인터뷰에서 자연발생설을 여전히 지지한다면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회의적 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손흥민, PK 동점 골로 '리그 7호골'…토트넘은 무승부
▲ 손흥민 '캡틴' 손흥민이 페널티킥으로 리그 7호 골을 터뜨려 팀을 패배 위기에서 건져냈습니다.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본머스와 2대 2로 비겼습니다. 승점 1을 얻어낸 토트넘은 승점 34(10승 4무 14패)로 EPL 13위를 유지했고, 본머스(승점 44·12승 8무 8패)는 8위에 올랐습니다. 이미 리그 성적은 물 건너간 상황에서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집중하는 토트넘은 손흥민 카드를 아껴둔 채 본머스전에 나섰습니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브레넌 존슨 대신 그라운드에 투입됐습니다. 틈틈이 공격 기회를 엿보던 손흥민은 1대 2로 밀리던 후반 37분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해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상대 수비 라인을 허물며 왼쪽 페널티 지역으로 침투한 손흥민이 먼저 공을 터치했고, 뒤늦게 골키퍼가 손으로 손흥민의 다리를 잡아 넘어뜨렸습니다. 손흥민은 골키퍼를 속이고 가운데로 차 넣어 깔끔하게 페널티킥에 성공했고, 2대 2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7호 골(9어시스트)이자, 올 시즌 공식전 11호 골(10어시스트)입니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 본머스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습니다. 경기 시작 직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횡 패스를 시도하다가 곧바로 본머스 공격수 이바니우송에게 끊겨 골키퍼 일대일 찬스를 내줬지만, 이바니우송의 슈팅을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놀라운 반사 신경으로 막아내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전반 4분에도 다시 한번 로메로가 수비 진영에서 패스를 돌리다가 상대 압박에 공을 빼앗겨 위기에 처했으나 저스틴 클라위버르트의 오른발 슈팅을 비카리오가 다리로 쳐내며 연달아 선방했습니다. 실점 위기를 비카리오의 활약으로 간신히 버텨낸 토트넘은 본머스와 공방을 주고받다가 전반 42분 역습 한 방에 무너졌습니다. 자기 진영에서 토트넘의 패스를 끊어낸 밀로스 케르케즈가 공을 몰고 왼쪽 측면을 따라 약 40m를 질주한 뒤 반대쪽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마커스 태버니어가 오른쪽 골 지역에서 슬라이딩하며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7분 상대 역습 상황에서 또다시 실점할 뻔했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이전 패스 과정 때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돼 추가 실점을 면했습니다. 미키 판더펜과 제임스 매디슨도 추가로 투입하며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한 토트넘이었지만 오히려 후반 20분 본머스 이바니우송에게 센스 있는 칩슛으로 추가 골을 허용하고 0대 2로 끌려갔습니다. 토트넘은 연속 중거리 슛으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습니다. 후반 21분 루카스 베리발의 중거리 슛은 골대를 맞고 나왔으나 1분 뒤 왼쪽 측면 파페 사르의 벼락같은 오른발 중거리포는 반대쪽 골대에 맞은 뒤 골망을 흔들어 한 점을 만회했습니다. 이어 손흥민이 후반 39분 페널티킥으로 토트넘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토트넘은 오는 14일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을 치릅니다.
김시우,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첫날 6위
▲ 김시우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첫날 김시우가 상위권에 자리 잡았습니다. 김시우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습니다. 5언더파 67타를 때려 선두에 나선 윈덤 클라크(미국)에게 3타 뒤진 김시우는 공동 6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나설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총상금 2천만 달러에 우승 상금 400만 달러를 주는 PGA투어 특급 지정 대회(시그니처 이벤트) 가운데 하나입니다. 김시우는 올해 초반 2개 대회에서 컷 탈락했지만, 최근 3차례 대회에서 12위-21위-24위로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까다로운 코스 세팅에 강한 바람까지 불어 스코어를 만들기가 쉽지 않은 이날 경기에서 김시우는 비교적 정확한 샷에 쇼트게임이 돋보였습니다. 김시우는 그린을 6번 놓쳤는데 그보다 그린 적중률이 높은 선수는 7명에 불과했습니다. 김시우는 그린을 6번 놓치고도 보기는 2개로 막았습니다. 특히 18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벗어나 러프에 빠졌지만, 웨지로 쳐낸 볼이 홀에 빨려 들어가는 행운까지 누렸습니다. 김시우는 오늘 좋은 경기를 했다. 바람도 심하고 러프도 길어서 경기하기가 어려웠지만 인내했다 고 말했습니다. 특히 바람에 어려움을 겪은 김시우는 공이 많이 움직인다. 바람을 계산하기가 조금 어렵다 면서도 (거주하는) 댈러스에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연습 환경이 비슷했기 때문에 괜찮았다 고 밝혔습니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4오버파 76타를 쳐 공동 45위로 첫날을 마쳤습니다. 김주형은 6오버파 78타를 적어내 공동 58위로 밀렸습니다. 2023년 US오픈을 포함해 3승을 올린 클라크는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모처럼 선두에 나섰습니다. 세계랭킹 7위 클라크는 올해 들어 한 번도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부진을 겪고 있었습니다. 키건 브래들리(미국),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코리 코너스(캐나다),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공)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위 그룹을 이뤘습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이 2언더파 70타로 김시우와 같은 공동 6위에 올랐고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 공동 11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습니다.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등 유력한 우승 후보들이 공동 11위 그룹에 합류했고,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는 공동 15위(이븐파 72타)에 올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