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뉴스메이커] 도널드 트럼프·알베르토 무살렘·마틴 소렐·캐시 우드
■ 세계는 경제는 &'이번 주 뉴스메이커&' - 고유미 외신캐스터 이번 주 뉴스메이커들, 직접 만나 볼 시간입니다. 고유미 캐스터, 전해주시죠. ◇ 도널드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한 주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밖에서 생산된 모든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전 세계 자동차 업계에 초비상이 걸렸죠. 트럼프 대통령은 우방국이든 적국이든 그동안 미국으로부터 너무 많은 것을 가져갔다며, 그에 비해 이번 관세는 오히려 관대한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이 미국 해방의 날의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이것은 미국 해방의 날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일자리를 빼앗고, 부를 가져가고, 수년간 수많은 것을 가져간 국가들에 그 값을 청구할 것입니다. 우방국이든 적국이든 우리에게서 너무 많은 것을 가져갔습니다. 때때로 우방국이 적국보다 훨씬 더 나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에 비하면 우리는 매우 관대한 편입니다.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모든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입니다. 다만 미국에서 생산된 자동차에는 관세가 전혀 부과되지 않을 것입니다.] ◇ 알베르토 무살렘 트럼프 발 관세가 세계 경제에 얼마나 큰 충격을 줄 지, 우려가 계속 커지고 있는데요. 앞서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은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죠. 하지만 이번 주 연준 내부에서, 이와는 상반되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영향이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알베르토 무살렘 /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짧고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간접적인 영향은 더 오래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세 인상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전적으로 일시적일 것이라고 단정하는 태도는 경계해야 합니다. 특히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간접적인 2차 영향에 대해 바짝 경계해야 합니다. 중장기적인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오르기 시작한다면 그 또한 우려스러울 것입니다.] ◇ 마틴 소렐 관세 불확실성에 출렁이고 있는 뉴욕증시와는 달리 중국 증시는 올해 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고업계 전설&'로 불리는 마틴 소렐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국 시장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말했는데요. 특히 딥시크가 중국 기술 산업의 힘을 보여준다며, 기술 섹터에 주목했습니다. [마틴 소렐 / S4 캐피털 창립자 : 딥시크는 중국 기술 산업의 강력함을 보여줍니다. 저는 항상 중국에 대한 강세론자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심지어 지금은 이전보다 더 낙관적일지도 모릅니다. 중국 정부가 지난 1년간 AI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고, 지원도 아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중국 정부가 얼마나 더 많은 지원 여력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는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여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캐시 우드 머스크의 정치 활동으로 고전하던 테슬라 주가는 그간의 하락폭을 조금씩 만회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량을 미국에서 생산하는 테슬라에는 오히려 호재인데요.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던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CEO는,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감과 테슬라의 기술 경쟁력을 꼽으며 현재 270달러대인 주가가 앞으로 5년 내에 2천600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캐시 우드 /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CEO : 5년 안에 로보택시가 테슬라의 가치 중 9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년 안에 테슬라 주가는 2천600달러를 달성할 것입니다. 가격 대비 주행 거리와 출력 같은 지표를 고려했을 때 테슬라는 여전히 매우 경쟁력 있으며, 모델에 따라서는 가장 경쟁력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야디는 소비자 전기 배터리 비용을 낮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자들의 투자노트] 연준 무살렘 관세 영향 일시적이지 않을 수도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하루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밖에서 생산된 모든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죠. 관세가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관세 영향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죠. 반면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다며, 파월 의장과 대비되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알베르토 무살렘 /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짧고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간접적인 영향은 더 오래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세 인상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전적으로 일시적일 것이라고 단정하는 태도는 경계해야 합니다. 특히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간접적인 2차 영향에 대해 바짝 경계해야 합니다. 중장기적인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오르기 시작한다면 그 또한 우려스러울 것입니다.]
연준 무살렘 관세 영향 일시적이지 않을 수도
알베르토 무살렘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지시간 26일 &'관세 영향이 일시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무살렘 총재는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짧고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간접적인 영향은 더 오래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관세 인상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전적으로 일시적일 것이라고 단정하는 태도는 경계해야 한다&'며 &'특히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간접적인 2차 영향에 대해 바짝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살렘 총재는 &'중장기적인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오르기 시작한다면 그 또한 우려스러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美연준 위원 관세 인플레 영향 일시적이지 않을 수도 경고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싸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준 내에서 관세가 더 지속적으로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정대한 기자, 구체적으로 어떤 발언이 나왔나요? [기자]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현지시간 26일 한 연설에서 &'관세의 직접적 영향은 본질적으로 일회성 가격 상승&'이라면서도, &'비수입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간접적, 2차적 영향은 인플레이션에 더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그는 &'완만한 수준의 제한 정책이 더 오래 지속되거나 더 제한적인 정책이 고려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관세 여파에 따라 금리를 높여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음을 경고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입니다. 그러면서 무살렘 총재는 &'관세 인상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가정하거나 간과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는데요. 앞서 인플레이션 영향이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으로 보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대비됩니다. [앵커] 현재 기조를 바꿀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죠? [기자]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같은 날, 관세의 영향이 명확해질 때까지 지금의 기조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카시카리 총재는 &'관세 효과는 어느 정도 상쇄된다&'고 평가했는데요. 관세 부과는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려 금리를 높일 수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경제 성장을 둔화하게 해 금리를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관점은 연준 내에서 금리를 인하할 의향이 없다는 견해가 퍼져 있는 것으로도 풀이되는데요.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올해 연준의 금리 인하가 단 한 차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BS Biz 정대한입니다.
피에르 위그…'과도기' 넘어 새로운 '주체성'
&<앵커&> 리움 미술관이 올해 첫 전시로 프랑스의 현대미술가 피에르 위그를 선보였습니다. 삼성문화재단 창립 60주년을 맞아 현대미술 소장품전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이주상 기자입니다. &<기자&> [피에르 위그 : 리미널 / 7월 6일까지 / 리움미술관] 일본 후쿠시마 지역 식당에서 종업원 훈련을 받았던 원숭입니다. 원전사고 이후 사람들이 모두 떠난 곳에 홀로 남아 소녀 마스크를 쓴 채 과거의 행동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인간이지만 얼굴은 없는 껍데기나 다름없는 형상이 낯선 환경에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학습해 가며 주체성을 찾아갑니다. [김성원/리움미술관 부관장 :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인간, 개념, 또는 인간이 구축한 그런 세계에 사는 인간의 주체성과는 굉장히 다른, 또 다른 새로운 주체성이 탄생을 하게 되는 거죠.]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서 발견된 인간 유해를 중심으로 기계들이 의미를 알 수 없는 의식을 치르고 있습니다. [김성원/리움미술관 부관장 : 무언가 알 수 없는 것이 출현해서 하나의 상태가 되어가는 그 과도기적인 상태, 이것을 피에르 위그 전시회에서 리미널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 작품의 대부분은 관객이나 온도 같은 주변환경에 따라 실시간으로 반응하며 변화하는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현대미술 소장품전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우선 로댕의 작품 '칼레의 시민'이 눈길을 끕니다. 2016년 플라토미술관이 폐관되며 그동안 수장고에 보관돼 오다 9년 만에 공개되는 겁니다. 가느다랗고 길쭉해서 외롭고 위태롭게 보이기도 하지만, 당당하게 우뚝 선 조각상, 거대한 여인.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대표작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국 미니멀리즘 작가 솔 르윗의 조형물과 팝아트 작가 로버트 라우센버그의 회화 등 27점은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작품입니다. (영상편집 : 박나영, VJ : 오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