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가졌다 …'50세' 김원준, 14세 연하 검사 아내 임신 발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원준이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원준은 28일 방송된 TV 조선 '힐링 하우스-건강한 집'에서 직접 둘째 임신 소식을 밝혔다. 패널 조영구는 게스트 소개에 앞서 '건강한 집'에 경사스러운 일이 생겼다 며 김원준 씨가 둘째를 가졌다고 한다 고 알렸다. 이에 MC 김원준은 감사하다 며 프로그램 덕분에 건강을 챙기다 보니까 건강한 둘째를 갖게 되었다 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원준 부부의 둘째 임신 소식에 다른 패널들은 박수를 치며 축하했다. 김원준은 1973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50세가 됐다. 김원준은 지난 2016년 14세 연하의 검사와 결혼, 2017년 첫 딸을 얻었다. [사진 = TV 조선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제주 숙박업 11월 '반짝 호황'…연말 예약 줄줄이 취소
&<앵커&> 코로나 19 확산세가 다시 이어지고, 특별방역 조치까지 시행이 되자, 제주 관광업계에 다시 찬바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위드코로나에 맞춰서 밀려들었던 예약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 김지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제주 시내 한 관광호텔입니다. 코로나19에 뚝 끊겼던 수요들이 위드코로나 이후 살아나다, 다시 악재를 만났습니다. 한 달 반짝 예약률이 90%를 웃돌았는데, 이번 주 들어 취소 문의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여러 지방 자치단체 공무원 포상 휴가 예약이 많아, 한 팀만 취소해도 객실 10개 넘게 비어버립니다. [고득영/제주 ○○호텔 총지배인 : (가동률이) 70% 이상 했던 게 15% 정도 취소되고 있습니다. 2박이라고 하면 객실이 20개 정도 취소되는데, 객실 점유율이 점점 떨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방역지침이 강화되면서 단체예약들이 줄줄이 취소되고는 상황이라, 앞으로 업계에 미치는 파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세버스 업계도 반짝 올랐던 가동률이 10%대로 뚝 떨어졌습니다. 전세버스 기사들도 정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조영구/제주 'ㅎ' 투어 대표 : 다음 주 분부터 취소가 계속 들어오는 실정이고, 현재 지난주 30% 정도 예약 취소됐고. 앞으로 버스 90% 취소될 것 같고, 제주 관광 경기 전체적으로 식당이나 숙소 등 취소될 것으로 봅니다.] 호텔업계 예약이 10%가량 떨어지면서, 단체 관광객 위주로 영업해 온 식당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하루 4만 명대를 웃돌던 제주 방문객은 이달 들어서는 3만 명대로 크게 줄었습니다. 단체 관광은 물론 개별 관광도 자제하는 분위기가 돼 버렸고, 각종 학술대회나 정부와 지자체 지원 행사도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년 초까지 이어지는 특별방역 대책 때문에 여행심리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어, 연말특수에 대한 관광업계의 기대감도 꺼져가고 있습니다.
'모친상' 조수미 어머니를 위한 내 노래는 계속될 것…편히 쉬세요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모친상을 당한 소프라노 조수미가 어머니를 추모했다. 조수미는 8일 오후 자신의 SNS에 생전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나의 엄마. 사랑하는 내 어머니. 이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나셨지만 어머니를 위한 나의 노래는 계속될 것입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 이젠 하늘에서 저를 지켜주세요 라는 글을 남겼다. 조수미의 매니지먼트사 SMI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친 김말순 씨가 이날 오전 5시 4분에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현재 이탈리아 로마에 머물고 있는 조수미는 장례 일정에 맞춰 한국에 들어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SMI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수미가 현재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발인 전 입국하기 힘든 상황 이라며 조문객 건강과 안전을 우려해 조문은 정중히 사양한다 고 했다. 고인은 딸 조수미가 성악가가 되는데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했다. 고인은 젊은 시절 성악가를 꿈꿨지만 이루지 못하고, 대신 딸의 재능을 발견해 세계적 소프라노로 성장시켰다. 2006년 남편 조언호 씨가 세상을 떠났을 당시, 딸에게 장례식에 오는 대신 프랑스 파리 공연을 무사히 마치라고 이야기한 일화는 유명하다. 고인은 지난 2003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받기도 했다. 고인은 수년 전 치매에 걸려 오랫동안 병원에서 생활했다. 조수미는 그런 모친을 위해 2019년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담은 앨범 '마더'(Mother)를 발표했다. 또 지난 5월 어버이날에는 독창회 '나의 어머니'를 열기도 했다. 조수미는 지난 5월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어머니께서 내게 '성악가가 되는 게 내 꿈이었는데 그걸 이루어줘서 고맙다'고 하셨다 며 최근 몇 년 간은 어머니가 제 무대를 못 보고 계시는데 너무 안타깝다 고 눈시울을 붉혔다. 유족으로는 조수미를 비롯해 조영준 SMI엔터테인먼트 대표, 조영구 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7시다. [사진=조수미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조수미 모친상… 이탈리아에 있어 장례 참석 힘들 듯
소프라노 조수미(59)가 모친상을 당했다. 8일 매니지먼트사 SMI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수미의 모친 김말순 씨가 이날 오전 5시 4분에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현재 이탈리아 로마에 머물고 있는 조수미는 장례 일정에 맞춰 한국에 들어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SMI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수미가 현재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발인 전 입국하기 힘든 상황 이라며 조문객 건강과 안전을 우려해 조문은 정중히 사양한다 고 했다. 고인은 딸 조수미가 성악가가 되는 데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 했다. 고인은 젊은 시절 성악가를 꿈꿨지만 이루지 못하고, 대신 딸의 재능을 발견해 세계적 소프라노로 성장시켰다. 2006년 남편 조언호 씨가 세상을 떠났을 당시, 딸에게 장례식에 오는 대신 프랑스 파리 공연을 무사히 마치라고 이야기한 일화는 유명하다. 고인은 지난 2003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받기도 했다. 고인은 수년 전 치매에 걸려 오랫동안 병원에서 생활했다. 조수미는 그런 모친을 위해 2019년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담은 앨범 '마더'(Mother)를 발표했다. 또 지난 5월 어버이날에는 독창회 '나의 어머니'를 열기도 했다. 조수미는 지난 5월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어머니께서 내게 '성악가가 되는 게 내 꿈이었는데 그걸 이루어줘서 고맙다'고 하셨다 며 최근 몇 년간은 어머니가 제 무대를 못 보고 계시는데 너무 안타깝다 고 눈시울을 붉혔다. 유족으로는 조수미를 비롯해 조영준 SMI엔터테인먼트 대표, 조영구 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7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조수미 모친상… 이탈리아에 있어 장례 참석 힘들듯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59)가 모친상을 당했다. 8일 매니지먼트사 SMI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수미의 모친 김말순 씨가 이날 오전 5시 4분에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현재 이탈리아 로마에 머물고 있는 조수미는 장례 일정에 맞춰 한국에 들어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SMI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수미가 현재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발인 전 입국하기 힘든 상황 이라며 조문객 건강과 안전을 우려해 조문은 정중히 사양한다 고 했다. 고인은 딸 조수미가 성악가가 되는데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 했다. 고인은 젊은 시절 성악가를 꿈꿨지만 이루지 못하고, 대신 딸의 재능을 발견해 세계적 소프라노로 성장시켰다. 2006년 남편 조언호 씨가 세상을 떠났을 당시, 딸에게 장례식에 오는 대신 프랑스 파리 공연을 무사히 마치라고 이야기한 일화는 유명하다. 고인은 지난 2003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받기도 했다. 고인은 수년 전 치매에 걸려 오랫동안 병원에서 생활했다. 조수미는 그런 모친을 위해 2019년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담은 앨범 '마더'(Mother)를 발표했다. 또 지난 5월 어버이날에는 독창회 '나의 어머니'를 열기도 했다. 조수미는 지난 5월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어머니께서 내게 '성악가가 되는 게 내 꿈이었는데 그걸 이루어줘서 고맙다'고 하셨다 며 최근 몇 년 간은 어머니가 제 무대를 못 보고 계시는데 너무 안타깝다 고 눈시울을 붉혔다. 유족으로는 조수미를 비롯해 조영준 SMI엔터테인먼트 대표, 조영구 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7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