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5도 안팎' 큰 일교차…내륙 곳곳 짙은 안개
주말인 오늘(5일) 큰 일교차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의 기온 10도 안팎으로 쌀쌀하게 출발하고요. 낮이 되면 아침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현재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습니다. 특히나 강이나 호수 주변의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을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낮이 되면 안개가 걷히고 하늘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 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자세히 오늘 기온 살펴보시면 현재 대전의 기온 11.2도, 대구가 11.9도에서 출발하고 있고요. 낮이 되면 전주의 기온 24도, 부산은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는 비 예보 나와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내일 맑고 큰 일교차… 겉옷 챙기고 가을날 만끽
밤이 되니까 공기가 더 쌀쌀해졌습니다. 오늘(4일)처럼 이렇게 맑은 날에는 낮에 쌓였던 열기가 더 금세 식으면서 밤 기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내일도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니까요. 나들이 옷차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까지 강원과 충북, 영남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충청 이남 지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양은 제주에 5~40mm, 남부에 5~20mm로 많지 않겠고 중부지방에는 약한 비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비는 일요일 오후에 시작돼 남부지방은 다음 날인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3도, 춘천 10도 등으로 쌀쌀하겠고요. 낮 기온은 전국이 25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절기상 한로인 다음 주 화요일에는 강원 영동과 경북에 비가 내리겠고 한글날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현장] 10월 첫 주말도 청명한 가을 …설악산 '첫 단풍'
&<앵커&> 잠깐이라도 밖에 나가 걷고 싶은 날씨가 오늘(4일)도 계속됐습니다. 깊어지는 가을에 설악산에선 올해 처음 단풍이 시작됐는데요. 짧은 가을 만끽하려 바깥 활동 계획한 분들 많을 텐데, 앞으로 날씨는 어떨지 기상 캐스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남유진 캐스터, 주말 날씨도 나들이하기 좋을까요? &<캐스터&> 저는 지금 난지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쾌적한 강바람이 불고 있지만, 이곳 공기가 제법 쌀쌀합니다. 그래서인지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던 시민 중들도 해질 무렵에 자리를 뜨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10월 들어 날이 부쩍 쌀쌀해졌죠. 오늘 설악산에선 올가을 첫 단풍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산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첫 단풍'으로 규정하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나흘, 평년보다는 엿새 늦었습니다. 9월 일 평균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기 때문입니다. 설악산 단풍의 절정은 20일쯤 뒤가 될 걸로 보입니다. 오늘처럼 맑고 쾌청한 날씨가 내일도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요일인 모레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제18호 태풍 '끄라톤'은 오늘 오전 타이완에서 열대저압부로 소멸됐지만, 남아 있는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밀려오기 때문입니다. 제주에 최고 4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남부지방에 5~20mm, 중부지방에는 약한 비나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도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차이나겠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장진행 : 박영일)
[날씨] 설악산 첫 단풍…내일 대체로 맑음
오늘(4일) 설악산에서는 올가을 첫 단풍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작년보다는 4일, 평년보다는 6일이 늦었는데요. 9월 일평균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기 때문입니다. 이 첫 단풍은 산 정상에서부터 20%가 물들었을 때를 말하는데 약 20일 정도 이후에는 단풍이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우선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는데요. 일요일인 모레는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제주에 5~40, 남부에 5~20mm, 충청에 1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비는 일요일 오후에 시작이 돼서 남부지방은 다음 날인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아침까지 중부와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또 당분간 동쪽 해안과 제주 해안가로는 강한 너울이 유입되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무척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13도, 대구 12도로 쌀쌀하겠고요. 낮 기온은 전국이 25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 지역에 비 소식이 있고 한글날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날씨] '서울 낮 최고 25도' 큰 일교차…일요일 남부 중심 비
오늘(4일)도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11.9도, 파주가 8.7도 등으로 한 자릿수를 기록하는 곳도 있었는데요. 낮 동안 기온이 금세 오릅니다. 오늘 최고기온 서울과 광주 25도, 파주가 23도로 따뜻함이 감도는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까지도 다소 쌀쌀하게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겠는데요. 이후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일요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는 서울을 제외한 중부지방 곳곳에도 1mm 안팎의 약한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 드러나 있습니다. 안개가 걷히고 공기질도 쾌청합니다. 오늘 별다른 비나 소나기 예보 없이 맑은 날씨가 쭉 이어지겠고 다만 경상권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다소 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5도, 대전과 대구 24도, 제주도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태풍 끄라톤의 간접 영향을 받으면서 남부지방의 비는 월요일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