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학회, 제58회 정기총회-7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 한국체육학회 70주년 기념 세미나 한국체육학회(회장 이한경)는 23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스포츠과학관에서 '한국체육학회의 70년, 성과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7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한국 체육학회 주최 및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70주년 기념 세미나는 한국체육학회 이한경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연세대학교 서승환 총장의 환영사,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70주년 기념 세미나 준비위원장을 맡은 성신여자대학교 김영주(총무이사) 교수는 한국체육학회의 70년 역사를 돌아보고 체육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라고 배경 설명을 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체육학회 제58회 정기총회 및 제29대 한국체육학회 회장 선거에 나오는 후보자들의 연설 및 찬조 연설을 시작으로 한국체육학회의 과거, 현재, 미래(손환, 중앙대, 제11대 한국체육사학회 회장), 한국 체육학의 성찰과 비판: 인문-사회 과학 분야를 중심으로(송형석, 계명대, 제16대 한국체육철학회 회장), 변화하는 스포츠 환경, 응전해야 하는 한국체육학회(신승호, 국민대, 제10대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회장), 한국체육학회의 국제교류: 아시아운동역학회를 중심으로(김의환, 용인대 명예교수, 제9대 한국운동역학회 회장)라는 주제로 발제 및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한국체육학회 이한경 회장은 1953년에 창립된 한국체육학회의 이념과 가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과거와 현재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한국체육학회의 주축이 되는 협력학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공조를 모색하고자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 최관용 당선자(왼쪽) 한편 제29대 한국체육학회장 선거에서는 기호 1번 최관용 후보자(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당선되어 한국체육학회 정관에 따라 2025년 1월부터 2년간 임기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현 이한경 회장은 2024년 12월 말까지 회장직을 그대로 수행하게 됩니다.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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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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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