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다해, 8년 열애 끝 결혼…YG패밀리 총출동 '행복한 결혼식'
가수 세븐(39, 본명 최동욱)과 배우 이다해(39, 본명 변다혜)가 8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세븐과 이다해는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 조세호가 맡았고, 축가는 빅뱅 태양, 거미, 바다가 불렀다. 새신랑 세븐도 직접 노래를 부르며 신부 이다해를 위한 세레나데를 선사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빅뱅 태양, 지드래곤, 대성, 2NE1 산다라박, 씨엘, 공민지, 테디, 배우 이수혁 등 세븐의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서 같이 한솥밥을 먹었던 식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백종원-소유진 부부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김희철, 규현, 은혁, 동해, 강인, 가수 김재중, 김현중, 배우 오연수, 박시연, 곽시양, 최성준, 김호영, 개그우먼 김지민 등 많은 연예인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번 결혼식은 언론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하객으로 참석한 지인들의 SNS를 통해 현장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배우 최성준은 SNS에 두 분 너무 축하합니다 라며 세븐-이다해가 버진로드 끝에서 웃으며 입맞춤하는 사진을 게재, 막 결혼식을 올린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동갑내기 친구 관계였던 세븐과 이다해는 연인으로 발전해 2015년부터 8년간 장기 연애를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을 발표하며 세븐은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 며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 고 밝혔다. 이다해는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 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사진=최성준 인스타그램 캡처, Y매거진 제공]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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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