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해병대 중앙회 부총재 됐다... 가문의 영광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가수 김흥국이 대한민국 해병대 중앙회 부총재로 임명됐다. 해병 401기 출신 김흥국은 18일 서울 용산구 해병대 기념관에서 해병대 중앙회 이상훈 총재(제33대 해병대 사령관 예비역 중장)로부터 부총재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김흥국은 그 어떤 직위보다도 큰 가문의 영광 이라면서 귀신 잡는 해병대의 무적 해병 정신으로 '호랑나비' 한곡에 10대가수의 자리까지 오를수 있었다. 이젠 해병대 중앙회를 통해 국가와 사회를 위한 적극적 봉사활동을 펼치겠다 고 밝혔다. 또한 해병대 출신 연예인 남진, 임채무, 김상중, 이정, 현빈, 민호, 오종혁, 윤시윤, 최필립, 정석원, 이찬혁, 로이킴 등등 공식 모임을 결성하겠다. 포항에서 해병대 군사훈련을 마친 '손흥민 해병'도 이 모임에 초대하겠다. 해병대 중앙회와 연합회, 지회, 분회 우리는 하나다. 해병대의 위상 제고를 위한 모든 일에 힘을 더하겠다. 새롭게 태어나는 우리가 되어,'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을 위해 해병대 전통을 이어 나가겠다 고 다짐했다. 나아가서 윤석열 대통령 중장기 공약 사항처럼 '해병대 독립'으로 '육, 해, 공 해병대' 4군체제를 되찾고, 전세계 최강 부대로 거듭 태어나기를 기대한다. '피와땀으로,빨간명찰,팔각모 사나이, 언제나,최강부대인,'나가자 해병대'노래 부르면서 평생 살고싶다 고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솔로 가수로 데뷔하기전, 해병대 병장 시절을 추억하는 '오대장성'밴드로 활동했으며, 해병대 출신 연예인하면 김흥국이 가장 먼저 생각날 정도로 해병대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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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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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