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연기 도전…'온기' MV 잇는 단편영화 공개 예정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임영웅이 연기에 도전했다. 지난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임영웅의 더블 싱글 '온기'가 공개됐다. 타이틀인 '온기'와 'Home'이 담긴 이번 앨범은 발매된 지 한 시간 만에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임영웅의 인기와 '음원 강자' 면모를 입증했다. 특히 '온기' 뮤직비디오의 반응 역시 심상치 않다.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랐는데, 뮤직비디오 속 임영웅의 열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익산과 충주 등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온기' 뮤직비디오는 단편 영화의 장면들로 제작됐다. 임영웅 외에도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이 출연했고, 권오준 감독이 연출을 맡아 고품격 감성을 영상에 담아냈다. 여운을 남기는 엔딩으로 마무리된 '온기' 뮤직비디오는 추후 단편 영화로 공개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황야에 홀로 남은 임영웅을 비롯해 삽으로 땅을 파거나, 어딘가를 향해 총을 겨누는 모습, 눈빛으로 표현한 두려움과 긴장감 등 다양한 장면이 공개됐기에 임영웅과 현봉식, 안은진이 그려낼 단편 영화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5일과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으로 팬들을 만난다. [사진 : 임영웅 '온기' 뮤직비디오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임영웅, 더블 싱글 공개와 함께 음원차트 점령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임영웅이 더블 싱글 공개와 함께 음원차트 저력을 변함없이 과시했다. 지난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임영웅의 더블 싱글 '온기'가 공개됐다. 타이틀인 '온기'와 'Home' 총 두 곡이 담긴 더블 싱글은 발표된 지 한 시간 만에 멜론, 지니, 벅스 등 음원차트에 진입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멜론 HOT100(7시 기준)에선 'Home' 1위, '온기' 2위, 벅스차트(7시, 8시, 9시 기준)에선 'Home'과 '온기'가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따스한 감성을 선물하고 있는 임영웅의 '온기'는 자작곡으로, 작사에는 김이나가, 작곡에는 '모래 알갱이'에 참여한 김수형과 황선호가 힘을 보탰다. 떼창을 유발하는 'Home' 역시 온기 가득한 가사가 특징이며, 임영웅 외에도 작사와 작곡에 X-child가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신곡 발표와 함께 각종 음원차트 진입부터 상위권 랭크 등 차트를 점령하고 있는 임영웅은 '온기' 뮤직비디오를 통해 색다른 도전에도 나섰다.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이 출연하고, 권오준 감독이 연출을 맡은 뮤직비디오에서 연기에 도전, 섬세한 감정선으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임영웅의 신곡 외에도 '사랑은 늘 도망가', '모래 알갱이', '우리들의 블루스', 'Do or Die' 등 임영웅의 다양한 곡들이 음원차트에 랭크되며 꾸준히 사랑받는 중이다. 한편 신곡을 선보인 임영웅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을 개최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한동희, 영화 '괴기열차' 캐스팅…브라운관-스크린 오가는 행보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한동희가 옴니버스 공포 영화 '괴기열차'에 캐스팅 됐다. '괴기열차'는 조회수 바닥의 유튜버 다경(주현영)이 공포 실화 소재를 찾기 위해 미스터리한 지하철역의 역장(전배수)을 만나, 여러 개의 괴이한 이야기를 마주하는 공포 영화. 2021년 극장 개봉과 드라마 시리즈 2개의 포맷으로 공개된 '괴기맨숀'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한동희는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광림역에 발을 들이게 된 '예리' 역을 맡아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서 영화의 한 파트를 견인한다. 예리는 고된 하루를 보내게 된 직장인으로, 점점 옥죄어오는 공포를 표현할 예정이다. 한동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의 기대주다. 2021년 드라마 '한 사람만'으로 데뷔한 뒤 '천원짜리 변호사', '슈룹', '일당백집사', '법쩐', '운수 오진 날', '세작, 매혹된 자들'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한동희를 비롯해 주현영, 전배수, 최보민, 특별출연을 확정 지은 현봉식, 임철수 등 쟁쟁한 배우들이 가세한 영화 '괴기열차'는 지난 1월 크랭크인해 촬영 중이다. ebada@sbs.co.kr
배우 이서진·현봉식, 사생활 관련 루머에 강경 대응
배우 이서진 씨와 현봉식 씨가 사생활과 관련된 루머에 휩싸여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먼저 이서진 씨는 최근 온라인을 달군 '잠수 이별한 배우 L 씨'로 지목돼 곤욕을 치렀습니다. 한 여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4년 넘게 사귀던 L 씨에게 문자 한 통으로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았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그러자 온라인에선 L 씨가 이서진 씨가 아니냔 추측이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이서진 씨 측은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배우 A 씨와 사귀었다는 한 누리꾼은 A 씨가 외도를 일삼고 반려견도 유기했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현봉식 씨가 해당 배우로 지목되자 소속사는 '돈을 빌려달란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보인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하정우 세 번째 연출작 '로비', 크랭크업 리딩만 10번…합 맞추는 게 중요했다
하정우 감독의 세 번째 영화 '로비'(LOBBY)가 지난해 12월 27일 3개월여의 촬영을 마쳤다. '로비'는 연구는 퍼펙트, 비즈니스는 제로, 골프는 더 모르는 창욱(하정우)이 스마트 도로 국책 사업을 따내기 위해 벌이는 로비 골프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영화. '롤러코스터', '허삼관'에 이은 하정우의 세 번째 연출작이다. 막대한 예산의 국책 사업권을 따기 위해 대립하는 한때 절친이자 라이벌인 '창욱'과 '광우'는 각각 하정우와 박병은이 연기했다. 하정우의 '창욱'은 인생에 오직, 일과 연구뿐. 골프는 관심조차 가져 본 적 없는 골.알.못이다. 그런 그에게 닥친 일생일대의 한 판이 하필 처음 해 보는 골프다. 입찰 결정권을 가진 '갑'의 두 축은 실무 책임자인 베테랑 공무원 '최실장'을 김의성이, 실무엔 관심 없지만 야망은 큰 '조장관'을 강말금이 맡았다. 미치도록 골프를 좋아한다는 공통점 말고는 서로 앙숙이다. '창욱'과 '광우'가 둘을 각각 로비 대상으로 정하면서 '로비'의 이야기는 본격 전개된다. 접대 골프를 권하는 '창욱'의 오른팔 '김이사' 역에 곽선영, '창욱'의 사촌동생이자 복병 '호식'역은 신예 엄하늘이 맡았다. '최실장'을 '창욱'에게 소개해 주는 '박기자'는 이동휘, 두 팀이 한날한시에 라운딩을 하게 되는 어거스트CC '골프장 대표'는 박해수다. 그리고 '창욱'이 로비 골프의 지원군으로 투입하는 '최실장'의 최애 골퍼 '진프로'는 신예 강해림. '광우'가 불러들인, 최장관의 최애인 왕년의 톱스타 '마태수'는 최시원이 연기한다. 또한 이 '로비'와 별도로, '골프장 대표'가 그린벨트 해제를 노리고 투입하는 '가르시니' 신부 역은 현봉식, '최장관'의 학교 후배이자 골프장 대표의 아내인 '다미' 역에는 차주영이 첫 스크린 연기에 나선다. 과연 각자의 로비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로비'는 캐스팅만으로도 이미 재미있는 캐릭터 앙상블을 예고한다. 하정우 감독은 한국 영화가 쉽지 않은 시기에, '로비'를 만들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대사도 많고 사전에 합을 맞추는 게 중요해서 리딩을 5월부터 10번이나 진행했는데, 배우 분들이 너무나 협조적으로 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라는 것이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힘을 합쳐서 정말 팀워크로 만드는 것이라는 걸 새삼스럽게 느낀 촬영이었습니다. 엄청난 큰 선물과 축복을 받은 것 같습니다. 후반작업에 정성껏 최선을 다해, 재미있는 영화로 찾아 뵙겠습니다 라고 촬영을 무사히 마친 감사의 소회를 전했다. '로비'는 후반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