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 손여은 협박'…언니는 살아있다 충격 엔딩 순간최고시청률
&'언니는 살아있다&' 엔딩이 또 최고 시청률을 끌어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한 SBS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24회는 전국 시청률 13.6%를 기록해 토요일 밤을 평정했다. 특히 손여은의 치명적 약점을 잡은 다솜의 충격 발언 장면이 순간 최고 시청률 16.5%를 기록했다. 이는 연속 3주째 엔딩 장면이 최고 시청률에 등극하는 기록이다. 세라박(다솜 분)은 계화(양정아 분)가 사군자(김수미 분)를 죽게 만든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그리고 발빠르게 현장의 증거를 모두 없애는 등 치밀한 행동으로 계화에게 손을 내밀었다. 구세준(조윤우 분)과 결혼함으로써 공룡그룹의 가족으로 당당하게 입성하려는 목적 달성을 위해 세라박은 계화의 적극적 파트너가 된 셈이다. 24회 엔딩에서는 세라박이 계화와 친밀하게 통화하는 내용을 엿들은 구세경(손여은 분)이 세라박에게 &'감히 너 따위가 나랑 가족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라며 비웃는 장면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세라박이 흥분하며 &'1년 전 설기찬의 트럭사고, 본부장님이 지시한 거잖아요! 기억 안 나세요? 이거 죄목이…살인 교사 맞죠?&'라고 맞받아쳐 세경을 충격에 빠뜨렸다. 김은향(오윤아 분)은 구세경의 &'자궁외임신&' 비밀을 알게 되고, 세라박은 이계화의 거짓말과 사군자의 죽음을 목격하는 등 서로의 결정적 약점을 잡고 전략적 제휴를 하는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사진=SBS 캡쳐)
'세결여' 이지아vs손여은, 독설 장착 '일촉즉발 신경전'
&'세결여&' 이지아와 손여은이 드디어 대면한다. 오는 8일 방송될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이하 세결여) 33회분에서 이지아와 손여은은 1대 1로 마주한 채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지아와 손여은은 극중 정태원(송창의의 )과 사랑하지만 이혼할 수밖에 없었던 오은수 역과 정태원과 억지 재혼을 한 한채린 역을 각각 맡아 딸 정슬기(김지영 분)를 둘러싸고 극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방송에 앞서 7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스틸컷에선 딱딱하게 굳은 얼굴로 서늘한 분노를 억누르고 있는 이지아와 뻔뻔한 얼굴로 이지아를 응시하고 있는 손여은의 팽팽한 대립각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지아와 손여은의 &'일촉즉발 신경전&'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탄현에 위치한 &'세결여&'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 날은 시어머니 최여사(김용림 분)와 시누이 정태희(김정난 분), 그리고 가사도우미 임실(허진 분)은 물론 딸 정슬기까지 모두 등장해야했던 만큼 서로간의 합이 중요했다. 일찍이 세트장에 도착한 배우들은 너도나도 대본을 손에 들고 서로 대사를 맞춰보며 촬영을 준비해나갔다. 서로를 향해 &'속사포 대사&'를 쏟아내며 날서린 기싸움까지 표현해야 했던 이지아와 손여은은 장시간 서로의 눈빛과 동선을 체크하는 등 리허설부터 깊이 몰입된 감정을 유지하며 현장을 이끌었다. 두 배우의 놀라운 집중력에 촬영장도 정적감에 휩싸였다. 또한 이지아와 손여은은 많은 양의 대사와 동시에 억누른 분노까지 터뜨려야 했지만, 감정의 농도를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며 별다른 NG없이 촬영을 마무리,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이지아와 손여은은 상대방의 감정선에 대해 의견을 건네는가 하면, 카메라의 앵글에 잡히지 않을 때도 먼저 나서서 시선을 맞춰주는 모습으로 극중 모습과는 다른 훈훈함을 드러냈다. 잠시 쉬는 시간에도 딱 붙어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두 사람이 너무 친한 것 같다. 이거야말로 완전 적과의 동침&'이라고 농담을 건넸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지아와 손여은의 만남이 스토리 전개에 절정의 위기를 부여하게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갈등 속에 주인공들의 결혼과 이혼, 재혼이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 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세결여&' 33회는 8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세결여] 송창의·손여은, 딸 거취에 대해 논의
10일 밤 방송된 SBS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 2회에서 송창의가 손여은과 딸 거취에 대한 문제를 논의했다. 채린(손여은 분)은 태원(송창의 분)에게 딸 슬기(김지영 분)를 데려오는 문제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태원은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며 즉답을 피했다. 태원은 은수(이지아 분)와 이혼 후, 채린을 만나 재혼을 염두해 두고 있던 터. 이에 두 사람은 슬기의 거취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태원과 채린은 슬기와 함께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슬기는 특히 은수의 재혼 이후 은수와 조금씩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세결여] 송창의, 손여은 스킨십에 무감각 '이지아 추억'
&'세 번 결혼한 여자&' 송창의가 손여은의 스킨십에 못마땅해 했다. 5일 SBS 주말특별기획 &'세 번 결혼한 여자&'에서 태원(송창의 분)은 채린(손여은 분)과 공포 영화를 관람했다. 채린은 무서운 장면이 등장할 때 마다 태원에게 기댔으나 태원은 무표정한 모습을 유지했다. 급기야 과거 은수(이지아 분)과의 뮤지컬 관람했을 때 기억을 꺼냈다. 당시 태원은 은수에게 스킨십을 하며 장난을 쳤고, 은수는 태원을 받아주며 뮤지컬을 관람했다. 한편 은수는 딸 슬기를 만나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세결여] 손여은 “슬기 맹랑하다” 송창의에 이혼 언급
손여은-송창의 커플에게도 이혼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걸까. 19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 21회에서는 정태원(송창의 분)과 채린(손여은 분)의 관계가 냉각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원은 딸 슬기(김지영 분)가 자주 외로움을 토로하자 &'2주에 한번씩은 외갓집에 가게 해주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이에 채린은 태원에게 &'슬기가 나랑 눈도 안 마주친다. 태원 씨도 내 입장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며 섭섭함을 토로하면서 &'이러면 결혼 안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태원은 &'아니라고 했는데 왜 하자고 했냐&'고 반문하자 채린은 &'태원 씨가 하자고 하지 않았냐&'며 받아쳤다. 태원은 채린에게 &'점점 실망한다. 제발 내가 고마운 마음이 들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채린은 오히려 &'슬기가 얼마나 맹랑한지 모른다. 나도 노력하고 있다&'며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