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위한 신발로 기부까지…'아름다운 납세자상'
[경제 365] 국세청이 사회 곳곳에서 공헌 활동을 펼쳐온 24명을 선정해서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여했습니다. 수상자 중 한 명인 신발 제작업체 백호정 대표는 발 형상 가공기술 개발에 성공해서 장애인을 위한 신발을 만들고 기부 활동을 벌여 왔습니다. 배우 소지섭 씨도 강원도 수재의연금, 미혼모 자활기관 애란원 기부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서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 이르면 5월부터 금융부실 관련자가 숨겨둔 재산을 신고를 하면 최대 30억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사 부실관련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하는 사람에게 지급하는 포상금 한도를 기존 2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보는 은닉재산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재산 은닉 수법이 치밀하고 지능화되면서 제보 없이 재산을 찾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 서울 강남 3구 재건축 단지에서 행복주택 394가구가 처음 공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의 올해 첫 물량인 1만 4천189가구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16곳, 경기·인천 10곳, 비수도권 9곳 등으로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로 공급되지만, 강남은 워낙 집세가 비싸서 임대료 수준을 절반까지 낮췄습니다. --- 통계청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내일(31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전국 2만 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시작합니다. 가계금융·복지조사는 국민의 생활 수준과 가계의 경제 상황 파악을 위해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왔습니다.
[주군] 공효진-서인국 귀신때문에 데이트 망쳐…소지섭 '흐뭇'
&'태공실도 쓰디쓴 청심환이 필요하겠군.&' 28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주군의 태양&' (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7회에서는 태공실(공효진 분)이 강우(서인국 분)와 데이트를 하러 갔지만 귀신 때문에 제대로 데이트를 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태공실은 주중원(소지섭 분)의 전화를 내심 기대했다. 그런데 그 순간 주중원의 전화가 걸려왔고 태공실은 &'사장님 그렇지 않아도 무서워서 전화할까 말까했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강우와 데이트를 하고 온 것으로 안 주중원은 태공실에게 &'용건 있어서 전화 한 거다. 네가 본 뮤지컬 킹덤 가을 문화제에 초대할까 하는데 뮤지컬 수준이 어떤지 보고해라&'며 차갑게 말했다. 태공실은 주중원에게 귀신 때문에 결국 데이트를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바람 쐬러 한강 갔다 왔다. 근데 거기서 계속 뛰는 귀신이 쫓아와서 멀쩡한 척 하느라 힘들었다&'며 아쉬워했고 그 말을 들은 주중원은 만면에 미소를 띄며 즐거워했다. 주중원은 태공실의 전화를 끊은 후 &'태공실도 쓰디 쓴 청심환이 피곤하겠다. 졸린다&'며 비로소 마음을 놓았다. 한편 태공실은 &'방공호랑 통신만 했는데도 좀 덜 무섭네. 태공실 존이 있지만 다른데는 만지면 안된다. 그런데 너무 좁다&'며 행복해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군함도' 소지섭 류승완 믿고 선택, 시나리오도 안봐
배우 소지섭이 류승완 감독에 대한 신뢰로 시나리오를 보기 전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군함도&'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소지섭은 &'시나리오를 보기 전에 출연을 결정했다. 류승완 감독님을 믿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화려한 출연진이 든든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멀티 캐스팅 영화라 배우들이 다 같이 이끌어간다. 좋았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멀티 캐스팅 영화에 출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이번 영화에서 조선 최고의 주먹 &'최칠성&'으로 분해 남성미 넘치는 액션 연기는 물론 이정현과 애틋한 멜로 연기도 선보였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이 출연했다. 오는 7월 26일 개봉한다. 사진 = 김현철 기자 (SBS funE 김지혜 기자)
소지섭, 브라우니 귀마개 포착 '30대 최강 귀요미'
래퍼로 다시 돌아온 소지섭이 브라우니 귀마개를 착용한 채 귀여운 미소를 짓고 있는 &'깨알 귀요미&' 인증샷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소지섭은 23일 미니앨범 &'6시...운동장&' 중 선공개한 &'소풍&' 음원에 이어 나머지 3곡 &'지우개&' &'눈금자&' &'6시...운동장&' 등 음원 전곡을 전격 공개했다. 소지섭-박신혜-유승호가 의기투합한 뮤직비디오도 함께 선보였다. 무엇보다 소지섭은 이번 미니앨범 &'6시...운동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선보이지 않았던 의외의 &'반전 모습&'을 드러냈다.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소지섭이 브라우니 귀마개를 귀에 끼고 브라우니로 빙의된 듯한 익살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평소 차분하고 진중한 이미지로 생각됐던 소지섭의 깜찍하고 애교스런 면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지섭의 &'브라우니 빙의&' 장면은 지난 10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목격됐다. 촬영 중 잠시 쉬는 동안 소지섭은 브라우니 얼굴이 큼직하게 달려있는 귀마개를 발견했고 바로 자신의 귀에 착용해보며 즐거워했다. 브라우니 귀마개를 쓰자마자 소지섭은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얼굴 가득 머금은 채 마치 브라우니 앞발처럼 자신의 두 주먹을 앞으로 내밀며 브라우니 흉내를 냈다. 이어 소지섭은 &'브라우니! 물어!~&'라고 돌발적으로 한마디를 던져 촬영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특히 평소 소지섭은 순간순간 재치 넘치는 개그감각으로 현장을 웃음 짓게 만들기 일쑤다. 묵묵히 한곳을 바라보고 있다가 예고도 없이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가 웃음보를 터뜨리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한편 소지섭의 미니앨범 &'6시...운동장&'의 음원은 23일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됐다. 더불어 25일에는 앨범이 발매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