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업체 징가 기업공개에 쏠린 눈…공모가 선정부터 '후끈'

■ TODAY ON CNBC &<앵커&> 해외 주요기업들의 동향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박민영 캐스터, 주요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징가는 소셜네트워크 게임업체입니다. 소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국내 온라인 게임업체나 일본의 게임업체와 차이가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최근 소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기업들의 IPO(기업공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일 IPO로드쇼 진행중인 소셜게임업체 징가, 공모가 확정부터 열기가 뜨거운데요. CNBC 전문가들은 어떻게 예상하고 있을지 화면 보시겠습니다. [CNBC 주요내용] &<케일라 타쉬 / CNBC 기자&> 인터넷과 비공개기업 애널리스트 샘 허마다 역시 징가의 IPO 공모가가 주당 최고 12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덧붙여 그는 징가의 기업공개가 구글 이후 최대 인터넷 관련 IPO가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보고서에 따르면 징가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주당 8.50달러에서 10달러 사이에 1억주를 발행할 계획입니다. 징가는 다시 서류를 작성하지 않아도 공모가를 12달러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지난 11월 그루폰의 기업공개 이후 IPO 시장이 더 활발해졌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징가 IPO 로드쇼의 마지막 날인 오늘 징가의 공모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내일 뚜렷한 가격이 나오길 바랍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징가 주식에 대한 수요는 높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조간 브리핑]30평 같은 20평…넓게 쓰는 콤팩트 아파트

[조선일보] 딱딱한 통장은 가라…게임하고 목표 이루면 우대금리 사진은 신한은행의 &'두근두근 커플 예·적금&' 앱의 모습입니다. 커플이 이 앱을 다운로드해서 사진을 올리고 기념일을 기록하는 등 그들만의 공간입니다. 커플 사진을 공유하면 우대금리를 주고, 함께 가입하면 추가 우대금리를 주고 있습니다. 게임을 즐기면서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금리 우대 쿠폰이나 환전수수료 우대 쿠폰 등을 받는 게임상품 등도 나와 있습니다. 또 새해를 맞아 세운 계획에 스스로 채찍질 할 수 있도록 미션을 달성 했을 때 우대금리를 주는 미션 수행식 상품들도 나와 있습니다. 젊은 세대들을 잡기 위해, 흥미를 끄는 금융 상품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한번 자세히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선일보] 30평 같은 20평…넓게 쓰는 콤팩트 아파트 극심한 주택경기 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건설사들이 아파트 평면(내부 구조) 개발에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최근 업계에서 가장 공을 들이는 평면 개발의 키워드는 &'콤팩트&'와 &'맞춤형&'입니다. 이른바 &'죽은 공간&'을 없애고 서비스 면적을 최대한 발굴해서 20평대도 30평대처럼 쓸 수 있게 만들자는 것이 콤팩트의 개념입니다. 사진을 보면 한화건설이 내놓은 1~2인용 원룸주택입니다. 벽과 가구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이른바 트랜스포머 퍼니처라고도 합니다. 신규 주택 수요가 제한된 침체기에는 어느 기업이 값싸고 효율적인 평면 내부구조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평면을 개발하느냐가 분양 성패를 좌우 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아일보] 강남부자들이 두 주머니 찬 까닭은… 부자들은 반 박자 앞서는 법입니다. 강남 고액 자산가들은 안전자산에서 일부 자금을 빼 발 빠르게 &'두 주머니&' 굴리기에 나섰습니다. 큰 자산은 안전하게 묻어두되 소액 자산은 대안투자처를 이용해 수익을 노리는 것입니다. 사진을 보면 &'큰 주머니&' 에는 여전히 국채 등 안전자산을 담아두고 있습니다. 유럽 재정위기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중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 등 변수가 남아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작은 주머니는 키워드가 수익성과 변수를 대비한 헤지입니다. 고액 자산가들은 물론 수익도 중요하지만 현재는 자산을 지키는 것에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동아일보] 올해 패션업계는 &'도심형 아웃도어&' 대세 올해는 패션 및 아웃도어 업계에서 &'도심형 아웃도어&'를 두고 격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패션업체들은 봄부터 도심형 아웃도어 브랜드를 잇달아 내놓을 계획입니다. 지금까지는 고기능성 정통 아웃도어가 대세를 이뤘다면 올해는 캠핑족과 워킹족을 겨냥한 아웃도어 전쟁 &'제2라운드&'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LG패션은 자켓이나 트렌치코트를 고어텍스로 만드는 등 케주얼 디자인과 아웃도어 소재를 접목시킨 제품을 출시하면서 10대까지 겨냥하고 있습니다. 제일모직 빈폴은 고급 캠핑을 즐기는 20,30대를 공략하는 제품들을 준비했습니다. 불황기에도 골프 대신 걷기를 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아웃도어는 호황을 누렸습니다. 아웃도어가 일상복처럼 인식되면서 도심형 아웃도어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스마트TV &'바보TV&' 되나 KT가 스마트TV를 통한 앱 접속을 차단합니다. 한마디로 스마트TV를 스마트하지 않게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스마트TV는 PC와 달리 고화질·입체(3D) 동영상 콘텐트를 전송하기 위해 데이터를 과도하게 사용한다는 것이 KT의 입장이며, &'언젠가 전력대란 같은 통신망 &'블랙아웃&'이 생긴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KT의 접속 차단조치의 속내는, 삼성 등 스마트TV 제조업체들을 &'망 사용료&'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통신 3사는 스마트TV 보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6월부터 삼성전자·LG전자·소니 등 스마트TV 제조업체에게 &'인터넷 사용 대가를 지불하라&' 고 요구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서 제조회사 측은 소비자에 대한 횡포라며 반발했고 방통위는 이용자 이익 침해를 검토하고 KT를 엄중 제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 투자주의보… 이 업종만큼은 조심하라

■ TODAY ON CNBC &<기자&> 3년이 지났지만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의 여파는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BOA나 JP모간 등 대형 금융주만해도 모기지 부채 상환 연장이 당장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은행들의 불안정한 상황은 대출을 끼고 있는 업종들에게 상당히 불안감을 조성하는데요. 어떤 업종들인지, CNBC 영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CNBC 주요내용] &<레지 미들턴 / BoomBustBlog.com 에디터&> 올해 조심해야 할 섹터는 금융, 보험, 그리고 부동산입니다. 이 세가지의 공통점은 은행이 자금을 대준다는 것입니다. 만약 은행들이 안정적인 상황이라면 금융, 보험, 그리고 부동산 부문의 신용대출이 완만하게 진행됩니다. 그렇지만 반대의 상황에서는 신용거래가 힘듭니다. &'금융부문&'이라고 하면 광범위합니다. &<앵커&> 금융섹터 중에서도 어느 분야를 피해야 할 지 콕 집어서 알려주세요. JP모건, 씨티은행, BOA 같은 대형은행들의 상황을 고려해보겠습니다. BOA를 예로 들겠습니다. 현재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데 과연 이 은행이 모기지 부채상환 연장을 해야 하는 기업들에게 대출을 할 여력이 될까요? 만약 상황이 아주 좋았더라도 답은 &'아니요&'였을 것입니다. BOA의 채무 상환만 해도 벅찬데, 어떻게 기업들이 모기지 리파이낸싱을 할 수 있겠습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그루폰, 기업공개 후 반응 '시큰둥'… 때를 잘못 골랐다

■ TODAY ON CNBC &<기자&> 미국 소셜커머스 회사 그루폰이 작년 상장을 했었습니다. 기업공개를 하고 주가가 상승했다가 현재는 공모가 수준의 주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 마케팅 효과 외에 경제 상황이 나쁠 때 소비자들이 할인을 많이 찾을 것이기에 최근 경제 상황이 조금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공개를 한 것이 그루폰에게 나쁘게 작용할 수도 있다는 시각도 나왔습니다. CNBC 영상으로 확인하겠습니다. [CNBC 주요내용] &<허먼 렁 / 애널리스트&> 그루폰 구독자들은 계속 늘어갑니다. 현재는 약 1억4천3백만명의 구독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5-6주 동안 업체들과 얘기한 바로는 그들은 경제상황이 개선되고 있다 느끼기 때문에 그루폰에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 생각합니다. 덧붙여 그루폰이 없어도 고객들에게서 오는 수요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보기 때문에 그루폰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중 52%가 향후 6달 동안 그루폰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앵커&>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렇다면 그루폰은 경제상황이 좋아지고 있는 시기에 기업공개를 해서 실수를 한 것일까요? &<허먼 렁 / 애널리스트&> 아마도 그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루폰은 아직 &'신생 기업&'입니다. 설립된지 얼만 안된 기업인데 그루폰처럼 빠른 속도로 성장한 회사는 거의 없습니다. 때문에 그루폰은 계속해서 지켜봐야 합니다. 사실 그루폰을 통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은 큰 폭으로 할인가격을 제시하는 것 자체에 대한 걱정이 있습니다. 그루폰에서 할인을 받지 않는다면 사실 고객들은 큰 폭의 할인을 받지 않는 &'일반 고객&'일테니까요. 업체들의 두 번째 걱정거리는 할인사이트에서 제품을 반복해서 사는 고객들이 적다는 사실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