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머던지기 김태희·400m허들 김정현, 아시아주니어육상 동메달
▲ 김태희(오른쪽), 2024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 여자 해머던지기 2위 한국 여자 해머던지기의 간판 김태희(19·익산시청)가 2024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20세 미만)에서 동메달을 수확했습니다. 김태희는 2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해머던지기 결선에서 61m19를 던져 3위에 올랐습니다. 김태희는 지난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64m14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3위에 올라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여자 해머던지기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지난해 6월 한국 예천에서 열린 2023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에서 3위(59m97)를 차지한 김태희는 2회 연속 아시아주니어대회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정현(19·포항시청)은 남자 400m 허들 결선에서 52초00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예천에서는 52초13으로 6위에 머물렀던 김정현은 올해 두바이에서는 시상대 위에 올랐습니다. (사진=2024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배우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아마존프라임 '버터플라이' 캐스팅
▲ 배우 김지훈 배우 김지훈이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합니다. 소속사 빅픽처이앤티는 김지훈이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 출연을 확정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 분)과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의 추격전을 그린 시리즈입니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합니다. 앞서 배우 김태희와 박해수도 캐스팅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들이 맡은 역할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김지훈은 2002년 KBS 드라마 '러빙유'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악의 꽃',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연애대전', 영화 '발레리나' 등에 출연했습니다. (사진=빅픽처이앤티 제공, 연합뉴스)
션 리차드, 아마존 프라임 '버터플라이' 캐스팅…박해수와 호흡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션 리차드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새 시리즈에 캐스팅되었다. 18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션 리차드가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맡고, 박해수, 김태희가 출연하는 스파이 스릴러 시리즈 '버터플라이'에 합류한다 고 보도했다. 서울시의 '서울 로케이션 지원' 사업을 통해 광화문과 청계천에서 '버터플라이'를 촬영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인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이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산산조각 나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 션 리차드는 CIA 출신의 유능한 정보 분석가이자 언어학자로 분해, 지휘센터의 직원을 감독하는 역할을 맡아 대니얼 대 킴, 박해수와 연기 호흡을 펼치며 다이내믹한 액션 연기 또한 소화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션 리차드는 제작자와 배우의 역량을 발휘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쳤다. 드라마 '제중원', '아테나: 전쟁의 여신', 영화 '인천상륙작전'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국내 대중에게도 얼굴을 알렸으며,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전천후 크리에이터로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션 리차드는 2016년 웹드라마 형식으로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드라마월드'의 제작 총괄 및 주연 배우로 분해 한국 드라마에 등장하는 클리셰를 이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 세계 K-드라마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시즌2까지 제작된 '드라마월드'에는 주연 배우 하지원을 비롯해 이정재, 이지아, 한지민, 한효주 등 초호화 특별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버터플라이'를 제작한 대니얼 대 킴도 출연한 바 있다. 션 리차드가 출연을 확정 지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는 오는 6월 말까지 서울 일대를 포함해 부산, 안동 등에서도 촬영이 진행된다. 또한 션 리차드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에서도 의문의 인물 '키르' 역으로 주지훈과 호흡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bada@sbs.co.kr
배우 김태희 할리우드 진출…아마존프라임 '버터플라이' 캐스팅
배우 김태희가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합니다. 소속사는 김태희가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 분)과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의 추격전을 그린 시리즈입니다. 동명의 만화가 원작입니다. 김태희가 맡은 역할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000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김태희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아이리스', '용팔이', '하이바이, 마마!', '마당이 있는 집' 등에 출연해왔습니다. 배우 박해수도 특별출연으로 '버터플라이'에 함께 출연합니다. 2007년 연극 '안나푸르나'로 데뷔한 박해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최후의 2인 조상우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글로벌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제74회 에미상에서 남우조연상 후보에 지명됐으며, 미국의 4대 메이저 에이전시 중 하나로 꼽히는 UTA와도 계약을 맺고 활동 중입니다.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BH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
박해수X김태희, '버터플라이'로 美 진출…대니얼 대 킴 제작
배우 박해수와 김태희가 미국 드라마에 출연한다. 미국 버라이어티는 30일(현지시각)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에 박해수, 김태희, 김나윤이 합류한다 고 보도했다.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인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이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산산조각 나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 한국계 미국 배우인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맡았다. 박해수는 특별 출연이다. 영어 대사를 소화하며 극에 임팩트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태희의 소속사에서도 '버터플라이' 출연을 인정했지만 역할에 대해서는 알리지 않았다. '버터플라이'는 6개의 에피소드로 공개될 예정이다. 대니얼 대 킴, 박해수, 김태희, 김나윤 외에도 레나 하데스키가 캐스팅됐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