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하라 오빠 자식 버린 母, 재산 바랄 자격 없어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고 구하라 씨의 유족들이 상속재산을 두고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9일) 한 매체는 최근 구하라 씨의 오빠가 법원에 친모인 송 씨를 상대로 상속재산 분할 심판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머니 송 씨는 상속 순위에 따라 직계 존속이 상속 재산 50%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구하라 씨의 아버지는 송 씨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고, 자신의 몫인 50%는 구하라 씨의 오빠에게 양도했습니다. 구하라 씨 아버지의 상속지분 양도에 따라서 재산은 어머니와 오빠가 5대 5로 나누게 되지만, 구하라 씨의 오빠는 과거 어린 자녀를 버리고 집을 떠났던 어머니는 재산을 바랄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팬들에게 감사 …故 구하라 미공개 뮤직비디오 공개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고 구하라 씨의 미공개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습니다. 일본의 한 음악 회사는 유튜브를 통해 구하라 씨의 '헬로우'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헬로우'는 구하라 씨가 지난해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앨범의 수록곡으로 직접 가사를 쓰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발라드입니다. 뮤직비디오에는 도쿄의 야경을 배경으로 구하라 씨가 노래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분위기 있는 표정 연기가 팬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습니다.
구하라 파티현장, 미니드레스 입고 자체발광 인형이 살아있네
구하라의 파티현장 직찍이 공개돼 화제다. 12일,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는 라코스테 라이브가 진행한 파티에 참석한 구하라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하라는 긴장한 표정, 멍한 표정, 환하게 웃고 있는 표정, 쑥스러워 하는 표정, 여신미소 등 러블리하면서 귀여운 각종 표정들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 같은 표정들은 파티장에서 게임에 참여하거나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구하라의 자연스러운 모습에서 나온 것이다. 특히, 미니 원피스를 입고 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구하라는 마네킹 같은 완벽한 비율과 귀요미 표정이 함께 어우러져 마치 인형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구하라 파티현장 직찍을 접한 누리꾼들은 &'뭘 해도 예쁜 구하라&' &'인형같애&' &'구하라가 갑&' &'완전 귀요미 표정 끝판이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라는 국내 활동과 일본 싱글 활동을 마무리하고 개인 활동에 한창이다. (사진 = DSP미디어 제공)
당찬 아이돌 구하라-용준형 '시원한 열애 인정'
아이돌들의 연애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이죠? 카라의 구하라 씨와 비스트의 용준형 씨가 사랑하는 사이라고 시원하고 밝혔는데요, 두 사람 어떻게 만나서 사랑을 키워가게 됐는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두 사람 연습생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왔다고 하는데요, 구하라 씨가 '카라 사태'를 겪으며 힘들어 할 때 용준형 씨가 위로해주면서 한층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교제를 시작한 건 한 달 전 쯤인데요, 그동안 또래의 연인들처럼 공원과 카페 등을 다니며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고 하네요. 하지만 바쁜 일정 때문에 단 둘이 데이트를 한 적은 세 번밖에 안된다고 하는데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니까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배우 황수정 씨가 신인가수 서윤의 뮤직비디오 출연료만 받고 촬영하지 않았단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뮤직비디오 출연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긴 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서 결국 무산됐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출연료 일부를 받은 것은 정말 몰랐다고 강조하면서 바로 돌려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서윤 씨 측도, 사실과 다르게 언론에 기사화돼 당황했다면서 황수정 씨 측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배우 견미리 씨가 주식으로 대박났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소문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2년 전 견미리 씨가 산 주식이 최근 치솟으면서 무려 70억 원을 벌어들였다는 건데요, 함께 투자한 태진아 씨 역시 높은 수익을 거뒀다는 겁니다. 하지만 견미리 씨는 아쉽게도 작년, 주식을 모두 팔아 치웠다고 하는데요, 물론 자신이 투자한 회사가 잘 돼서 기분은 좋지만 연기가 아닌 투자자로 이미지가 굳어지는 것 같아 서 부담스럽고 속상하다고 털어놨습니다. 결국, MC몽 씨가 현역으로 입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법제처에서 법령을 해석한 결과 만장일치로 입대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는데요,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경우, 군에 입대할 수 있는 나이가 31살이지만 MC몽이 그보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입대할 수 없다는 겁니다. 이에 MC몽 측은 매우 안타깝다면서 앞으로도 군에 입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영화 '풍산개'가 뜻밖의 흥행 성적을 내고 있는데요, 각본과 제작을 맡은 김기덕 감독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제작비 2억 원대의 저예산으로 찍었지만 30만 이상의 관객 몰이하면서 손익분기점을 넘은 것에 대해서 고마움을 전한 건데요. 이제야 한국 관객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준다고 생각하니 감격스럽다고요, 무엇보다 2억 원의 초저예산 영화가 무려 200여 개가 넘는 극장에서 당당히 상영되고 있는 것이 기적같다면서, 이 영화를 모델로 삼아서 저예산영화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썼습니다.
가수 구하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모든 가능성 수사
&<앵커&> 가수 구하라 씨가 어제(24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의 한 빌라입니다. 어제저녁 6시 10분쯤, 가수 구하라 씨가 이곳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자택을 방문한 지인이 구 씨를 발견하고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소방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감식에 나서는 등 구 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만 28살인 구 씨는 2008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큰 인기를 누렸고 예능프로그램, 드라마 등에서도 활동해 왔습니다. 구 씨는 그러나 최근 전 남자친구와 법적 공방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절친한 사이였던 설리 씨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구 씨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하게 돼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구 씨의 SNS엔 고인의 명복을 비는 팬들이 댓글이 달리고 있고, 동료 연예인들도 SNS를 통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행사 일정을 조정하는 등 구 씨에 대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