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SBS 8뉴스 예고 (9월 16일)
[SBS 8뉴스] 오늘 &<SBS 8뉴스&>에서는 ▶ 트럼프 두 번째 암살 시도…총격 있었지만 다치지 않아 ▶ 용의자는 우크라이나 지원론자…초박빙 미국 대선 출렁 ▶ 전북 군산 앞바다서 어선 전복…선장 등 3명 사망 ▶ 추석 앞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 저녁 6시 대부분 해소 ▶ 연휴 응급실 24시간 지켜보니… 전화 뺑뺑이·재이송 여전 ▶ 한 달 앞 재보궐 선거…호남서 두 야당 격돌 ▶ 여섯 계급 강등된 북한 군부 1인자… 말 실수 때문 등에 대한 자세한 소식 전해 드립니다.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장경태 여야의건 협의체 …이준석 여성 대통령 2명 만들어
▲ 장경태 민주당 의원 장경태 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여야의건 협의체가 필요하다 고 언급했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1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의정갈등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와 관련해 여야와 의협, 김 여사의 협의가 필요하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김 여사가 지금 마포대교 가서 현장지시, 점검까지 다 하시는 분이지 않냐 며 거의 김건희 대통령이란 이야기까지 나온다 고 공세를 펼쳤습니다. 함께 출연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도 두 명의 여성 대통령을 만들어봤지만 그렇게 경험이 좋지는 않았다 고 언급했습니다. 이 의원도 당 대표 시절 윤석열 대통령 후보보다는 김건희 대통령 후보 부인과 이야기하는 게 더 빠르구나 느꼈을 것 이라는 장 의원 질문에, 이 의원은 그럴만한 지점들도 있었다 고 답했습니다.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은 누가 집권해도 윤 대통령을 안 좋게 볼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고 나가고 있다 며 대한민국 정치에 또 한 번의 복수 혈전을 예고하는 것이기 때문에 빨리 대통령이 마음을 교정하고 정국을 안정시켜야 된다 고 주장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모든 정권의 위기와 몰락은 선거연합의 해체로부터 시작됐다 며 지금까지 갈가리 해체됐던 선거연합을 복원하는 것은 정권의 운명,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라도 아주 중요한 이야기 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캡처)
'미우새' 배종옥, 몸무게 48kg 유지가 철칙…몸매 유지 위해 고기 8년 동안 손절
배종옥이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연기 장인 배종옥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배종옥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모벤져스의 환영을 받았다. 모벤져스는 화면에도 예쁘지만 실제가 더 예쁘시다 라고 칭찬했다. 이에 배종옥은 어머님들 실제로 보니까 저도 일반인이 된 느낌이다. 어머님이 연예인 같으시다 라며 화답했다. 뭘 입기만 하면 화제가 되는 배종옥에 대해 서장훈은 철칙이 있는데 몸무게 48kg을 유지하는 게 철칙이라고 하더라. 다이어트 비법이 있냐? 라고 물었다. 그러자 배종옥은 다이어트 비법은 8 체질 다이어트이다. 8 체질은 4 체질에서 디테일하게 나뉜 것인데 저는 금음 체질이다. 고기, 약, 분노를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고기를 8년 동안 아예 먹지 않았다. 요즘은 그래도 고기를 좀 먹는다 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화가 많아서 극 중에서 극대노 장면마다 레전드를 만들어냈다고 예상하지 못한 연기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런닝맨' 홍진호, 요즘 살쪄서 힘들어…임신한 아내랑 같이 먹다가 살 올랐다
홍진호가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추석특집으로 꾸며져 홍진호와 금새록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는 한 집안의 엄마가 되어 첫째 아들인 유재석을 다급하게 불렀다. 그리고 유재석은 홍진호를 보며 얘가 쌍둥이 형제라고? 라며 당황했다. 이에 홍진호는 이 형은 왜 이렇게 늙었어? 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홍진호는 앓는 소리를 내며 앉았다. 이를 본 유재석은 뭘 죽겄어야. 그거 앉는데 라며 나무랐다. 홍진호는 요즘 살쪄서 힘들어 죽겄어 진짜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멤버들은 왜 살이 찐 거냐고 물었다. 이에 홍진호는 와이프가 임신했잖아. 집에만 있다 보니까 같이 먹고 그러면서 살이 좀 올라왔다 라고 설명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자막뉴스] 1400개 열차표 쓸었다 환불…포인트 빼먹는 꼼수 못 잡나
SRT 열차표를 대량 구매했다 환불해 신용카드 포인트만 챙기는 얌체족이 판친다는 지난해 SBS 보도뒤, 운영사인 SR은 대책을 내놨습니다. 올해부터 모니터링 범위를 월 500만 원 이상에서 월 100만 원 이상으로 확대해 적발 시 경고하고 2차례 경고에도 또 어기면 회원 자격을 박탈하는 것입니다. 올해 회원 112명이 강제 탈퇴 조치됐습니다. 하지만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월 500만 원 이상 악성 환불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5% 급증했고, 월 100만 원 이상 환불도 31%나 늘었습니다. 지난 1월에는 한 달 동안 열차표 1천401개, 무려 8천800만 원어치를 샀다가 모두 환불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8천여만 원 어치 열차표를 싹쓸이했다 환불할 때까지 아무런 조치도 못 취한 것입니다. 이런 악성 환불은 가뜩이나 표가 부족한 SRT 승객들의 불편으로 이어졌습니다. [김기현/대구 달서구 : SRT는 평일 날인데도 지금 이 시간에 와도 매진될 때가 많아요. (출발 전) 한 달이 지나자마자 바로 예매해요, 그래야만 제가 원하는 시간대에 예매할 수 있어요.] 카드 결제일 뒤 승차권을 환불해도 포인트가 남는 게 문제인데, 모니터링 강화 외에 악성 환불행위로 이득을 얻지 못하도록 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정재/국민의힘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 SR의 체질 개선을 위해 대량 취소 건에 대한 수수료를 더 높이고 카드사와 시스템을 연계한 적극적인 모니터링도 필요합니다.] SR 측은 이용자 부담과 불편을 고려해 환불 수수료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