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채영 · 자이언티 열애 인정 호감 갖고 만나는 중
가요계에 또 한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24)과 가수 자이언티(34)가 연애 중이다. 5일 채영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자이언티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두 사람이 호감 갖고 만나고 있다 고 알렸다. 열애설은 지난 4일 한 매체의 보도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채영과 자이언티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6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연애 사실을 인정하며 10살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채영은 지난 2015년 걸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해 '우아하게', '치얼 업', 'TT', '왓 이즈 러브'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자이언티는 지난 2011년 싱글 '클릭 미'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양화대교', '도도해', '꺼내 먹어요', '노래', '노 메이크업', 'UNLOVE'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트와이스 채영·자이언티 열애 인정 호감 갖고 만나는 중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요계에 또 한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24)과 가수 자이언티(34)가 연애 중이다. 5일 채영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자이언티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두 사람이 호감 갖고 만나고 있다 고 알렸다. 열애설은 지난 4일 한 매체의 보도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채영과 자이언티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6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연애 사실을 인정하며 10살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채영은 지난 2015년 걸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해 '우아하게', '치얼 업', 'TT', '왓 이즈 러브'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자이언티는 지난 2011년 싱글 '클릭 미'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양화대교', '도도해', '꺼내 먹어요', '노래', '노 메이크업', 'UNLOVE'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자이언티 MV 주인공 최민식에 직접 러브콜…노래 좋다며 아이디어 내셨다
5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한 가수 자이언티가 신곡 뮤직비디오에 배우 최민식을 섭외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어제(6일) 정규 3집 'Zip'(집)을 발매한 자이언티는 서울 합정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컴백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앨범에서 자이언티는 '언러브', '모르는 사람', '브이'를 트리플 타이틀 곡으로 내세우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그 중 '모르는 사람' 뮤직비디오에 최민식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 자이언티는 이 곡은 내가 잘 알지만 모르는 사람이라는 내용 이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자이언티는 사람마다 사각지대가 있지 않나. 아주 가까운 사람에게라도 드러낼 수 없는 시커먼 부분이 있고, 내 주변 그 누구라도 '내가 안다고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테마다.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노래 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최민식 배우님은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분 아닌가. 모두가 '잘 안다'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잘 모르는 분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어서 이 이야기에 가장 잘 어울리지 않을까 했다 며 직접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말 안 될 거라고 생각하면서 연락드렸는데, '합시다'라고 말씀해 주시더라. 이후 미팅을 몇 번 하면서 뮤직비디오 내용의 빌드업도 같이했다 라며 섭외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뮤직비디오는 처음 참여해 주신 거라고 하셔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했다 며 왜 참여해 주시는 거냐 물었더니 본인도 어이없어하시면서 '음악이 좋더라고요' 하시더라 라며 최민식의 출연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자이언티는 '모르는 사람' 뮤직비디오 속 개미 CG에 대해 최민식 배우님의 아이디어다. 본인이 혼자 나오는 것 보다 개미가 함께 나오면 인상적이고 재미있지 않겠냐고 하시더라 라며 최민식과의 일화를 전했습니다. 그는 배우님의 작품 중 영화 '올드보이'를 가장 좋아하는데, 개미가 '올드보이'의 상징 중 하나이지 않나. 올해가 개봉 20주년이기도 해서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라며 뮤직비디오에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한편, 총 10곡이 수록된 이번 자이언티의 정규 3집 앨범에는 최민식뿐만 아니라 영국 듀오 그룹 혼네, 그룹 악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화제가 됐습니다. (사진= 자이언티 인스타그램, 'THEBLACKLABEL' 유튜브)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5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한 가수 자이언티가 신곡 뮤직비디오에 배우 최민식을 섭외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어제(6일) 정규 3집 'Zip'(집)을 발매한 자이언티는 서울 합정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컴백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앨범에서 자이언티는 '언러브', '모르는 사람', '브이'를 트리플 타이틀 곡으로 내세우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그중 '모르는 사람' 뮤직비디오에 최민식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 자이언티는 이 곡은 내가 잘 알지만 모르는 사람이라는 내용 이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자이언티는 사람마다 사각지대가 있지 않나. 아주 가까운 사람에게라도 드러낼 수 없는 시커먼 부분이 있고, 내 주변 그 누구라도 '내가 안다고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테마다.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노래 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최민식 배우님은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분 아닌가. 모두가 '잘 안다'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잘 모르는 분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어서 이 이야기에 가장 잘 어울리지 않을까 했다 며 직접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말 안 될 거라고 생각하면서 연락드렸는데, '합시다'라고 말씀해 주시더라. 이후 미팅을 몇 번 하면서 뮤직비디오 내용의 빌드업도 같이했다 라며 섭외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뮤직비디오는 처음 참여해 주신 거라고 하셔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했다 며 왜 참여해 주시는 거냐 물었더니 본인도 어이없어 하시면서 '음악이 좋더라고요' 하시더라 라며 최민식의 출연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자이언티는 '모르는 사람' 뮤직비디오 속 개미 CG에 대해 최민식 배우님의 아이디어다. 본인이 혼자 나오는 것보다 개미가 함께 나오면 인상적이고 재미있지 않겠냐고 하시더라 라며 최민식과의 일화를 전했습니다. 그는 배우님의 작품 중 영화 '올드보이'를 가장 좋아하는데, 개미가 '올드보이'의 상징 중 하나이지 않나. 올해가 개봉 20주년이기도 해서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라며 뮤직비디오에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한편, 총 10곡이 수록된 이번 자이언티의 정규 3집 앨범에는 최민식뿐만 아니라 영국 듀오 그룹 혼네, 그룹 악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화제가 됐습니다. (사진= 자이언티 인스타그램, 'THEBLACKLABEL' 유튜브)
자이언티, 6년 만에 정규 3집 발매… 실험적인 앨범
가수 자이언티가 6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정규 3집 '집(Zip)'은 다양한 장르가 모두 담긴 앨범입니다. '압축 파일'이란 의미도 있는데요. '언 러브', '모르는 사람', 'V'까지 세 개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편안하고 자전적인 음악 열 곡이 수록됐고요. 영국 듀오 혼네와 악뮤 이찬혁 씨 등이 함께했습니다. 자이언티는 재즈가 주를 이루고 있는 이번 앨범에 대해 실험적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만, 동료들의 도움으로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나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