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 1천조원 이상 투자…李 직접 챙길 것
[앵커] 청와대에서 약 2천조 원 규모의 반도체, AI 관련 투자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새 반도체 단지 입지로 광주를 제시했고, 최태원 SK 회장은 서남권 새 반도체 단지에 400조 원 투자를 예고했습니다. 청와대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완진 기자,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 프로젝트 보고회, 대규모 투자 관련 핵심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 대통령은 &'서남권 대규모 신규 투자로 압도적 반도체 공급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인, 평택 등 기존 산업단지는 반도체 공장 용지와 필요한 용수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대안으로 호남을 꼽았는데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서남권 반도체에 800조 투자가 이뤄진다&'라고 전했습니다. 관련해 삼성전자의 이재용 회장, SK의 최태원 회장이 직접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이재용 회장은 &'새로운 반도체 단지로 광주를 후보지로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HBM 팹은 천안, 온양 등 충청권에, AI 데이터센터, 로봇은 경북 구미에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계획을 12년 앞당기고, 서남권에 약 400조 원을 투자해 새로운 반도체 단지를 조성하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AI 데이터 센터 관련해서도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35년까지 1천조 원 이상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앵커] 이 대통령이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도 보였죠? [기자] 이 대통령은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까지 3대 메가 프로젝트가 우리나라 30년을 책임질 것&'이라 전망했는데요. 그러면서 &'청와대 안에 직할 담당관을 두고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직접 챙기고 신속 집행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기업에 손실, 위험을 강요하지 않는다&'며 &'정부 역량을 대대적으로 투입할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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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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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