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권상우와 권태기 없어…몸은 떨어져 있지만 믿음 강해
배우 손태영이 기러기 생활 중인 남편 권상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뉴저지댁' 손태영의 bnt 화보가 13일 공개됐다. 총 2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손태영은 고혹적이고 정제된 아름다운 뽐내며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그는 올 때마다 느끼지만 오랜만이라는 게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SNS가 워낙 잘 발달해서 그런가 오랜만에 본 친구들도 어제 본 것 같은 느낌이다 라며 2년 만에 한국에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약 3주간 한국에 머물다 갈 예정이라는 손태영은 유튜브 촬영도 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낼 예정이다. 벌써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서 아쉽다 고 토로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제2막의 인생을 연 손태영. 처음엔 크게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뉴저지에 있다 보니 체감이 잘 안 됐다. 주변 분들이 '잘 보고 있다'면서 인사와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보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 고 설명했다. 어떻게 처음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는지에 대해 손태영은 무료감을 느끼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언니가 유튜브 브이로그를 해보라고 권했다. '한 번 해볼까?' 하던 찰나에 마침 PD님한테 연락이 왔었다. '유튜브를 해볼 생각이 있냐'고 하셔서 '일상이 너무 똑같아서 재미없을 거다' 얘기했는데 그래도 괜찮다고 하시더라. 고민 끝에 시작하게 됐다 고 전했다. 다시 일을 하는 손태영의 모습을 누구보다 좋아한 건 남편 권상우였다. 손태영은 남편이 내가 밝아졌다고 하더라. 즐겁게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가 보다. 먼저 영상을 찍어준다고 하기도 하고, 잘 도와줘서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 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결혼 17년 차임에도 변함없이 잉꼬부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권상우와 손태영. 행복한 결혼 생활 비결이 뭔지 묻자 우린 결혼했을 때부터 촬영하고 외국 나가는 게 일상이었다 보니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았다. 지금도 함께 생활을 하지 않다 보니 다시 만나면 너무 반갑고 애틋한 마음이 든다. 그래서 권태기도 안 생겼던 것 같다 며 굳건한 애정을 과시했다. 연예계 대표 가정적인 남편으로 소문이 자자한 배우 권상우. 손태영은 남편은 항상 가족이 먼저다. 누군가 우리에 대해 안 좋은 얘기를 하면 못 참는다. 우린 어찌 됐건 관심도 구설도 많을 수밖에 없는 직업이지 않나. 항상 든든한 모습이다. 몸은 떨어져 있지만 누구보다 믿음이 강하다. 또 남편이 쉬지 않고 열심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가고 있기에 우리가 뉴저지에서 잘 생활할 수 있는 거라 생각한다. 그 점도 너무 고맙다 며 고마움과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손태영은 복귀에 대한 마음은 항상 열려있다며 긍정적인 답을 전했다. 추후 도전해 보고 싶은 역할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엔 데뷔 때부터 '미스코리아'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단정하고 세련된 느낌의 정형화된 역할을 많이 맡았었다. 물론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 캐릭터를 맡기도 어렵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편하고 친근한 캐릭터를 연기해 보고 싶다 고 답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그는 유튜버로서 앞으로도 열심히 촬영할 예정이다. 기회 된다면 프로그램 MC 진행도 맡아보고 싶다. 연기 활동은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으니 시즌제로 할 수 있는 일로 천천히 도전해 보고 싶다 고 전했다. [사진제공=bnt]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손태영이 기러기 생활 중인 남편 권상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뉴저지댁' 손태영의 bnt 화보가 13일 공개됐다. 총 2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손태영은 고혹적이고 정제된 아름다운 뽐내며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그는 올 때마다 느끼지만 오랜만이라는 게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SNS가 워낙 잘 발달해서 그런가 오랜만에 본 친구들도 어제 본 것 같은 느낌이다 라며 2년 만에 한국에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약 3주간 한국에 머물다 갈 예정이라는 손태영은 유튜브 촬영도 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낼 예정이다. 벌써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서 아쉽다 고 토로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제2막의 인생을 연 손태영. 처음엔 크게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뉴저지에 있다 보니 체감이 잘 안 됐다. 주변 분들이 '잘 보고 있다'면서 인사와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보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 고 설명했다. 어떻게 처음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는지에 대해 손태영은 무료감을 느끼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언니가 유튜브 브이로그를 해보라고 권했다. '한 번 해볼까?' 하던 찰나에 마침 PD님한테 연락이 왔었다. '유튜브를 해볼 생각이 있냐'고 하셔서 '일상이 너무 똑같아서 재미없을 거다' 얘기했는데 그래도 괜찮다고 하시더라. 고민 끝에 시작하게 됐다 고 전했다. 다시 일을 하는 손태영의 모습을 누구보다 좋아한 건 남편 권상우였다. 손태영은 남편이 내가 밝아졌다고 하더라. 즐겁게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가 보다. 먼저 영상을 찍어준다고 하기도 하고, 잘 도와줘서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 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결혼 17년 차임에도 변함없이 잉꼬부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권상우와 손태영. 행복한 결혼 생활 비결이 뭔지 묻자 우린 결혼했을 때부터 촬영하고 외국 나가는 게 일상이었다 보니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았다. 지금도 함께 생활을 하지 않다 보니 다시 만나면 너무 반갑고 애틋한 마음이 든다. 그래서 권태기도 안 생겼던 것 같다 며 굳건한 애정을 과시했다. 연예계 대표 가정적인 남편으로 소문이 자자한 배우 권상우. 손태영은 남편은 항상 가족이 먼저다. 누군가 우리에 대해 안 좋은 얘기를 하면 못 참는다. 우린 어찌 됐건 관심도 구설도 많을 수밖에 없는 직업이지 않나. 항상 든든한 모습이다. 몸은 떨어져 있지만 누구보다 믿음이 강하다. 또 남편이 쉬지 않고 열심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가고 있기에 우리가 뉴저지에서 잘 생활할 수 있는 거라 생각한다. 그 점도 너무 고맙다 며 고마움과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손태영은 복귀에 대한 마음은 항상 열려있다며 긍정적인 답을 전했다. 추후 도전해 보고 싶은 역할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엔 데뷔 때부터 '미스코리아'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단정하고 세련된 느낌의 정형화된 역할을 많이 맡았었다. 물론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 캐릭터를 맡기도 어렵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편하고 친근한 캐릭터를 연기해 보고 싶다 고 답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그는 유튜버로서 앞으로도 열심히 촬영할 예정이다. 기회 된다면 프로그램 MC 진행도 맡아보고 싶다. 연기 활동은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으니 시즌제로 할 수 있는 일로 천천히 도전해 보고 싶다 고 전했다. [사진제공=bnt]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지상렬, 알고보니 '종두법 도입' 지석영 후손…'제1회 지석영 축제' MC 낙점
방송인 지상렬이 우리나라에 종두법을 도입했던 지석영 선생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상렬은 중랑구한의사회가 주최해 오는 15, 16일 이틀간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1회 지석영 건강축제(이하 지석영 축제)'에 첫날 MC로 나선다. 지상렬은 충주 지 씨 45세손으로, 충주 지 씨 경력공파 31세손 지석영과 종친 인연으로 MC로 초대됐다. 지석영은 조선 말기의 한의사이자 한글 학자로 1880년부터 우리나라에 종두법을 도입해 보급한 인물이다. 종두법은 당시 치명적인 전염병이었던 천연두의 백신으로, 지석영은 우리 의학계의 선구자로 손꼽힌다. 또 1899년부터 서울대 의과대학의 전신인 경성의학교의 교장을 역임했으며 1910년 경술국치 후 사직했다. '지석영 축제'는 지석영 선생 관련 국제 한의약 컨퍼런스 및 홍보를 비롯해 한의약의 현대화·대중화를 위한 체험부스 운영, 한의약 건강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석영의 삶과 종두법'을 주제로 국제 한의약 컨퍼런스가 열리며 지석영 선생의 일생을 담은 애니 스토리, 인스타튠, 웹툰 등을 통해 일대기를 알려갈 계획이다. 지상렬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우리 선조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자리에 함께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고 흔쾌히 참석하기로 했다 며 우리가 지금 건강하게 잘 사는 게 우리 조상 덕이라는 걸 더 많이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사진=A2Z엔터테인먼트]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방송인 지상렬이 우리나라에 종두법을 도입했던 지석영 선생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상렬은 중랑구한의사회가 주최해 오는 15, 16일 이틀간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1회 지석영 건강축제(이하 지석영 축제)'에 첫날 MC로 나선다. 지상렬은 충주 지 씨 45세손으로, 충주 지 씨 경력공파 31세손 지석영과 종친 인연으로 MC로 초대됐다. 지석영은 조선 말기의 한의사이자 한글 학자로 1880년부터 우리나라에 종두법을 도입해 보급한 인물이다. 종두법은 당시 치명적인 전염병이었던 천연두의 백신으로, 지석영은 우리 의학계의 선구자로 손꼽힌다. 또 1899년부터 서울대 의과대학의 전신인 경성의학교의 교장을 역임했으며 1910년 경술국치 후 사직했다. '지석영 축제'는 지석영 선생 관련 국제 한의약 컨퍼런스 및 홍보를 비롯해 한의약의 현대화·대중화를 위한 체험부스 운영, 한의약 건강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석영의 삶과 종두법'을 주제로 국제 한의약 컨퍼런스가 열리며 지석영 선생의 일생을 담은 애니 스토리, 인스타튠, 웹툰 등을 통해 일대기를 알려갈 계획이다. 지상렬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우리 선조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자리에 함께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고 흔쾌히 참석하기로 했다 며 우리가 지금 건강하게 잘 사는 게 우리 조상 덕이라는 걸 더 많이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사진=A2Z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버닝썬 어딘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어 …고준희, 루머에 울분
배우 고준희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억울함과 상처받았던 마음을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11일 공개된 유튜브 스튜디오 수제 채널의 예능 프로그램 '아침먹고 가2' 16회에서 고준희는 자신의 집을 방문해 잠을 깨운 MC 장성규와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먼저 고준희는 비눗방울을 뿌리며 나타난 장성규를 비롯한 제작진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눈을 떴음에도 불구하고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자체 발광 비주얼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제가 아침에 깨우니까 기분이 어떠세요? 라는 물음에 고준희는 묘해요 라는 답과 함께 부기를 빼기 위해 귀가 빨개질 정도로 걸어둔 고무줄을 보이며 인간미를 드러내는가 하면, 지난봄에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우아한 인생'은 모두 설정인데 짤로 다 돌아다닌다 며 억울함을 귀엽게 토로해 그 자리에 있던 모두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또 고준희는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를 어떻게 마련했냐? 는 질문에는 처음에는 반전세로 입주했다 운이 좋게 작품이 잘된 이후 스무 개가 넘는 광고를 찍어 자가로 마련할 수 있었다 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중국은 회당으로 출연료가 책정되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촬영 일자로 출연료가 책정된다 며 우리나라와 타국 간의 시스템 차이도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 그뿐만 아니라, 고준희는 우연한 기회에 얻게 된 데뷔 과정과 전매특허인 단발 헤어스타일에 대한 탄생 비화까지 지금까지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웠다. 특히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장성규에게 고준희는 저에 대한 루머가 너무 많아 가지고 라는 망설임 없는 표현으로 말문을 열고는 저는 솔직히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제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버닝썬이 어딘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고 사건이 이슈화된 이후 몇 년 동안 계속해서 아니라고 했지만 그 말을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건의 주요 인물과 그 당시 같은 기획사였고 한 매거진 행사장에서 만나 사진 한 장 같이 찍었던 게 전부 라며 당시의 상황에 대해 덤덤하게 전했다. 고준희가 방송 프로그램에서 해당 사건이 다뤄졌을 때 계속 작품을 촬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경을 쓸 수가 없었다 며 그 후 소속사를 나와 스스로 변호사를 선임해 해명했으나 시기를 놓치니 인터넷 댓글 반응만으로 사실인 것처럼 비추어져 결국 계획했던 작품이나 일들이 모두 취소됐고 어머니는 이석증까지 생겼다 라며 그동안 겪었던 부당함과 고충에 대해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 말미 고준희는 저는 힘든 티도 한 번도 낸 적 없고 공부가 많이 된 시간이라 생각했다. 앞으로도 이렇게 행복하게 건강하게 일하는 게 좋다 라는 말로 마무리했다. [사진= 스튜디오 수제 '아침 먹고 가2']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