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일 만에 다시 3출루…개인 통산 70번째 도루까지
▲ 김하성 미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3일 만에 다시 3출루에 성공했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역전 결승타를 포함해 1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 1도루로 맹활약했습니다. 김하성이 한 경기에서 세 차례나 출루한 건 지난 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3경기 만입니다. 아울러 그는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시즌 타율은 0.220에서 0.223으로 소폭 올랐습니다. 김하성은 이날 한국 선수로는 추신수(157개) 이후 두 번째로 빅리그 개인 통산 70번째 도루를 성공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습니다. 김하성은 첫 타석부터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0-1로 뒤진 2회말 1사 1, 2루에서 오클랜드 선발인 우완 투수 조이 에스테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랐습니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낮은 직구를 잘 참아 1루로 걸어 나갔습니다. 후속 타자들의 연속 범타로 홈을 밟진 못했습니다. 안타는 1-1로 맞선 4회말 1사 2루 기회에서 나왔습니다. 김하성은 에스테스의 가운데 몰린 직구를 공략해 좌익수 키를 넘기는 깨끗한 역전 결승 적시타를 날렸습니다. 김하성은 살짝 욕심을 냈는데 1루를 지나 2루로 파고들다가 태그업 아웃됐습니다. 후속 타자인 루이스 캄푸사노가 좌측 담장을 원바운드로 넘기는 인정 2루타를 쳐서 더욱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김하성의 출루는 계속됐습니다. 3-1로 앞선 6회말 1사에서 바뀐 투수인 좌완 숀 뉴컴과 10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얻었습니다. 이후 캄푸사노 타석 때 2루 베이스를 훔쳐 시즌 14번째, 개인 통산 70번째 도루를 성공했습니다. 7회말 1사 만루에선 타점을 올렸습니다. 김하성은 우완 마이클 오타네스의 1구 바깥쪽 공을 잘 참은 뒤 2구째 가운데 몰린 시속 159㎞ 직구를 강하게 쳤습니다. 공은 중앙 담장 앞 워닝 트랙에서 아깝게 잡혔고,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희생타로 기록됐습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 속에 오클랜드를 6대 1로 눌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롯데웰푸드,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 출시
[사진제공: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Joee·Joy of Green Dessert)를 출시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 트렌드가 확산하고 환경친화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는 브랜드를 선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브랜드 신제품으로 오트·완두 크리스피칩 등 스낵 2종과 소프트 츄이 프루티 샤인머스캣·망고 등 젤리 2종을 내놨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식물성 식품은 맛이 떨어진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롯데중앙연구소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맛과 식감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포장도 자연 친화적인 가치를 담기 위해 종이 포장재를 사용했고 인쇄 방식을 변경해 잉크 소비량을 줄였습니다. 롯데웰푸드는 공식 온라인몰 &'스위트몰&'과 올리브영에서 조이 제품을 판매하고, 앞으로 편의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헬스&&웰니스와 자신만의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식물성 식품의 수요는 꾸준하게 성장할 것&'이라며, &'조이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식물성 디저트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벌써 100만 돌파라고요? …79세 노장도 웃게 한 '퓨리오사' 흥행
조지 밀러 감독이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의 100만 돌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3일 오전 조지 밀러 감독의 특별한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조지 밀러 감독은 환한 미소와 함께 벌써 100만 돌파라고요?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라며 한국 관객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인사를 남겼고, 이어 한국식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개봉을 앞두고 내한했던 조지 밀러 감독은 '매드맥스' 시리즈에 대한 한국 관객의 뜨거운 사랑과 지지를 수치로도 확인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지난 주말 3일간(5/31-6/2) 전국 29만 8,68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105만 1,027명을 기록했다.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였다. 전편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누적 393만 명)의 최종 스코어까지는 갈 길이 멀지만, 거장의 품격이 돋보이는 프리퀄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매니아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아이맥스, 돌비시네마 등 특수관 흥행을 주도하면서 극장의 존재 가치를 보여준 작품 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안야 테일러 조이가 타이틀롤을 맡았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조지 밀러 감독이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의 100만 돌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3일 오전 조지 밀러 감독의 특별한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조지 밀러 감독은 환한 미소와 함께 벌써 100만 돌파라고요?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라며 한국 관객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인사를 남겼고, 이어 한국식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개봉을 앞두고 내한했던 조지 밀러 감독은 '매드맥스' 시리즈에 대한 한국 관객의 뜨거운 사랑과 지지를 수치로도 확인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지난 주말 3일간(5/31-6/2) 전국 29만 8,68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105만 1,027명을 기록했다.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였다. 전편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누적 393만 명)의 최종 스코어까지는 갈 길이 멀지만, 거장의 품격이 돋보이는 프리퀄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매니아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아이맥스, 돌비시네마 등 특수관 흥행을 주도하면서 극장의 존재 가치를 보여준 작품 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안야 테일러 조이가 타이틀롤을 맡았다. ebada@sbs.co.kr
'퓨리오사', '설계자'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100만 돌파
퓨리오사가 강동원을 제쳤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전국 29만 8,685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5만 1030명. 지난달 22일 개봉한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는 개봉 첫 주말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으나, 지난달 29일 강동원 주연의 '설계자'가 개봉하며 1위 자리를 빼앗겼다. 그러나 하루 만에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하고 주말까지 기세를 이어갔다. 2주 차 주말 성적은 첫 주말(42만 9,320명)에 비해 하락했지만 1위 자리를 지키고 100만 돌파를 이뤄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안야 테일러 조이가 타이틀롤을 맡았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강동원 주연의 '설계자'로 같은 기간 20만 1,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37만 2,115명. 개봉 첫날 1위에 올랐으나 주말까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