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 낮아 …강원도, 고속도로 밀도 전국 최하위
&<앵커&> 유난히 오지 이미지가 짙은 강원도는 산이 많아 교통망이 열악하고 특히 고속도로가 지나지 않는 지역이 많은 탓인데요. 강원도는 영월과 삼척을 잇는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을 강하게 염원하고 있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이철규/국회의원 : 20년이 훨씬 넘게 세월이 흘렀음에도 제천에서 더 동쪽으로 나오지 못하고….] [윤석열 대통령 (지난 9일, 2주년 기자회견) : 우리나라 어느 지역에서나 공정한 교통 접근성을 갖게 한다는 것이 저의 3대 균형 발전 원칙입니다.] 수도권에서 강원도 하면 떠올리는 멀고 가기 힘든 외딴 이미지, 강원도 시·군 절반은 고속도로가 지나지 않아 영 틀린 말도 아닙니다. 특히 영월과 정선, 태백 같은 강원 남부권 폐광지에서는 고속도로까지 가는 데에만 최소 30분에서 1시간이 걸립니다. 서울에서 접근하려면 이런 산간 국도밖에는 길이 없습니다. 산이 많은 지형적 특성상,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매번 강원권 고속도로 사업은 뒤로 밀려났습니다. 고속도로 밀도는 강원도가 전국 최하위입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 지도를 보면 한반도 척추 부분만 텅 비어 있습니다. 떨어진 거리는 무려 150km. 한때 대한민국 석탄 산업을 이끌고 국가 경제를 지탱했던 옛 광산 도시들이 있는, 이른바 폐광 지역입니다. 기업도, 사람도 오고 가기 어렵고, 리조트 한 번 놀러 가려 해도 선뜻 발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최승준/정선군수 : 폐광 이후에 관광 산업에 투자하지만 효과가 나지 않는 것이 접근성이 취약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불리한 여건이죠. 그래서 고속도로가 더더욱 필요한….] 강원도 국가도로망 계획 997.2㎞ 중 절반 이상은 아직 착수도 못 한 상황. 강원도는 30년째 지지부진한 동서 6축 고속도로의 영월~삼척 구간 조기 착공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광수 G1방송) G1 윤수진
[집중진단] 1년 내내 상승한 서울 아파트 전셋값…앞으로 더 오르나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김선주 경기대 부동산자산관리학과 교수, 이광수 RE리서치 대표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셋값을 부채질하는 요인으로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등 임대차 2법이 지목되고 있는데요. 전세시장 동향과 임대차 2법의 운명, 토론하기 위해 두 분 모셨습니다. 김선주 경기대 부동산자산관리학과 교수, 이광수 RE리서치 대표 나오셨습니다. Q.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한국부동산원 주간 시세 기준으로 1년 가까이 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상승세 어떻게 보시나요? Q.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등을 보면 과거 2020~2022년 전세 급등기와 비교할 수 있는 상황입니까? Q.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이유는 뭔가요? Q.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시작되면 전세 시장에 변화가 생기는 것 아닐까요? Q. 시행 4년을 맞는 임대차 2법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이 전세 시장 혼란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임대차 2법이 전세가를 밀어 올릴 요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Q.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임대차 2법을 원상복귀시키기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주 발표될 전세 대책에 포함될지 주목되는데 임대차 2법 폐지해야 할까요? Q.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인 28일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선구제 후회수가 핵심인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가리왕산 활용안 용역 결과 임박…케이블카 운명은?
&<앵커&> 정선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운영 기간이 반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산림청이 가리왕산 스키경기장 활용안을 두고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곧 나오는데, 정선군은 중요한 관광 자원이 된 케이블카를 지켜내겠다는 입장입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존치냐, 철거냐에 부딪혀 3년 한시 운영이라는 족쇄가 채워졌음에도, 케이블카는 개장 1년여 만에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 24만 명을 끌어모았습니다. 평창올림픽 때의 스키경기장이 이제는 30억 원의 수익을 내는 정선의 랜드마크가 된 건데, 운영 기간은 올해 말까지 반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산림청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관련 활용 안에 대한 용역 결과는 두 달 뒤 발표됩니다. [김영환/정선군 관광과장 : 존치로 용역 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저희는 가장 크고요. 지금 현재 가리왕산 케이블카 관광객이 작년보다도 38% 정도 더 오고 계시거든요.] 총선 직전 올림픽 유산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겠다 던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으로, 지역에서는 사실상 존치 쪽에 무게가 실렸다고 보고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용역을 수행 중인 연구진은 객관적으로 가리왕산 스키경기장의 활용안을 분석해, 완전 철거부터 완전 이용까지 5개 내외로 시나리오를 압축하고, 합리적인 정책 결정을 위한 과정까지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산림과학회는 결과 발표 전 정부 부처와 정선군, 환경단체가 모인 공론화장을 통해, 충분히 각계 의견을 청취할 예정. 가리왕산을 국내 최초 산림형 국가정원으로까지 유치할 계획인 정선군은,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존치 방향으로 추진될 경우 데크로드 등 각종 시설을 보강하고, 산림 치유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해 친환경 관광 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이광수 G1방송, 디자인 : 이민석 G1방송) G1 윤수진
'틈만 나면' 유연석, 김연경에 겉옷 벗어주며 '매너남' 모드…두근두근 첫 만남
'배구 여제' 김연경이 '틈만 나면,'에 출연해 유연석과 두근두근한 티키타카를 보여준다. 첫 방송 이후 4주 연속 2049 시청률 동시간 1위를 기록하며, 호평이 이어지는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나선다. 오는 21일 방송될 '틈만 나면,' 5회에는 게스트 '틈 친구'로 김연경이 출격해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시킨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틈 친구로 김연경이 온다는 소식에 유재석이 나는 이 친구와 광수가 헷갈릴 때가 많아 라며 머리 스타일까지 이광수와 닮은 꼴이라고 소개하자 유연석은 저는 초면이에요 라며 여느 때와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연석보다 한층 큰 키를 자랑하며 등장한 김연경의 모습에 유연석은 너무 신기해요 라더니 어쩔 줄 모르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연경은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걸로 알고 있다 라며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도 저한테 누나라고 부르는 걸 좋아한다 라며 편하게 해 달라는 말로 유연석의 긴장을 풀어줬다. 이에 유연석은 나도 누나라고 부르고 싶었어 라더니 편하게 해 그냥 '야'라고 해 라며 왠지 모르게 달달해진 호칭 정리를 끝냈다. 이날은 마침 비가 내려 날씨가 쌀쌀했다. 유재석과 유연석은 반팔 차림으로 추워 보이는 김연경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말로만 걱정하던 유재석과 달리 유연석은 입고 있던 청자켓을 금세 벗더니 말릴 새도 없이 김연경에게 입혀줘 유재석의 눈을 번뜩이게 했다. 갑자기 펼쳐진 유연석의 매너남 모드에 김연경은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데 라며 기대에 부풀어 눈을 반짝였다. 이에 유재석은 아닌데 라며 급 차단한 후 유연석을 향해 근데 너 추위 많이 타지 않니? 라고 확인 사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유연석이 김연경을 향해 가만히 보니 얼굴이 귀염상이다 라며 친근감을 표시하자 유재석은 왜 그래 둘이? 라며 김연경 지키기에 돌입해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예능 내공의 소유자인 김연경은 제가 실물이 낫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요 라며 단숨에 유재석과 유연석을 정리시켰다. 만나자마자 호칭정리부터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겉옷 벗어주기 시전까지 달달하지만 왠지 긴장감 터지는 기싸움을 펼친 유연석과 김연경의 특급 티키타카는 오는 21일 밤 10시 20분 방송될 '틈만 나면,'에서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틈만나면' 유연석, 김연경에 겉옷 벗어주며 '매너남' 모드…두근두근 첫 만남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이 '틈만 나면,'에 출연해 유연석과 두근두근한 티키타카를 보여준다. 첫 방송 이후 4주 연속 2049 시청률 동시간 1위를 기록하며, 호평이 이어지는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나선다. 오는 21일 방송될 '틈만 나면,' 5회에는 게스트 '틈 친구'로 김연경이 출격해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시킨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틈 친구로 김연경이 온다는 소식에 유재석이 나는 이 친구와 광수가 헷갈릴 때가 많아 라며 머리 스타일까지 이광수와 닮은 꼴이라고 소개하자 유연석은 저는 초면이에요 라며 여느 때와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연석보다 한층 큰 키를 자랑하며 등장한 김연경의 모습에 유연석은 너무 신기해요 라더니 어쩔 줄 모르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연경은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걸로 알고 있다 라며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도 저한테 누나라고 부르는 걸 좋아한다 라며 편하게 해 달라는 말로 유연석의 긴장을 풀어줬다. 이에 유연석은 나도 누나라고 부르고 싶었어 라더니 편하게 해 그냥 '야'라고 해 라며 왠지 모르게 달달해진 호칭 정리를 끝냈다. 이날은 마침 비가 내려 날씨가 쌀쌀했다. 유재석과 유연석은 반팔 차림으로 추워 보이는 김연경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말로만 걱정하던 유재석과 달리 유연석은 입고 있던 청자켓을 금세 벗더니 말릴 새도 없이 김연경에게 입혀줘 유재석의 눈을 번뜩이게 했다. 갑자기 펼쳐진 유연석의 매너남 모드에 김연경은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데 라며 기대에 부풀어 눈을 반짝였다. 이에 유재석은 아닌데 라며 급 차단한 후 유연석을 향해 근데 너 추위 많이 타지 않니? 라고 확인 사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유연석이 김연경을 향해 가만히 보니 얼굴이 귀염상이다 라며 친근감을 표시하자 유재석은 왜 그래 둘이? 라며 김연경 지키기에 돌입해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예능 내공의 소유자인 김연경은 제가 실물이 낫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요 라며 단숨에 유재석과 유연석을 정리시켰다. 만나자마자 호칭정리부터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겉옷 벗어주기 시전까지 달달하지만 왠지 긴장감 터지는 기싸움을 펼친 유연석과 김연경의 특급 티키타카는 오는 21일 밤 10시 20분 방송될 '틈만 나면,'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