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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타] (34) '독일 역사상 최고의 테크니션' 마리오 괴체

[월드컵 스타] (34) '독일 역사상 최고의 테크니션' 마리오 괴체
[월드컵 채널 SBS]

★FACT FILE
생년월일 : 1992.06.03
신장, 체중 : 176cm, 66kg
소속팀 : 바이에른 뮌헨
A매치 : 29경기-9골

★WC QUALIFIER PERFORMANCE
월드컵 예선 때 선발로 3경기, 교체로 4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출전 시간 대비 득점력이 꽤 높았다. 그의 승부근성, 공격본능을 보여주는 수치다.

★PLAY STYLE
진정한 ‘축구 천재.’ 독일축구협회 마티아스 잠머 기술이사는 그에 대해 “독일 축구 역사에 등장했던 선수들 중 최고의 테크니션 중 1명”이라고까지 극찬을 한다. 괴체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7개 포지션을 넘나들었다. 독일 대표 팀에서도 사정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괴체는 현 독일 대표 팀에서 볼을 가장 잘 다루고, 창의성이 철철 넘치며 전술 이해도가 매우 높다. 지난 시즌 간결한 볼터치에 이은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득점력도 향상됐다. 상대 수비 1,2명을 순식간에 제치고 들어가는 드리블 스피드와 테크닉 또한 최고 수준이다. 더 중요한 건 갈수록 실력이 향상될 것이라는 점이다. 이번 월드컵보다는 유로 2016, 2018 월드컵에서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2014 WORLD CUP OUTLOOK
외질과의 공존 여부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창의성이 뛰어난 축구천재 2명이 함께 뛰면 그만큼 다양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일단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폴스 9 스트라이커’가 유력하다. 그러나 부상으로 낙마한 마르코 로이스 대신 레프트윙으로 전격 기용될 수도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레프트윙으로 2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고, 당시 전문가들로부터 무려 8.52점의 높은 평점을 받은 바 있다. 단 2게임뿐이었지만 당시의 퍼포먼스는 정말 최고였다.

★PERSONAL
‘잘 나가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위르겐은 도르트문트 공과대학의 유명한 교수다. 형 파비안은 운터하잉에서 프로 축구선수로 뛰고 있고, 동생 펠릭스는 도르트문트 U-15 팀의 유망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마리오 괴체는 축구 실력 뿐 아니라 귀여운 외모로 젊은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를 반영하듯 2012년 11월 다국적 스포츠기업 나이키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당시 괴체와 함께 계약을 맺은 젊은 선수들은 에덴 아자르(벨기에), 라힘 스털링, 시오 월콧(이상 잉글랜드) 등이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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