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아시아 증시 출렁…안전자산 · 유가상승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다는 소식에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커지면서 아시아 증시와 금융시장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자산 가격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올랐고 달러를 비롯한 안전자산 가격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장중 3.5%가량 하락했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 전장 대비 2.66% 내린 37,068.3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중 3%까지 내렸던 한국 코스피 종가는 1.63% 떨어진 2,591.86을 기록하며 2,600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TSMC 주가 급락 여파로 타이완 자취안 지수는 3.81% 급락했고, 호주 S&&P/ASX 200지수(-0.98%)도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우리 시간 오후 3시 32분을 기준으로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0.44%)와 선전성분지수(-0.95%),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0.92%)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1.17%,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홍콩H지수(HSCEI)는 1.09% 내린 상태입니다. 미국 ABC 방송은 익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 내의 장소를 타격했다고 보도했지만, 이후 이란은 이스라엘의 공격은 없었다고 밝히는 등 진행 상황을 둘러싸고 불확실성과 혼란이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캐피털닷컴의 카일 로다 애널리스트는 시장 흐름에 대해 이스라엘 보복이라는 두려움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면서 상황 진행에 따라 더 많은 뉴스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유로화·엔화 등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장중 106.348을 찍었고, 일부 조정을 거쳐 전장 대비 0.022 오른 106.173 수준에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9.3원 오른 1,382.2원에 마감했습니다. 중국 역내위안/달러 환율은 장중 5개월 만에 최고를 찍었고 전장 대비 0.0014위안 오른 7.2401위안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인도 루피/달러 환율은 사상 최고로 올랐습니다. 반면 엔/달러 환율은 장중 153.62엔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 전장 대비 0.2엔 내린 154.45엔을 기록 중입니다. 엔화 강세는 엔화의 안전자산 성격이 부각된 데 따른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해석했습니다.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미 국채 장기물 가격도 올랐습니다. 오전 한때 4.6326%를 찍었던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4.4936%까지 떨어졌다가 4.5837%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장중 4% 넘게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전장 대비 1.35% 오른 배럴당 83.85달러입니다. 장중 90달러를 넘겼던 6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 대비 1.29% 오른 88.23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오전장에서 2,400달러를 넘었던 금 가격은 전장 대비 0.01% 내린 2,382.78달러입니다. 타이완 TSMC가 스마트폰과 개인용컴퓨터(PC) 부문 부진을 근거로 반도체 시장 전망을 하향한 것과 함께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한 것도 아시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타이완 증시에서 TSMC 주가는 장중 7% 넘게 빠졌고, 종가는 6.72% 하락했습니다. 한국의 삼성전자(-2.51%)·SK하이닉스(-4.94%)·한미반도체(-4.35%), 일본의 어드반테스트(-4.38%)·도쿄일렉트론(-8.74%) 주가도 내려갔습니다. 반면 이날 방산주 주가는 강세였습니다. 미 주요 주가지수 관련 선물은 1% 넘게 하락했다가 낙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관련 선물은 0.42%,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관련 선물도 각각 0.55%, 0.75% 내린 상태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한때 5만 9천643달러로 내려가 1달여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가 6만 4천달러선으로 올라온 상태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아시아 증시 휘청…일본 닛케이 장중 3%↓

▲ 일본 닛케이 지수가 표시된 전광판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다는 소식에 오늘(19일) 아시아 증시와 금융시장도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장중 한때 36,733.06까지 밀리며 전장 대비 3.53%나 빠졌습니다. 한국 코스피 역시 장중 3%나 하락했고 중국·홍콩·타이완 등 중화권 주가지수와 호주 S&&P/ASX 200지수도 마이너스입니다. 미국 ABC 방송은 오늘 오전 익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 내 장소를 타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로화·엔화 등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12 오른 106.263 수준이고,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20원 넘게 오른 1,393원까지 뛰었습니다. 반면 엔/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93엔 내린 153.71엔이며, 이는 엔화의 안전자산 성격이 부각된 데 따른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해석했습니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4.6326%를 찍고 조정을 거쳐 4.5037%를 기록 중입니다.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4.29% 오른 배럴당 86.28달러, 6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 대비 3.73% 오른 90.55달러입니다. 금값은 전장 대비 0.86% 오른 온스당 2,403.57달러로 최고가인 2,431.29달러에 다시 근접했습니다. 타이완 TSMC가 스마트폰과 개인용컴퓨터(PC) 부문 부진을 근거로 반도체 시장 전망을 하향했으며,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타이완 증시에서 TSMC 주가는 장중 6% 넘게 빠졌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10% 넘게 급등해 19.23을 기록 중이고, 미 주요 주가지수 관련 선물은 1% 넘게 내림세입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관련 선물은 1.16%,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관련 선물도 각각 1.32%, 1.56% 내린 상태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한때 6만 달러를 하회했고, 이더리움 가격도 2천800 달러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거래소, '美 반도체 칩메이커' 투자 ETF 등 3종 신규 상장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3종목을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먼저 미래에셋운용의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는 온 디바이스 인공지능(AI) 테마와 연관된 해외 상장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기존 AI 기술과는 다르게 클라우드 서버와의 통신 및 네트워크 연결 없이 PC, 스마트폰 등 기기 자체에서 AI 작업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상용화되면서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게 특징입니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AI반도체칩메이커&' ETF는 미국 내 AI 칩 시장을 이끌고 있는 그래픽처리장치(GPU)뿐 아니라 중앙처리장치(CPU) 등의 칩을 전문 제작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현재 독보적인 GPU 생산 능력으로 AI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엔비디아를 26.94%, GPU 후발주자 AMD를 19.69%, CPU 선두 기업인 인텔에도 15.08%를 할당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포트폴리오에는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전문 기업 퀄컴(6.46%)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AI 생태계 선점을 위한 반도체 칩메이커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투자대상을 반도체 소재, 파운드리, 장비 업체 등을 배제하고 팹리스 디자인 업체를 포함한 AI 관련 칩메이커로 집중했습니다. NH-Amundi운용의 &'HANARO K-뷰티&'는 화장품, 피부미용 등 국내 뷰티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FnGuide K-뷰티 지수&'를 기초 지수로 추종하며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상장 종목 20개로 구성돼 있습니다.

美 법무부, 애플 반독점 소송에 'MS 소환'…왜?

미 법무부가 현지시간 21일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 25년 전 마이크로소프트(MS) 소송이 &'소환&'됐습니다. 미 법무부는 이날 애플을 상대로 한 소송을 발표하면서 1998년 5월 제기한 MS를 상대로 한 반독점 소송을 언급했습니다. 법무부는 애플이 &'MS와 같은 전술(tactic)을 많이 썼다&'며 이에 고객들에게 &'더 높은 가격, 더 적은 신제품, 더 나쁜 사용자 경험&'을 남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애플이 과거 MS처럼 스마트폰 시장에서 막강한 힘을 이용해 경쟁과 혁신을 저해하고 소비자들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것입니다. 이번 애플을 상대로 한 법무부의 소송은 25년전 MS를 상대로 한 소송, 2020년 검색엔진 시장과 관련해 구글을 상대로 한 소송에 이어 거대 정보통신 기업들을 상대로 한 역대 손꼽히는 반독점 소송 중 하나입니다. 이 세 소송 모두 미 정부가 세계 최대 기업 중 하나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한 경우입니다. 26년 전 MS는 PC 윈도 운영체제를 세계 최고 기업이었습니다. 윈도, 검색 엔진, 아이폰 등 이들 기업의 가장 주력 제품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기업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유사합니다. 이들 기업이 자사의 시장 지배력을 이용해 경쟁을 제한하고 소비자에게 피해를 줬다는 법무부 주장도 비슷합니다. 다만 제품 지배력은 다소 차이가 났습니다. MS는 1990년대 당시 윈도 프로그램을 이용해 전 세계 거의 모든 데스크톱 컴퓨터 운영체제의 90%를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구글 역시 검색 엔진 시장에서 현재까지 90%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아이폰은 미국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이 50% 남짓 수준입니다. 현재 구글을 상대로 한 반독점 소송의 재판은 진행 중인 가운데 MS를 상대로 한 소송은 당초 MS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흐지부지 끝났습니다. 1심 법원은 MS가 막강한 힘과 막대한 수익을 앞세워 다른 회사들의 시장 경쟁 노력을 봉쇄해 왔다는 법무부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또 MS를 2개 회사로 분리하고 이후 10년간 재결합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요청도 받아들이면서 MS는 위기를 맞았습니다. 2001년 6월 항소법원은 1심 판결을 대부분 유지하면서도 회사분할 명령은 받아들이지 않고 사건을 하급심으로 돌려보냈습니다. 항소심 이후 소송은 법정 밖에서 일사천리로 진행됐고, 법무부는 회사 분할 계획을 포기하고 3개월 뒤 MS와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독점 문제 해소를 위해 MS에 5년간 제한을 가하는 합의안은 2002년 연방법원이 최종 승인하면서 소송은 사실상 일단락됐습니다. MS는 당시 소송으로 시장 제약을 받기는 했지만, 회사 분할 위기 등을 넘기며 당초 예상됐던 큰 타격은 받지 않았습니다. 클린턴 행정부 시절 MS 반독점 소송을 밀어붙였던 법무부가 조지 W. 부시 행정부 이후 회사 분할 요구를 포기하는 등 강경 대응 모드를 접으면서 소송이 흐지부지됐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이경민의 금요시장] 은행주, 목표가 줄상향…밸류업으로 상승세 탈 종목은

■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이경민의 금요시장&' -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 부장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 상황부터 짚어보죠. 또 한 번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증시 낙관론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여기에서 더 올라갈 수 있을까요? - 커지는 증시 낙관론…미 증시, 어디까지 가나? - 다우 0.68%·S&&P500 0.32%·나스닥, 0.2%↑ - 다우 3만9781.37 마감…&'신기원&' 4만 선 코 앞 - SG, 올해 S&&P500 지수 전망치 5500으로 상향 - 추가 5%가량 상승 기대 반영…월가 최고 목표치 - 앞서 BofA·UBS도 전망 상향…&'5400 간다&' - S&&P500 기업 순이익 증가 전망치 15%→18%로 상향 - &'3분기 중 5%가량 조정 전망…대선 이후 상승 재개&' - 미 연준 인플레 우려에도 여전히 &'완화&' 기조 유지 -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1만 건…예상치 하회 - 미 &'계속 실업수당&' 180만 7000건…직전주보다 4000건 증가 - 미 고용지표 주시…노동시장 과열로 인플레 고착화 우려 - 미 3월 S&&P글로벌 제조업 PMI 52.5…21개월래 최고 - 미 2월 기존주택판매 9.5% 급증…집값도 8개월째 상승 - 미 국채금리 혼조세…10년물 하락, 2년물은 상승 - 달러인덱스 0.58% 상승…국제유가는 소폭 하락 ◇ 기존 M7에 더해 반도체주부터 신규 상장 종목까지.... 미 증시에서 눈에 띄는 종목들도 있었는데, 시장 움직임 어떻게 보셨습니까? - 미 법무부, 애플 반독점 소송 제기…주가 4% 추락 - 5년 조사 끝에 제기한 소송, &'애플 생태계&' 겨냥 - 애플 제소한 바이든 행정부 &'역사적 소송&' - MS, 코파일럿 버튼 탑재한 AI PC &'서피스&' 출시 - 윈도 시작 키 탑재된 이후 30년 만에 키보드 변경 - 미 &'반도체 풍향계&' 마이크론, 호실적에 14% 급등 - 엔비디아 1.18% 상승에도 AMD 0.58% 하락 - 마이크론 14% 폭등,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2.29%↑ - 테슬라 1.62% 하락·루시드 2.51% 상승, 전기차 혼조 - 밈주식 된 &'밈주식 성지&'…레딧, 상장 첫날 48% 폭등 - 레딧, 상장 첫날 장중 한 때 70% 폭등…티커 &'RDDT&' - 레딧 공모가 34달러…기업 가치 65억 달러에 데뷔 - 레딧 공동 설립자 X에 &'엄마, 우리가 해냈어요&' 게시 - 레딧 상장신청서에 &'AI&' 단어 약 50회나 등장 ◇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 이어 유럽 중앙은행들도 금리 결정에 속속 나서고 있는데요. 어제(18일)는 영국 잉글랜드 은행(BOE)과 스위스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이 있었죠. 실제 금리인하가 이뤄지기도 했고, 피벗 기대가 확실히 좀 높아지는 분위기예요? - 스위스 금리인하, 영국 동결…주요국 인하시점은? - 프랑·파운드 &'급절하&' vs 달러 &'절상&' - 영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5.25%로 유지…5차례 연속 - 베일리 BOE 총재 &'금리인하로 가는 길에 있다&' - 유럽증시, 주요국의 &'피벗&' 기대 속 최고가 경신 - ECB 6월 첫 금리인하 전망 80%→90%로 상승 - 영국, 예상대로 5회 연속 금리동결…피벗 가능성 신호 - BOE 총재 &'인플레 하락하고 있다는 신호 나와&' - 스위스 중앙은행, 기준금리 1.5%로 &'깜짝 인하&' - 튀르키예, 기준금리 45%→50%로 &'깜짝&' 인상 ◇ 어제 아시아 증시 전반에 미국 증시 훈풍이 불었습니다. 국내증시도 간만에 크게 올랐는데요. 코스피가 단숨에 2750선을 돌파한 상황에서, 계속해서 강세를 이어갈수 있을까요? - 미국발 훈풍에 국내 증시도 급등…오늘도 이어질까? - 2750선 돌파한 코스피, 2022년 4월 이후 처음 - 미, 올해 금리인하 &'쐐기&'…일본·대만증시도 &'환호&' - 일본 니케이, 2% 넘게 오르며 &'사상 최고가&' 경신 - 대만 가권지수, 2% 올라 사상 처음 2만 선 돌파 - 일각선 변동성 확대 신중론도…모호한 금리인하 시기 - 삼성전자, 전 거래일 이어 3% 급등…이틀간 9% 올라 - 연말 네이버 AI 추론용 서버에 &'마하1&' 납품 - 엔비디아와의 협력 가능성 증대…&'HBM 테스트 중&' - &'8만전자&'·&'17만닉스&' 기대…반도체 랠리 이어지나 - 마이크론 2분기 &'깜짝 실적&'·3분기 전망치도 상향 - 국내 증시 상승세 지속 전망…반도체 지원금 모멘텀 - 반도체 업황 낙관적 전망·외국인 중심 강한 순매수 -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종 관심 당분간 지속될 것&' ◇ 연준(Fed·연방준비제도)이 이번에도 금리를 동결했죠. 무엇보다 점도표상 올해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한 것에 시장은 환호했는데, 조금만 자세히 뜯어 보면 내년과 내후년은 금리인하폭이 줄었거든요. 3월 FOMC 결과와 이번 점도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연내 3회 금리인하 전망 유지…&'당장 비둘기&' 파월에 환호? - 미 연준, 5연속 금리동결…올해 3회 인하 전망 유지 - 9월·11월·12월·올해 1월에 이어 5회 연속 동결 - 우려했던 3월 FOMC 점도표, 올해 인하 횟수 유지 - 올해 연말 금리 전망치 4.6% 유지…3회 인하 예고 - QT 속도 조절 임박…파월 &'조정이 머지 않았다&' 지적 ◇ 이번에 성장률 전망치도 작년 전망 대비 너무 올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데요. 불과 1~2년 전만 해도 제이미 다이먼, 레이 달리오 등 월가의 전문가들이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었는데 예측이 보기 좋게 빗나간 모습입니다. 이렇게 강한 경제가 앞으로도 이 같은 추세 이어질지, 아니면 다른 방향으로 갈지가 궁금한데요? - 미국 연착륙 자신감…골디락스 진입할까? - 올해 GDP 성장률 전망 1.4%→2.1%로 상향 조정 - 美 경제 &'낙관&'···성장률 전망 올리고, 실업률은 낮춰 - 연말 근원 PCE 전망치 0.2%p 상향한 2.6% 제시 - 파월 &'노동시장 2019년으로 돌아가고 있다&' - 파월 &'양적긴축 속도 조절 논의했다&'…점도표엔 &'3회 인하&' ◇ 또 파월 의장 발언이 이번에는 비둘기적이었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지만, 발언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거든요. 일각에서는 완전히 비둘기파로 볼 수 없다는 불안감이 남아있기도 한데, 어떻게 보셨나요? - &'비둘기&'였던 FOMC…시장 달랜 파월 발언은? - 파월, 경제 성장 &'지속&' 예상 속 올해 금리 인하 &'쐐기&' - 현 금리 &'고점&' 인식…&'올해 긴축정책 되돌리기 시작&' - 파월 &'&'2% 인플레 여정&' 울퉁불퉁할…신중 접근 필요&' - 과거 번복 사례 언급…&'섣불리 내렸다 올리지 않도록&' - 이번 FOMC서 양적긴축 속도 조절 논의 진행 언급 - 파월 &'조만간 자산매각 속도 늦추는 게 적절하다 공감대&' - 노동시장 상황에 &'임금 상승세 완화…구인 감소&' 판단 ◇ 최근 CPI(소비자물가지수)와 PCE(개인소비지출)는 매우 높았지만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완화에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연준과 시장의 희망대로 물가는 점차 잡혀갈까요? 어떻게 보시나요? - 인플레이션 완화에 자신감 보인 연준…미국 물가 잡힐까 - 올해 PCE 전망 2.4% 유지…근원은 2.4%→2.6%로 - 다시 고개 든 인플레…연준 &'일시적 현상으로 파악&' - 파월 &'인플레 여정은 &'울퉁불퉁&'…신중한 접근 필요&' ◇ 미국의 주요 대형 기술주 M7, 최근 희비가 엇갈리긴 했습니다만, 사실상 이미 주가가 많이 올랐거든요. 그에 반해 다른 중소형주들의 상승세는 크지 않았단 지적도 많습니다. 이쪽에서 기회를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 M7에 밀려 소외된 중소형주에도 기회올까? - UBS &'빅테크 상승 랠리는 조삼모사&' - UBS &'빅테크 실적모멘텀 해가 갈수록 둔화될 것&' - JP모건 &'시장폭 확대될 것…매그니피센트 7 벗어나야&' ◇ 이번 주 엔비디아 GTC가 화제였는데요. 차세대 칩인 블랙웰이 공개됐는데, AI 괴물칩이 나왔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CEO 젠슨 황도 이번 연설에서 엄청난 자신감을 보여줬는데요. 이번 기회로 주가 고평가 논란은 잠재웠다고 봐도 될까요? - 엔비디아 새칩 블랙웰 공개…고평가 논란 잠재울까? - 추론 성능 30배 향상…젠슨 황, 더 강력한 &'AI 괴물칩&' 내놨다 - 엔비디아 &'전례 없는 슈퍼컴퓨터 만들 것&' - 블랙웰, 2080억개의 트랜지스터로 구성 - 젠슨황 &'아마존·MS·구글 클라우드에 블랙웰 들어갈 것&' - 엔베디아, 차세대 GPU와 함께 자체 로봇까지 선보여 - 엔비디아 자체 제작 로봇 &'오렌지·그레이&' 공개 - 블랙웰 탑재된 로봇용 시스템온칩 &'토르&'도 공개 - 엔비디아 &'AI종합회사&' 도약 야심 드러내 ◇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주가가 급등했는데요. 손실 예상을 뒤집고 깜짝 실적을 달성했는데, 메모리 반도체 업계 &'풍향계&'로 불리다 보니 우리 반도체주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거든요. 반도체 업황도 확실히 개선되는 모습인 거죠? - 마이크론 메가급 어닝 서프라이즈…반도체 업황 본격 회복? - 미 마이크론 호실적에 &'어닝 서프라이즈&'…삼성·SK도 기대감↑ - 마이크론 분기 매출·EPS 예상 상회…기대실적도 웃돌아 - D램 시장 3위 마이크론, 최근 HBM 시장서 두각 - 마이크론 매출 57% 급등…미, 반도체 보조금 지급 가속 - 마이크론, 2분기 5세대 HBM 엔비디아에 공급 발표 - 마이크론 흑자전환, 올해 메모리칩 뚜렷한 회복국면 - 미, 인텔에 약 26조원 보조금 지원 - 삼성전자·TSMC 이달 중 보조금 규모 공식 발표 전망 ◇ 호재만 있는건 아닙니다. 미국 정부가 인텔에 파격적인 보조금과 대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자원은 한정돼 있는데 인텔에 몰아주면 아무래도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 인텔에 보조금 몰아준 미국···자국기업 밀어주기? - 미, 인텔에 삼성 보조금 3.3배…자국 반도체 살리기 - 인텔 반도체 지원금 26조 원…삼성엔 8조 원 규모 지원 - 삼성전자·TSMC 지원금 합산액 대비 2배 이상 - 인텔, 미 정부 지지 속 2030년 내 파운드리 2위 목표 - 인텔과 마이크론의 공습… 샌드위치 위기 삼성전자 ◇ FOMC보다 앞서 BOJ(일본은행)가 있었죠. 17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하고 금리를 올렸는데, 시장에선 여전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이란 평가가 나오는 모습이에요. 엔화값 반등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올라갈 생각이 없는 것 같아서요. 엔화 향방은 어떻게 보시나요? - 금리인상에도 여전히 엔저…엔화 향방은? - BOJ, 17년 만의 금리 인상에도…전문가들 &'엔저 지속될 듯&' - 일본은행, 10월 혹은 7월 인상론 부상 - 닛케이 &'엔화 약세, 물가 상승 지속되면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 - &'악재일 줄 알았는데&'···니케이225 &'4만선&' 회복 - 전문가 &'일본 금융완화 정책 너무 길었다&' - 일본, 7월 신권 발행···단스 예금 시장에 나올지도 - &'엔화 당장의 변화는 없을 것&' ◇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 세계 기업 중에서 비트코인을 많이 갖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도 &'레버리지 투자&'로 쓴 맛을 보고 있다고 하던데요. 방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 &'저 1억에 물려있어요&'…조정 겪는 비트코인 향방은? - &'비트코인 살까 팔까&'&'…미 기관들 엇갈린 매매 - &'폭락이 기회&'…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빚내서 매수 - 미 연준, &'금리 인하 3회&' 유지에 비트코인 다시 반등 - 자금 빠지고 차익 실현에 비트코인 &'출렁&' -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자금 대거 유출로 &'급락&' ◇ 국내증시는 FOMC와 마이크론 훈풍에 약 2년 만에 2750선에 안착했는데요.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강한 매수세를 보여줬는데. 갭상승 수준으로 크게 올라서 불안불안하기도 합니다. 어제 국내 증시, 어떻게 보셨나요? - 코스피 2750 돌파 마감…상승랠리 이어갈까 - 코스피, 약 2년 만에 2750선 안착…반도체·저PBR주 급등 - 코스피, 2%대↑…2754.85 거래 마쳐 - 개인 &'팔자&' vs 외국인·기관 &'사자&' - 마이크론 호실적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 저PBR·반도체 강세…하이닉스 8%대↑ - &'AI 랠리&'에 올라탄 삼성전자…&'8만 전자&' 코앞 - 업종별 상승 우위…보험·금융 등 3%대↑ - &'금리인하 전망 유지에 안도 심리 유입&' ◇ 이대로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인데요. 2주 전 인터뷰를 보니 코스피 상단을 2750선으로 제시하셨습니다. 변함없으신가요? 상하단은 얼마로 보십니까? - 상승세 제대로 탄 코스피…예상 밴드는? - 2700선 &'훅&' 넘은 코스피 3000 희망 가능할까 - &'수출주·성장주 저평가 매력…코스피 상단 2,750&' ◇ 밸류업 열기는 꺾일듯 꺾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기존에 &'맹탕&' 논란이 일었던 밸류업 프로그램에 정부가 세제 지원책을 구체적으로 밝히면서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는데요. 더 올라갈 수 있을지, 밸류업 관련주 대응전략도 세워주시죠. - 은행주 목표가 줄상향…밸류업으로 재상승할 종목은? - 밸류업 &'인센티브&' 구체화…&'주주환원 늘리면 법인세 감면&' ◇ 최근 로봇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부터 국내까지 주요 기업들의 로봇 산업에 대한 투자 열기가 눈에 띕니다. 엔젤로보틱스도 다음주 26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데요. 로봇주 투자전략은 어떻게 가져가면 좋을까요? - 글로벌 대세 투자 &'로봇&'…투자 전략은? - LG가 &'찜&'한 엔젤로보틱스…웨어러블 로봇주 열풍 불까 - LG전자 시드 투자 및 2대 주주…기술력 입증 - 수급·투자·IPO…로봇주, 벚꽃랠리 스탠바이 - 외국인 수급에 로봇주 연초 부진 딛고 반등 흐름 - 삼성·LG 투자 호재에 로봇 새내기주 IPO 흥행도 기대감 - 증권가 &'로봇기업 올해부터 수익 개선, 흑자전환 기대&' ◇ 2차전지주들도 다시 살아날 기미를 보이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죠. 요즘, 페인트 업체들도 점점 이차전지 시장에 눈을 돌리는 등 개별 종목들 이슈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고 있는데, 눈 여겨볼 종목이 있다면 짚어주시죠. - 국내 2차전지주 반등…지금 주목해 볼 종목은? - 배터리에 꽂힌 페인트업계…&'2차전지&'로 활로 모색 - 삼화페인트, 리튬전지 전해액 개발 소식에 &'급등&' - 건축·차량용 도료시장 침체…신성장동력으로 &'2차전지&' 낙점 - 노루·삼화·조광페인트, 이차전지 신제품 개발·특허 경쟁 치열 - 노루페인트, &'인터배터리2024&' 참가…수소 등 첨단소재 첫선 - 삼화페인트, 한국 연구진 리튬전지 전해액 개발 ◇ 다음 주 증시 전망과 더불어 눈여겨볼 업종과 종목들, 그리고 대응전략까지 세워주시죠. - 3월 유망섹터와 포트폴리오 전략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