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아내' 유하나, 본격 활동 재개…이영자·김숙과 한솥밥
배우 유하나가 이영자, 김숙, 김광규, 홍진경 등이 소속된 아이오케이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1일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유하나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밝혔다. 유하나는 새 소속사를 통해 &'무엇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다양한 경력의 방송인들이 소속되어 있다는 점에 끌렸다. 다들 각자의 분야에서 너무나도 훌륭히 활약하고 계시지 않나. 회사와의 시너지도 좋고 그런 부분들이 저에게도 잘 적용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해왔다. 유하나는 과거 &'파라다이스 목장&', &'솔약국집 아들들&', &'조강지처클럽&'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로, 2009년 제 1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탤런트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12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이용규 선수와 결혼하며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유하나는 최근 &'백년손님&', &'동치미&', &'싱글와이프&'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싱글와이프&'에서 유하나는 아리따운 외모에 숨겨진 거침없는 입담과 반전 매력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한편, 유하나는 오는 5일부터 CJ오쇼핑의 신개념 생방송 모바일 쇼핑 프로그램 &'스위치&'의 MC로 발탁돼 디자이너 박윤희와 진행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SBS funE 강선애 기자)
'동갑내기' 이상우-김소연 오늘 상견례… 6월 결혼 준비 중
동갑내기 배우 이상우(37)와 김소연(37)이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준비 중이다. 김소연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28일 &'배우 이상우, 김소연 씨가 좋은 만남의 결실을 봐 결혼하게 됐다&'며 &'오늘 오후 양가 상견례를 하고, 6월 중으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정확한 결혼 일정,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뤄 새 출발을 결심한 이상우, 김소연 배우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지난해 MBC TV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커플 연기로 인연을 맺었고 현실에서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상우는 2005년 KBS 드라마 &'열 여덟 스물 아홉&'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조강지처클럽&', &'인생은 아름다워&', &'신들의 만찬&' 등에 출연했다. 김소연은 1994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아이리스&', &'검사 프린세스&', &'로맨스가 필요해&' 등에 출연했다. (연합뉴스)
김소연 측 이상우와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단계 열애 인정
배우 김소연 측이 이상우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6일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액터스 관계자는 SBS funE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드라마가 끝나고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달 종영한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커플연기를 선보였다. 앞서 한 매체는 36세 동갑내기인 두 사람이 드라마 종영 즈음에 실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김소연은 지난 1994년 SBS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 벌써 연기생활 20년이 넘은 베테랑 배우다.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식객&', &'아이리스&', &'검사 프린세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고,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상우는 지난 2005년 KBS &'열여덟 스물아홉&'으로 데뷔해 &'조강지처클럽&', &'인생은 아름다워&', &'천일의 약속&', &'신들의 만찬&', &'따뜻한 말한마디&', &'부탁해요 엄마&'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 여성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MBC] (SBS funE 강선애 기자)
이상우-김소연 진짜 사랑에 빠졌어요
동갑내기 배우 이상우(36)와 김소연(36)이 사랑에 빠졌다. 6일 방송가에 따르면 MBC TV 주말극 &'가화만사성&'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이상우와 김소연이 극에서의 인연을 현실로 이어와 실제로 연인이 됐다. 지난달 21일 막을 내린 &'가화만사성&'에서 이상우와 김소연은 각각 서지건과 봉해령 역을 맡아 6개월간 장애물이 많은 사랑 연기를 펼쳤다. 서지건과 봉해령은 각각 이혼의 아픔을 뒤로 하고 어렵게 재혼에 골인하지만 다시 위기를 맞는 등 험난한 사랑을 그려냈다. &'가화만사성&'의 한 관계자는 &'촬영 중반부터 이상우와 김소연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는데 종영 즈음에 실제로 둘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두 배우는 모두 1980년생으로, 지금껏 스캔들이 한 번도 없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30대 후반인 만큼 지금의 만남을 결혼까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양측의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우는 지난 2005년 단막극으로 데뷔한 후 &'조강지처클럽&'과 &'인생은 아름다워&'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사랑을 믿어요&' &'천일의 약속&' &'신들의 만찬&' &'따뜻한 말 한마디&' &'부탁해요 엄마&' 등에 부지런히 출연하며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994년 SBS 청소년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한 김소연은 &'이브의 모든 것&'으로 일찌감치 정상의 인기를 누렸다. 이후 &'엄마야 누나야&' &'식객&' &'아이리스&' &'검사 프린세스&' &'닥터 챔프&' &'로맨스가 필요해&' 등을 통해 다채롭게 연기 변신을 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가화만사성&' 관계자는 &'이상우와 김소연은 나란히 내성적이고 낯을 가리는 성격이지만, 차가워 보이는 첫인상과 달리 따뜻한 품성과 착한 심성을 지니고 있다&'며 &'두 사람이 매우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우리갑순이' 김규리 연애?결혼? 좋은 연기가 우선
&'우리 갑순이&'의 배우 김규리가 연애나 결혼보다 연기가 먼저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1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극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기자간담회에서 김규리는 &'결혼이나 연애라는 건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 그 쪽은 너무 어렵다. 운이 있다면 기회가 생기겠지, 하는 마음이다&'라며 초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금은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하는 게, 저 스스로한테 훨씬 더 성취감과 자존감을 줄 거 같다&'며 &'(연기는) 제 삶의 가장 큰 틀이고 기둥이다. 지금은 오로지 작품만 생각하고 있다. 잘 해내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우리 갑순이&'는 혼인, 동거, 사실혼, 이혼, 재혼 등 우리 사회에 혼재해 있는 다양한 형태의 결혼 양식과 그 문제점에 대해 짚어보는 가족드라마다. &'소문난 칠공주&', &'조강지처클럽&',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등을 히트시킨 문영남 작가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규리는 이 작품에서 허갑돌(송재림 분)의 철없는 누나 허다해 역을 맡았다. 마치 내일이 없는 것처럼 철없이 사는, 그래서 밉상으로 보일 수도 있는 허다해 역을 통해 김규리는 오랜만에 가벼운 캐릭터로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김규리는 &'허다해로서 이 드라마 안에서 어떤 걸 성취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이 역할이 성장통을 겪는 연기를 스스로 잘해내는 게 저의 큰 목적이다. 허다해로 이 작품 안에서 제 스스로도 변하고 싶다. 그리고 그게 저의 가장 큰 숙제이자 즐거움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우리 갑순이&'는 현재 방영 중인 &'그래, 그런 거야&' 후속으로 오는 8월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