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 오늘의 주요뉴스
1. 김민우 결승골…일본 꺾고 조 1위로 8강행 파리올림픽 최종예선에 나선 23세 이하 남자축구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3전 전승, 무실점을 기록한 대표팀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입니다. 2. 정진석·홍철호 …하루 두 번 직접 발표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정진석 의원을, 정무수석엔 재선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여당 총선 참패 이후 열흘 넘는 고심의 결과로, 윤 대통령은 특히 하루 두 차례 직접 발표에 나서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3. 미 대학 '이-하마스 반전 시위' 격렬 미국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반대 시위가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미국 내 조사에서도 반전 여론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바이든 정부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4. 도로 주행 중 시비…흉기로 위협 도로에서 흉기로 다른 운전자를 위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특수협박 혐의로 이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1. 의료개혁특위 내일 출범…이번 주 최대 분수령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이르면 내일(23일) 출범합니다. 하지만 의료계 입장에는 변화가 없고, 의대 교수들의 사직도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번 주가 의정 갈등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2. 한동훈, 오찬 초청 거절… 건강상 이유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제안을 건강상의 이유로 거절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자신에 대한 공격에 대해 한 위원장은 정치인이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라며 총선 이후 첫 입장을 내놨습니다. 3. 미국, 일주일 안에 우크라 군사지원 재개 미국 정부가 일주일 안에 우크라이나에 다시 무기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에이태큼스 미사일 등 첨단 무기들이 포함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아파트 화재 주민 대피…고물상·공장서도 불 어젯밤 서울 구로구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충남 논산의 테이프 제조공장과 경기 안양의 고물상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1. 지역 의대 최대 절반까지 축소 모집 건의 의대 정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던 지방 국립대들이 증원 규모를 최대 절반까지 줄여서 뽑을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의정 갈등을 풀기 위한 중재안으로, 받아들여지면 의대생 증원 규모가 2천 명에서 줄어들 수 있습니다. 2. 박영선 협치 긴요 …홍준표 김한길·장제원 추천 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이 일주일 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던 박영선 전 장관이 협치를 강조하는 글을 올려 여러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총리에 김한길, 비서실장엔 장제원 의원을 추천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3. 추경예산 편성 부정적… 하반기 물가 안정 미국을 방문 중인 최상목 경제 부총리가 야당이 요구하는 추경예산 편성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물가는 하반기 이후 안정될 거고, 환율에 대해서도 상황별 대응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4. KTX-무궁화호 추돌…4명 부상·운행 차질 어제(18일) 서울역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출발 대기 중이던 KTX 열차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KTX 승객 4명이 다쳤고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1. 사흘째 황사…곳곳 미세먼지 '나쁨' 오늘(18일)로 사흘째 전국에 황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오전까지 황사의 영향을 받겠고, 강원도와 남부 지방은 종일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 한미일 첫 재무장관회의… 환율 우려 공유 한미일 재무장관이 미국에서 첫 3자 회의를 열고 경제성장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최근 달러 대비 원화와 엔화 가치의 급격한 하락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습니다. 3. '박영선·양정철 검토' 부인…인적 쇄신 난항 차기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박영선과 양정철, 두 민주당 출신 인사가 검토되고 있다는 일부 보도를 대통령실이 공식 부인했습니다. 야권은 물론 여권에서도 반발이 나왔습니다. 4. 충북 음성 과일창고 불…야산 입구까지 번져 밤사이 충북 음성의 과일창고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거센 불길이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면서 큰 산불로 번질 뻔했습니다.
1. 파월 필요한 만큼 현 금리 유지 …한때 1,400원 돌파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고물가 상황이 유지된다면 지금의 금리를 필요한 만큼 길게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금융 시장은 이틀 연속 크게 출렁이며 원 달러 환율이 한때 1,400원을 넘었고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2. 이영준 '극장골'…UAE에 1-0 승리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를 1대 0으로 꺾고 값진 첫 승을 거뒀습니다. 이영준이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 오늘도 황사 영향…오전에 짙은 안개까지 황사가 오늘(17일)도 전국을 뒤덮겠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4. 더 낮은 자세로 민심 경청 … 불통 일관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의 총선 참패 엿새 만에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은 반성 아닌 변명만 늘어놨다며, 국정 기조를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에도 불통과 독선으로 일관했다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