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경제] 스벅 환불 논란에 '60% 기준' 재조명…의무 아닌데 왜?
목요일 친절한 경제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한 기자, 스타벅스 카드 환불 규정이 다음 달부터 한시적으로 바뀝니다. 그렇습니다. 원래는 이 스타벅스 카드는 충전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환불이 가능한데요.스타벅스 카드가 법적으로는 상품권에 가까운 형태이기 때문입니다.스타벅스 카드는 스타벅스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모든 매장이 본사 직영이라 사실상 하나의 가맹점으로 간주되는데요.그래서 공정위 기준상 '신유형 상품권'에 분류되고, 그중에서도 충전식 상품권에 해당합니다.공정위 약관을 보면 충전식 상품권은 1만 원 초과는 60% 이상, 1만 원 이하는 80% 이상 사용해야 잔액 환불을 요구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예를 들어 5만 원을 충전했다면 3만 원 이상은 사용해야 나머지 금액 환불이 가능한 거죠.다만 중요한 건 이 기준이 꼭 기업이 지켜야 하는 의무 규정은 아니라는 점입니다.정부가 업계에 "보통 이런 기준으로 운영하세요" 하고 제시한 표준에 가까운 건데요.그래서 이번 논란 이후 스타벅스도 다음 달 1일부터 2주 동안은 조건 없이 전액 환불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자막뉴스] 일주일 만에 84억 '증발'…"환불 받자" 408만 접속자 '우르르'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논란 이후 주간 결제금액이 일주일 사이에 80억 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신규 앱 설치 건수도 …
스타벅스 카드 '60% 이상 써야 환불' 규정 어디서 왔나
▲ 스타벅스 카드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비판을 받는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 데이' 마케팅을 계기로 상품권 환불…
"선불카드 조건 없이 환불"…'재발 방지' 어떻게?
5·18 폄훼 논란 이후 선불 충전금 환불 요구가 빗발치자 스타벅스가 뒤늦게 조건 없이 충전금을 환불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부랴부랴 수습에는 나섰지만 구체적인 재발 방지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이성훈 기자입니다.
뒤늦게 "스벅 선불카드 전액 환불"…기간은 단 2주 동안
정용진 회장이 직접 나와 고개를 숙였지만, 스타벅스 브랜드 이미지는 큰 손상을 입었습니다. 마케팅 논란 이후 선불카드 환불 문제까지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자, 스타벅스 측은 뒤늦게 사태 수습에 나섰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