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물 수출 3억1천만달러…전년보다 26% 증가
우리나라 임산물 수출이 대폭 늘었다. 31일 산림청에 따르면 작년 임산물 수출은 3억1천만달러로 2011년 2억4천546만달러에 비해 26.2% 늘었다. 품목별로는 목재류에서 섬유판 70.7%, 건축 목공 31.9%, 단기 임산물류에서는 밤 24%, 송이 15%, 감 35%, 석재류에서는 가공석이 32.8% 각각 늘었다. 생밤은 생육기 고온과 가뭄, 수확기 태풍 등으로 생산이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 47% 증가한 2천800만달러가 수출됐다. 건조감은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한 미국 진출로 전년보다 357% 늘어난 102만달러, 유럽에 시장조사단을 파견해 신규 거래처를 발굴한 신선 표고는 전년대비 16% 증가한 18만달러, 미국수출이 늘어난 분재는 전년대비 127% 증가한 57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목재류 중 섬유판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의 수요증가와 국내기업의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71% 증가한 3천924만달러가 수출됐다. 산림청은 임산물 수출증가세를 이어가고자 판촉전과 박람회 등 공동마케팅사업을 펼쳐 한국 임산물 인지도를 높이는 수출 보드의 역할을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출임산물의 생산부터 출하까지 수출관리를 일원화할 수출특화단지조성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준석 해외자원협력관은 &'임산물 수출을 위한 수출특화단지 조성, 외국시장개척 지원 및 수출 선도조직 육성 등에 5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