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운영 브랜드 '가니', 현대백 판교점에 단독 매장 오픈

삼성물산 패션부문 비이커가 운영하는 코펜하겐 패션 브랜드 &'가니(GANNI)&'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63㎡(약 19평) 규모의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올 들어 6번째 매장인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추가 오픈하며 국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가니는 덴마크의 리빙 공간에서 영감 받아, 개성 가득한 스칸디나비안(Scandi2.0) 스타일 감각을 더해 누구나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 매장을 구성했습니다. 올 가을 겨울 시즌 대표 아이템은 크롭 기장의 데님 트러커 셋업, 모던하고 개성있는 패턴이 적용된 뉴 노르딕 스웨터, 고급스러운 소재와 다양한 퀼팅 패턴이 혼합된 퀼팅 아우터 등입니다. 또 가니는 단독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별도의 컬렉션을 내놨습��. 버니 프린트의 스��셔츠, 익스클루시브 컬러의 스웨터 풀오버, 울코트 등은 오직 단독 매장에서만 운영합니다. 또 가니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공급 체인을 만들어 도덕적 의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2027년까지 탄소 배출을 50%까지 축소하는 계획을 갖고 매년 사회적 책임에 관한 리포트를 공식 발행합니다. 보증되고 혁신적인 원단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컬렉션의 100%를 인증된 재생, 오가닉 소재를 쓰기 위해 전념한다. RTW 라인에서 동물 가죽 사용을 중지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는 액세서리와 슈즈에서도 가죽 사용을 중지합니다. 생산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급 체인의 단계별로 100% 추적하며, 이를 의류 산업 생산 정보 플랫폼 &'Open Apparel Registry&'에 발행하고 있습니다. 정혜림 비이커 모노 팀장은 &'개성있고, 실험적이며, 고객에게 영감을 주는 가니의 인기가 해를 거듭하며 높아지고 있다&' 라며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긍정 에너지를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 유통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핫이슈키워드] 전두환 알츠하이머·이산가족 상봉·금메달 기쁨·기내 휴대폰 연기

■ 경제와이드 이슈&& &'핫 이슈 키워드&' - 장연재 키워드로 이슈의 흐름을 살펴보는 핫이슈 키워드 시간입니다. 오늘(27일)도 다양한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 있습니다. 어떤 키워드가 화제가 됐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전두환 알츠하이머 오늘 첫 키워드 전두환 알츠하이머입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부인인 이순자씨가 오늘로 잡혀있는 광주지법 재판에 출석할 수없다 하면서 전 전 대통령의 알츠하이버 투병 사실을 밝혔는데요. 앞서 전 전 대통령은 자신의 회고록에 5·18 때 헬기 사격이 있었다고 증언한 故 조비오 신부를 &'가면을 쓴 사탄&'이라고 표현해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죠. 오늘이 첫 재판이었는데 돌연 불출석 의사를 밝힌겁니다. 이씨는 전직 대통령이 공개된 장소에서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되풀이하거나 동문서답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광주에서 재판을 받을 경우에는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남북 이산가족 상봉 다음 키워드 남북 이산가족 상봉입니다. 2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어제 금강산 호텔은 눈물 바다였는데요. 70년의 기다림 끝에 가족을 만난 이산가족들은 또 다시 기약없는 작별을 해야했습니다. 주소와 가계도를 주고 받으면서 다시 만날 날을 약속하는 가족들이 있는가 하면 살아서 다시 만나자는 말 대신 저 세상에서 만나자며 작별인사를 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그나마 반가운 소식은 추가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개최하겠다는 건데요.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현재와 비슷한 규모로 상봉행사를 올해 안에 한번 더 하기로 북측과 협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실향민들이 고향을 찾을 수 있는 &'고향 방문단&'을 구성하는 방안도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루빨리 이산가족의 한을 풀어줄 수 있는 합의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 금메달의 기쁨 다음 키워드는 금메달의 기쁨입니다. 오늘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이 10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기분 좋은 금메달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는데요. 어제는 특히 새로운 역사를 쓴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카누 여자 남북 단일팀이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에서 단일팀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소식에 한강에서 땀 흘리던 젊은이들과 대동강에서 금메달의 꿈을 키우던 젊은이들이 한반도 전체에 기쁨을 줬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딱 20일동안 함께 훈련했다고 하는데요, 짧은 시간에 좋은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들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누 단일팀 외에도 &'허들 공주&' 정혜림 선수의 금메달 소식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정혜림 선수 4년전 아픔을 이겨내고 이번에 13초 20이라는 압도적 기록을 세우며 금빛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정 선수의 활약에 한국 육상은 8년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 기내 휴대폰 연기 다음 키워드는 기내 휴대폰 연기입니다. 어제 대한항공 기내에서 소화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5일 밤에 인천을 떠나 괌 상공에 도달한 기내 한 좌석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는데요. 휴대폰이 좌석 사이로 빠지면서 압착돼 연기가 발생한 겁니다. 부상자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괌에서 인천으로 가는 복편의 출발이 15시간 넘게 지연됐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내에 소화기 4개를 비치하는게 의무인데 연기 진압과정에서 소화기를 사용하면서 다른 소화기를 구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운항이 지연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연기가 난 휴대폰은 갤럭시 노트7 기종은 아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기종이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 오늘 날씨 마지막 키워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출근 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내륙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대구를 비롯한 남부 내륙에는 시간 당 2-30mm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서울 기온이 20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도 30도를 밑돌겠는데요. 너무 가벼운 옷차림은 피하시고 건강관리에 신경써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핫이슈 키워드였습니다.

[조간브리핑] 전두환 전 대통령, 알츠하이머 증세…재판 출석 여부 불투명

■ 경제와이드 모닝벨 &'조간 브리핑&' - 박혜연 8월 27일 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에는 어떤 내용이 실렸을까요? 함께 살펴보시죠. ◇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소득주도성장 강행 의지 오늘 첫 기사 매일경제입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어제(26일) 간담회를 열어 소득주도성장 정책 강행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실효성 논란과 야권의 비판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데요.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소득주도성장은 괴물&'이라고 규정하면서 &'소득주도 3인방의 해임&'을 촉구하는 등 비판 공세를 높이고 있습니다. 여당은 청와대의 정책 기조를 이어나갈 것임을 명확히 했지만 야당은 &'하루속히 손을 털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전두환 전 대통령, 알츠하이머 증세…재판 출석 여부 불투명 다음 중앙일보입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사실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부인인 이순자 여사는 전 전 대통령의 알츠하이머 증세가 악화돼서 광주지법 재판에 출석하더라도 진술이 어렵다며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 여사는 또 광주에서 재판을 받을 경우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사건을 서울 지역 법원으로 이송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법원은 전 전 대통령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더라도 바로 강제 구인 절차를 진행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마무리…올해 안에 한번 더 개최 예정 다음 기사 동아일보입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어제 마무리됐습니다. 70년 가까운 기다림에 비하면 사흘이라는 시간은 턱없이 짧기만 했는데요. 작별상봉과 공동 점심을 마친 금강산호텔 앞에선 곳곳에서 눈물바다가 펼쳐졌습니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방식의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올해 안에 한 번 더 하기로 협의했다&'며 &'구체적인 날짜 등은 국장급 실무회담에서 논의하기로 하겠지만 10월 말경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7선 이해찬 선출 조선일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당 대표로 7선의 이해찬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 대표는 당선 직후 당·정·청 관계를 긴밀히 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당대표 선거 캠프 해단식에선 &'절대 정권을 뺏겨선 안 된다&'며 &'2022년 재집권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했습니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후 여러 차례 언급해왔던 &'20년 집권론&'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대 여자화장실 몰카 사건 발생…학생들 공포감 확산 동아일보입니다. 서울대 여자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를 찍은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히면서 &'몰카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된 고등학생 A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는 교내 화장실 1700여 개 전체를 대상으로 몰카 탐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장실 전수조사가 진행되는 도중에 몰카 사건이 발생하자 학생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허들 공주&' 정혜림, 韓 육상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오늘 마지막 기사 경향신문입니다. &'허들 공주&' 정혜림 선수가 4년전 아픔을 씻고 &'아시아 허들 여왕&'에 등극했습니다. 정혜림 선수는 어제 열린 여자 허들 100미터 결선에서 13초20이라는 압도적 기록을 세우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정 선수는 한국 육상에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