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생수 사다 먹었는데…알고보니 고혈압 주범?

플라스틱 병에 담긴 물을 일상적으로 마실 경우, 고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미세 플라스틱이 생각 보다 우리의 건강에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는 것이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학술지 &'마이크로플라스틱(Microplastics)&'에는 오스트리아 다뉴브 사립대학교 의학과 연구팀의 실험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오스트리아 다뉴브 사립대학교 의학과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 8명에게 2주 동안 플라스틱병이나 유리병에 담긴 물 대신 수돗물을 마시도록 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기간에 참가자들의 혈압 변화를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이완기 혈압이 상당히 떨어졌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낮아진 혈압은 4주 후에도 유지됐습니다. 연구팀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면 혈류 내 미세 플라스틱 입자 수가 감소해 혈압 또한 낮아지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보통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물리적 마찰에 의해 플라스틱이 분해되면서 생깁니다. 이 작은 입자는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심장, 간, 혈관 등 우리 몸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특히 미세 플라스틱은 고혈압을 유발하고, 심장 질환의 발병 위험도 키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어 고혈압이 있는 경우라면 특히 주의가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암 예방에 도움 주는 신비의 약초 '화살나무'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화살나무는 생김새 역시 이목을 끈다. 나무 줄기에 난 열십자 형태의 모양은 관상수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으며 깊어가는 가을 속 화살나무 단풍은 푸른 하늘과 대비되며 선명한 붉은 빛으로 자연경관을 물들인다. 화살나무의 잎은 식용으로도 인기가 좋다. 화살나무 잎을 살짝 데쳐 버무리면 고소하고 그윽한 향이 일품이기 때문에 해마다 잎이 나기 무섭게 산촌의 아낙네들은 화살나무 어린순을 찾아 나선다. 약용으로의 가치는 옛 문헌에서부터 인정 받고 있다. 동의보감을 비롯한 상당수의 한의서에는 화살나무가 갖고 있는 효능이 가득 적혀 있다. 동의보감에는 &'화살나무는 성질이 차고 맛은 쓰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어혈을 없애고 생리를 잘 통하게 하며 뱃속의 벌레를 죽인다&'고 기록되어 있다. 최근 &'동아시아저널&'이라는 의학전문지에 발표된 임상실험 논문 결과에 따르면 화살나무를 꾸준히 복용할 경우 위암, 식도암 등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화살나무 열매를 이용해 당뇨병 환자를 치료한 결과 혈당이 뚜렷하게 내리는 유효율이 86.1%에 이르렀다는 임상보고도 있다. 이는 화살나무에서 함유된 싱아초산나트륨은 혈당을 낮춰 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또 화살나무에 풍부한 케르세틴은 다른 세포들을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의 활동을 차단하는 효과가 높다. 케르세틴은 플라보노이드로 알려진 수용성 식물색소로 항염증 및 항산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뼈 형성을 강화하고 햇빛을 차단하는 효과를 지닌다. 베타카로틴은 심혈관 질환을 억제, 고혈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건강식품으로서의 가치가 뛰어난 화살나무는 달이거나 우려내어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화살나무의 다양한 효능을 얻기 위해서는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관건이나 가정에서 양질의 화살나무를 구해 달이거나 우려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화살나무 진액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화 한 것이 &'참다인(제조원:화살영농조합법인, www.arrow-tree.kr)&'의 &'화살수&'이다. &'화살수&'는 무공해 화살나무를 재배해 세척 및 6개월 간 건조하는 공정을 거쳐 제조된 제품으로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있지 않은 순수한 진액을 자랑한다. 참다인 측에 따르면 화살나무 진액 추출의 기술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특허를 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청정지역 농장에서 직접 키우기 때문에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참다인에서는 1.5L 페트병 포장 제품뿐만 아니라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스탠드 파우치형 건강식품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면서 &'화살수를 아침 기상 시, 취침 전, 공복에 생수 마시듯 수시로 음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