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사 인재부터 과학고 영재까지…LG 사이언스파크에 모였다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 과학고 영재부터 석·박사 이공계 인재, LG 최고 경영진까지 약 400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LG는 오늘(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공계 인재들에게 과학과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LG의 실제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LG AI연구원 등 LG의 주요 9개 계열사의 CEO, CTO, CHO 등 최고경영진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LG는 권봉석 LG 부회장을 비롯해 조주완 LG전자 사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문혁수 LG이노텍 부사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현신균 LG CNS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등 행사장에 모인 최고경영자 11명 중 9명이 이공계 출신일 정도로 &'기술 리더십&'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부회장은 &'대한민국 과학 기술의 미래를 짊어질 훌륭한 분들을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라면서 &'LG는 기술력이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믿음으로 R&&D 인재 확보와 최적의 연구 환경 조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기 계신 분들이 LG와 함께 고객의 삶을 바꾸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조연설을 맡은 이홍락 LG AI연구원 최고AI과학자(CSAI)는 서울과학고 재학 시절 물리학자를 꿈꿨던 일화를 비롯해 서울대에서 물리학과 컴퓨터과학을 공부하던 중 AI 연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계기, 스탠퍼드와 미시간대에서 AI를 연구하며 글로벌 10대 AI 석학으로 선정된 이야기, 구글 브레인을 거쳐 LG AI연구원의 최고AI과학자라는 자리에 오기까지의 여정을 진솔하게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미래 준비 위해 우수한 R&&D 인재 확보·육성 중요&' 구광모 회장 철학 담아 LG는 이번에 처음으로 과학고 학생 27명도 초청, 과학 영재 조기 육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평소에도 &'미래 준비를 위해서는 우수한 R&&D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철학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과학고 학생들은 LG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노베이션 갤러리 투어와 LG의 과학고 출신 선배 사원들과의 점심 식사, LG의 기술 리더들의 특강, 선배 사원과의 간담회 등 미래의 이공계 리더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LG 기술 리더 27명의 강연인 &'테크 세션&'도 열렸습니다. LG는 LG는 AI와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스마트 팩토리, 재료·소재, 통신 등 초청 인재들의 전공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분야와 함께 LG전자의 가전과 모빌리티, LG디스플레이의 OLED, LG이노텍의 광학·자율주행 등 계열사별 특화 기술을 공유하는 강연을 준비했습니다. LG연구진의 연구 성과 20여건과 행사에 참석한 석·박사 인재들의 연구 성과 10건을 서로 공유하는 양방향 소통 기술 교류 행사도 진진행했습니다. LG는 우수한 R&&D 인재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최적의 환경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G사이언스파크 조성에 4조 원을 투자했습니다. 이에 서울에 위치한 단일 기업 최대 규모의 R&&D 융복합 연구단지로 최근 LG전자가 4개의 연구동을 추가로 증설하며, 총 26개 동에서 8개 계열사 2만 5천여 명의 임직원이 협력하는 연구 허브로 자리매김했다는 설명입니다. LG 관계자는 &'LG가 구 회장 취임 이후 LG 테크 콘퍼런스 개최 장소를 LG 연구개발의 중심지인 LG사이언스파크로 옮기고,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은 &'세상을 바꾸는 기술과 혁신은 인재에서 시작되고, 이들이 곧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구 대표의 인재경영 철학과 맞닿아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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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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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