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개인 공격적 투자에 '싱글벙글'…내년에도 웃을까?
■ 모닝벨 &'이슈분석&' - 진행 : 김기호 / 출연 : 황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 올 한해 글로벌 증시는 유동성 장세를 펼치면서 뜨겁게 달아올랐죠. 내년은 어떨까요? 올해 금융시장 흐름 정리해보고, 새로운 한 해는 어떤 전략으로 맞이해야 할 지, 고민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 황수욱 연구원 모셨습니다. Q. 먼저, 뉴욕증시부터 보면요. 일단 산타랠리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도 올 한 해를 돌아보면 두자릿수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올 한해 뉴욕증시 총평부터 부탁드립니다. - 뉴욕증시, 사흘 연속 하락 마감…나스닥 0.24%↓ - 전반적 상승 모멘텀 부재…투자자들 매도 우위 지속 - 이번 주 기술주들 약세…&'산타 랠리&' 기대감 더 후퇴 - 엔비디아 0.36% 약세 마감…팔란티어 1.81% 하락 - 연말 한산한 거래 속 FOMC 의사록 대기…하락 출발 - 12월 FOMC 의사록 공개…인하 놓고 찬반 &'팽팽&' - 기준금리 0.25%p 인하에도 &'더 내려서는 안 돼&' - 금리 인하 반대 &'3표&'…2019년 이후 최대치 기록 - 연준 위원들 인플레 자극 우려…&'하락 확인 필요&' - 내년 추가 금리 인하 &'부정적&'…&'한동안 유지 적절&' - 美경제 &'완만한 성장&' 확신…고용 악화 위험 완화 판단 Q. 올해 키워드는 단연 AI가 아닐까 싶습니다. 올초 중국 딥디크 쇼크도 있었고, 하반기엔 거품론까지 커지면서 시장을 들었다놨다 했는데요. 그래도 AI에 대한 지지는 굳건해 보입니다. 내년에도 AI 테마는 유효하다는 분석이 많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 올해 글로벌 AI 수요 폭증…회의론·수익화 등 논란도 - 올 초 中 딥시크 등장…AI 경쟁 확장에 전세계 긴장 - 미·중 AI 패권 전쟁 격화…대중 반도체 칩 수출 강화 - 두 손 든 트럼프…엔비디아, 中 수출 재개 초읽기 - 알파벳·엔비디아 등 美 대형 기술주들 강한 상승세 - 메모리 칩·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등 비주류 분야 각광 - 오픈AI·앤트로픽 등 자금력 풍부한 신흥 기업들 도전 - 美 빅테크, AI 데이터센터 자금 재무제표 미반영 논란 - 아메리프라이즈 &'AI 낙관론 많지만 동시에 기대 과도&' - 오라클, AI 주요 수혜 동시 수익화 논란 경계감 공존 - 코어위브·네비우스 그룹 등 일부 AI 관련 주가 &'널뛰기&' - 월가, 내년 주요 키워드도 &'AI&' 선정…생산성 개선 기대 Q. AI가 고용시장에는 악재가 될 수 있잖아요. 기업 실적과 주가가 오르고 있지만 AI 도입으로 감원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주가에는 양날의 칼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올해 기록적 주가 상승에도 美 기업들 내년 인력감축 - 경제적 불확실성 여전…손쉽게 &'사람 대체&'하는 AI - 美 내년 고용한파…AI 부상에 &'화이트칼라&' 직격탄 - WSJ &'AI·자동화 기술에 더 많은 업무 맡기려는 흐름&' - 인력 파견업체 &'기업들 당분간 &'지켜보자&' 태도 유지&' - 美 3·4분기 경제성장률 4.3%…2년 만에 최고치 - 3·4분기 개인소비 3.5% 증가…성장률 2.39%p 기여 - 경제 성장 못미치는 美일자리…11월 실업률 4.6% - 골드만 &'AI 기반 생산성 향상에 고용 늘리지 못해&' - 연준, 경제 성장 VS 고용 냉각 &'엇박자&' 흐름 주목 - 파월 &'AI, 경제·생산성 촉진…일부 고용 약화 야기&' - 美빅테크들, 대규모 인력감축…메타·구글 이미 감축 -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올해부터 1만명 이상 감축 - 현재 &'저채용·저해고&' 국면…&'향후 흐름 비슷한 듯&' Q. 올해 내내 파월 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을 이겨낸 터라 내년 금리 경로가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내년 연준 의장이 바뀌는데요. 내달 후보를 발표하는 상황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소송을 언급하고 있어요. 일단 금리 인하에 우호적인 인물이 연준 의장이 될 것은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얼마나 급진적으로 금리를 낮출지, 트럼프 대통령의 입김에서 연준의 독립성을 얼마나 지켜낼 수 있을지 우려들이 나옵니다. 내년 금리 경로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 올 한해 &'트럼프 VS 파월&' 금리 경로 두고 기싸움 - 파월, 내년 5월 임기 종료…트럼프 &'지금 해고 원해&' - &'금리 인하 너무 늦어&' 또 비판…개보수 문제로 압박 - 트럼프, 2017년 파월 지명…금리 인상에 갈등 지속 - 투자자, 의장 교체 앞두고 &'트럼프식 연준 변화&' 촉각 - 점도표, 내년도 금리 인하 1회 예상…시장 2~3회 - 트럼프, 금리 인하 우호 인물 차기 의장 지명 공표 - 연준, 공격적 금리 인하·독립성 악화 등에 위협 우려 - 공격적 금리 인하시 인플레 재확산→증시 부담 우려 - 월가, 트럼프의 연준 실질적 영향력 확대 가능성 경계 - 트럼프, &'금리 인하 반대&' 연은 총재 교체 시도 가능성 - 월가 &'내년 경기 둔화시 연준 내 의견 대립 줄수도&' Q. 올해 달러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올들어 약 10% 가까이 하락했는데요. 특히 상반기에는 트럼프 관세로 달러 지위가 흔들린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어요. 이런 약달러 흐름이 내년에도 계속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 연초 전망·실제 시장 흐름 상반…관세 충격 제한적 - 올 한해 美증시 큰 폭 상승…약달러·통화정책 완화 - 달러 인덱스, 올해 약 10% 하락…상반기만 12%↓ - 올해 1월 달러인덱스 100선 상회…최근 90산 후반 - 2010년부터 구조적 강달러…2024년까지 약 40%↑ - 월가, 올초 고율 관세에 인플레 압박…달러 강세 전망 - 글로벌 투자자, 달러 자산 비중 축소…헤지 전략 강화 - 관세발 물가 압력 &'제한적&'…연준 세 차례 금리 인하 - 모건스탠리 &'달러, 내년 말까지 약 10% 추가 하락&' - 내년도 美금리·성장률 수렴…달러 약세 &'2막&' 예고 - 달러 가치, 소비자·기업·투자자·거시경제 전반 영향 - 약달러, 美 자산 매력도 감소…美 수출 기업들엔 호재 - 해외투자자들, 하반기부터 선물·옵션 등 환헤지 증가 Q. 여전히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내년 뉴욕증시 낙관론이 강합니다. S&&P500지수는 내년 9% 가까이 오를 거라는 전망이 나왔는데요. 2026년 여전히 강세장을 이어갈지, 마지막으로 증시 전망과 함께 투자 전략 부탁드립니다. - 연말·연초 휴가 분위기 이벤트 부재…거래량 한산 - 美증시, 올해까지 3년 연속 두 자릿수의 상승률 기록 - 월가, 내년도 강세 흐름 지속 전망…상승률↓·변동성↑ - S&&P500 내년 말 목표치 CNBC 평균 7629 - 상승 폭 줄었지만 약세 전망은 &'0&'…&'내년도 우상향&' - 내년 S&&P500 기업 EPS 312달러…15%↑ 전망 - AI 거품·美 경기 둔화 우려·연준 등 불확실성 고조 - 야데니 &'사람들 모두 낙관적인 것에 오히려 걱정&' - 내년 노동시장 약화 전망…중산층 타격 가능성 우려 - 미국 중간선거 앞두고 증시 변동성 확대 전망도 - 올해 AI 인프라 주목…내년 AI 도입 후 생산성 관건 - 가벨리 펀드, 산업 유통 주목…JP, 금융·제약 지목 - 2025년 급등한 뉴욕증시, 병오년 새해에도 달릴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
이한승
|
2025.12.31